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교수는 1989년 ROTC27기(전남대105학군단) 장교로 임관하여 제1공수 특전여단 중위로 전역을 한 장교출신이다. 김교수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연이어 암으로 잃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대학시절 자신을 이겨내기 위해 ROTC에 지원하여 특전사에서의 힘든훈련을 자원하여 받았고, 그 훈련속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속에서 만난 "감사"의 마음이 지금의 웃음박사가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힘든 병영생활을 긍정적으로 이겨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제대를 한달여 앞두고 친형을 위암을 잃고나서 좌절과 실의에 빠졌지만 군생활에서 얻은 인내력으로 판소리와 요가, 레크리에이션들을 배워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겨 낼 수있었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면 자신이 더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깨달아 "웃음요가"를 개발하여 지금의 웃음박사 까지 될 수있었다고 말하면서 군생활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 할 수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군간부 150여명이 빼곡히 들어찬 대강당에서 실시되었으며 강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로 화답을 했다.
권혁신 31사단장은 오늘의 강연을 통해 힘든 군생활을 웃음으로 이겨낼 수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군생활을 할 수있도록 모든 간부들이 솔선 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