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때 만들어진 수표는
기존에 세계최초라 불리던 이탈리아 토리첼리가 만든 우량계보다 2백년 정도 앞선 것.
측우기나 수표(우량계)의 경우 고대부터 세계 여러지역에서
통을 놓아 비의 양을 재거나
기둥에 눈금을 그려서 하천의 수위를 파악한 일도 많았을 것이나
15세기 세종 당시 국가가 측우기와 우량계를 만들어 체계적 관측을 하던 나라는 조선 밖에 없었다 합니다.
중국당국이 조선 측우기를 자기들 중국 것이라 우긴다 하는 것을 보니
측우기가 욕심나긴 하나 봅니다.
그만큼 역사적 의의가 큰 것이라는 얘기가 되겠죠.
측우기나 수표(우량계)는 만들기가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그것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그것으로 나라의 기상 상황을 과학적으로, 체계적으로 관측하여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하고자 했던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겠죠.
세종시대 과학기술 15세기 세계 최고 <- 관련글

풍기대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관측
이상 사진들 출처 - KBS 뉴스 2012.03.23
http://news.kbs.co.kr/society/2012/03/23/2454291.html#
금속활자도 한국이 성공하고... 시간이 흐르면 유럽이 성공
온실도 한국이 성공하고... 시간이 흐르면 유럽이 성공
미사일(신기전)도 한국이 성공하고... 시간이 흐르면 유럽이 성공
그리고
측우기, 수표(우량계)도
한국이 사용하고 ... 시간이 흐르면 ... 유럽에서 사용하는군요.
(영상캡처) 한국의 금속활자 기술이 구텐베르크에게 전해졌다. <- 관련글
세계 최초의 조선 온실 <- 관련글
첫댓글 잘 배우고 갑니다.
초등부터 사실적인 역사를 자긍심 생기도록 가르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