소백산자락길 7자락은 영춘면사무소에서 시작되지만 6자락 걷기를 온달관광지에서 종료한 관계로
온달관광지에서부터 걷기를 시작한다.(08시10분 출발)
온달관광지에서 영춘면사무소까지는 2.6jkm의 도로를 걷는 구간이다.
영춘교까지는 인도가 설치되어 있다.
<남한강과 온달산성 전경>
영춘교를 건넌다.
영춘면사무소로 가는 정상코스를 잠시 벗어나 강변산책로를 걷는다.
08시45분 영춘면사무소에 도착.
영춘면사무소에서 7자락 걷기를 시작한다.
영춘면사무소에서 영춘4길(산중도로)을 따라 1.6km를 걷는다.
<영춘4길에서 온달산성 조망>
삼거리에서 동대리 방향 임도 진입.
시멘트 도로를 걷다가 흙길 임도를 걸으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고갯마루에서 쉬어간다.
임도주변에는 꿀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동대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영부로2525번집에서 2차선 도로로 진입한다.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건 최악의 상황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길 수 밖에 없다.
동대리2525번집에서 의풍옛길이 시작되는 의풍1교까지는 3.3km 거리를 2차선 도로를 걷는다.
용소마을과 동대2리를 지나간다.
동대1교입구에서 의풍옛길이 시작된다.
외딴 집에서 좌측임도로 진입한다.
의풍옛길은 4.4km 전구간이 임도를 걷는 구간이다.
3.3km의 도로를 걷다가 만난 의풍옛길 임도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백당나무꽃을 만나니 반가웠다.
<베틀재 자락길 안내도>
<베틀재 이정표>
11시22분 베틀재 도착.
베틀재에는 주차장과 삼풍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주변 산 조망이 뛰어나다.
베틀재에서 의풍1리 느티나무삼거리까지는 3.6km의 2차선 도로를 걷는 구간이다.
내리막 구간을 걷는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된다.
13시21분 의풍1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느티나무삼거리에 도착.
7자락길은 의풍1리 느티나무삼거리에서 김삿갓묘역까지 도로를 따라 2.4km의 거리를 갔다가 되돌아나와야 한다.
삼도힐링길과 같은 코스를 걷는다.
김삿갓문학관 가는 길...
노루목교에 7구간 종점 표지판이 있다.
<삿갓쉼터>
<외씨버선길 영월객주>
<김삿갓문학관>
<방랑 김삿갓>
노루목교 7자락 종점에서 느티나무삼거리까지 2.4km를 되돌아서 걷는다.
14시35분 느티나무삼거리에 도착.
14시50분 의풍리 출발 영춘행 농어촌버스를 타고 영춘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구인사행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온달관광지로 돌아간다.
첫댓글 초록, 강, 오솔길. 들꽃, 한적한 들판, 농가 기타등등~
어느것 하나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자연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긴하지만 소백산자락의 넉넉함이 좋구요.
여름철만 피한다면 자연을 즐기면서 걷기에 좋을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백산 자락 새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차 기름넣고 맥도널드 들어와 천원짜리 커피 <가성비 좋아요) 한 모금 하면서 카페 입장 했음다. 새로운 길 소개 감사합니다. 행운님의 이 길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맘이 커피향보다 더 진하게 다가옵니다. 감사히 보았읍니다.
좋은 길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놓으면 언젠가는 또 걷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맘은 소백산에. 와 있는듯 합니다~
행운님 후기따라 맘으로 도보합니다.
후기잘봤습니다^^
소백산은 덕이 있고 넉넉한 산이지요.
길동무님들과 계절마다 좋은 길 골라서 걷고 싶습니다.
소백산 7자락길은 선선한 가을에 걸으면 좋은듯하네요
행운님 더운날 임도, 도로 걸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코스는 가을뿐아니라 겨울에 걸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