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릉에서 점봉산 전경.
한계령 오른쪽으로 보이는 점봉산은 1,424m로 설악산 대청봉과
남북으로 마주보며 설악산 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점봉산은 설악산 대청봉 남서쪽 오색천을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해발 1424m의 남설악의 주봉으로 산 북쪽에 안고 있는
여러 계곡들은 설악의 계곡에 버금가는 경승으로
오색지구와 함께 중요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
점봉산의 남쪽지역은 경사가 완만하여 고원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산행은 주로 한계령에서 능선을 따라 오색약수에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간다.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와 기린면 진동리 및
양양군 서면 사이에 위치한 점봉산(1,424m)은
부드러운 육산과 날카로운 암봉이 조화를 이뤄 등산객들의 발길을 끄는 산이다.
설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면서 한계령 남쪽에 있어 남설악이라고도 부른다.
산 남쪽의 작은점봉산 둘레의 부드러운 육산과,북쪽의 칠형제봉 만물상등
날카로운 암봉이 음양의 조화를 이룬 점봉산은 등벙산,
또는 등붕산(登朋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12담 구곡이라고도 하는 주전골은 옛날 위폐범들이 이 골짝기에 숨어들어
불법으로 엽전을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주봉 서북쪽의 망대암산(1,236m)도 도적들이 망을 보던 곳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름대로 이곳의 조망도 아주 뛰어나다.
여름 계류뿐만 아니라 가을단풍이 뛰어나지만 설악산 위세에 눌려
등산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백두대간[한계령-점봉산-단목령]
44번 국도가 지나는 한계령에는 대규모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다
한계령지나 1,157.6m봉까지는 만물상 바위능선으로 힘들고 위험한 곳이 많다.
자일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험한 바위길이 두세 군데 나오지만
기존에 설치된 고정로프를 잘 사용하면 무난히 통과할수 있다.
잘 알려진 구간이긴 하나 트래버스 길을 놓치지 말고 차분히 운행해야 한다
(2시간30분소요)
1,157.6m봉지나 망대암산구간은 등산로가 양호하다.
가운데 만나는 뚜렷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주전골을 타고
오색약수로 하산할 수 있다.
점봉산이나 망대암산(1,236m)에서 본 설악산 서북릉의 경관은 아주 훌륭하다.
대청봉과 귀때기청봉 등 능선의 실루엣이 한눈에 펼쳐진다.
망대암산 정상은 동해의 바닷바람을 맞아 지쳤는지 밋밋한 형상을 한 민둥산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펼쳐지는 경관 역시 좋다.
점봉산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라고나 할까?
점봉산(1,424.2m)에서 심마니터로 가는 길은 등산객들의 왕래가 잦아서 등산로가 뚜렷하다.
점봉산부터 오색 민박촌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부터 급경사 길이다
(단목령∼점봉산 4시간 거리).
심마니터까지를 지나 855.5m봉에서 단목령가는 일대는 낮은 습지로 이루어진
낮은 구릉지역으로 지도를 잘 보고 지형을 충분히 파악한 후 운행해야 한다.
길이 여러 갈래로 나 있어 방향을 정확히 잡고 가지 않으면
길을 잃을 염려가 있는 구간이다.
등산코스
한계령-1157-망대암산(1236)-점봉산-홍포수막터-951-단목령-꽃님이네
(7시간/중식제공)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22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22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22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22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22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22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22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