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따뜻한 말이 필요해요...

[최순희]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자칭 '인생낙오자'가 큰소리로 외쳤다.

저는 이번에 4수에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를 해도 자신이 없고 그저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하려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정말!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그러자 한 쪽 구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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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보일러, 난로, 정기장판, 모닥불, 아궁이, 열내는 하마

[광교 이경화]

으흐흐흐....감사~합니다!!!~해야지. 그래도 당신의 말을 들어주고 답을 해 준 사람이 있었으니~!!! 이쁜 아이 아니었을까??? 이 남자가 이 아이를 보고 고마와하며 웃었기를~

[명랑한 미혜씨]

그 총각에게 도움이 되었겠다때론 단순함과 썰렁함이 약이 되기도^^

[김혜영]

내컴이 뭔가 이상하다... 댓글은 모두 흰색으로만 보이고 이 칸의 내용이 하나도 안보이고 맨 밑에 있는 빨강글씨만 보인다.. 맞는거니?

[김혜영]

나도 다 봤다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블럭 씌우니까 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