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사진을 자세히 찍어주신분이 안계셔서..ㅠㅠ;;
요기 조기 카페서 얻어오고 훔쳐와서 ?
공연의 모습들을 정리 해 봅니다..ㅎ
첫번째 출연진-그림일기,
현재 경인 써니 FM 백영규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라이브 신청곡 등을 들려 주시는 멋진 삼인조 어쿠스틱 밴드
리더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키큰 순으로 하면 하니님??
여섯곡..흐아 젤 많이 부른거 같어요..ㅎ
두번째 출연자 - 와이티,
진시몬의 애수를 섹소폰과 함께 불렀고..
통키타와 하모니카로 이등병의 편지..
마지막으로 첫선을 보인 신곡 "울지도 못하고"
상당히 좋은 방응을 보여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감사 ^^
세번째 출연진 - 오르겔 탄츠,
'오르겔' Orgel 은 테옆을 감으면 음악이 나오는 '뮤직박스'를
'탄츠' Tanz 는 독일어로 '춤'이라는 뜻입니다.
사진엔 세분만 나오셨지만..실제론 6인조 혼성밴드와 예쁜 댄서 애쉬(사진이 없어 아쉬움..)
어느 한 장르의 음악이 아닌 여러 나라의 모든 음악적인 유랑을 목표로 하는 멋진 그룹..
네번째 출연자 - 백영규,
물레방아 시절에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 생각" 을 히트하고
솔로에서 "슬픈 계절에 만나요" "꽃상여" "얼룩진 상처" 등의 히트곡을 갖고 계시면서...
여러 가수들에게 곡을 주시기도 하는 요즘 세대들이 얘기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다섯번째 출연진 - 김기진 블루스 프로젝트..
첫회 아다공 공연부터 함께 하는 진정한 블루스 연주의 실력자..
이번엔 특별히 드럼에 부활의 초기 멤버 김성태 님께서 연주해 주셨구요..
즉석에서 참여해주신 친구분..의 노래 구~~웃..
마지막 출연자 - 조덕배..
저는 늘 음반으로만 듣다가 직접 공연 하시는걸 처음 봤습니다..
정말 노래에 푹 빠지고 혼신을 다하고 온 몸으로 노래 한다는게 뭔지를
본 듯 했습니다..
자신 안에 있는 감정들을 모조리 꺼내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에게 보여주기위해..
토해 내는 듯한 열정적인 무대..
무엇보다 이런 무대에 이런 출연진을 구성하고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 한다는게 쉽지 않을거라 모든 분들이 아실겁니다..
더군다나 그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란것도 모두들 아실겁니다..
단지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그들의 갈증을..
그들의 행복감으로 얻은 수익을 우리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주는..
나눔과 사랑과 즐거움..
정말 정말 이런 멋진공연 준비하고 진행하신 모든 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 전합니다..
오래토록 지금처럼 처음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음악 안에서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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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공연 감상할수 있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만땅이지요.^^ 쭈욱 이어가시길....^^
참으로 멋진 공연이었구요...사진을 보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살아 나는듯 합니다....앞으로도 이번같은 알찬공연 늘 기대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공연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쟁쟁한 음악가들의 향연에 가보지 못한것이 무척 아쉽네요~ 직접가서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여기서라도 볼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멋진 공연하구 왔군여~~~오라버니 수고했어~~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