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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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고려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중에 하나인데 현재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소장이라 합니다.
한국의 이러한 걸작들이 외국으로 반출된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위 작품을 좀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려의 불화는 중국인들도 " 지극히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극찬했다는 작품들인데
위 작품은 보관을 좀 잘못해서인지 섬세한 선들이 많이 알아보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단히 수준 높은 작품이라 봅니다.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
(부분 확대)
구리로 만들어진 거울인 동경(銅鏡)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만들어졌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아주 가는 선을 표현한 [세문경(細文鏡)]이 여러개 발견되어서 특이한데
고조선 때 만들어진 이 [다뉴세문경(多紐細文鏡)]은
불과 지름 21㎝ 정도 되는 크기 안에
0.3㎜ 간격으로 무려 가는 선 약 1만3000개가 있습니다.
0.3㎜ 간격의 가는 선이 약 1만3000개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선을 칼같은 것으로 파서 새긴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들어서 청동물을 부어서 만든
즉 주물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렇게 미세한 무늬를 틀로 만들고 쇳물을 부어서 떠낸 것인데
고조선시대에 0.3㎜ 간격으로 저러한 문양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당시 고조선의 중심지에는 상상(선입견)을 뛰어넘는 기술이 있었다고 봐야겠죠.
마치 현대에 개인용 컴퓨터를 많이 쓰지만
이보다 성능이 '백만배는 더 뛰어난' 슈퍼컴퓨터(연구소 사용)도 있듯이 말이죠.
지금도 한국인들이 정보통신산업 등 정밀한 것을 만드는 일에도 차차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예로부터 극히 섬세한 것을 만들었던 전통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섬세한 것이 극에 달하면 무심(無心)한 듯한 경지로도 가게 된다 할 것인데
남해관음도(南海觀音圖)
위 작품은 조선시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화백의 작품인데
김홍도(金弘道)화백은 풍속화로 유명하지만 아주 섬세한 작품도 많이 그렸고
위 작품은 좀 무심(無心)한 듯이 그린 작품이라 하겠는데
작품성이 대단한 그림이라 봅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러한 작품들이 세계인들에게 '발견'되어
아마도 '모나리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게되리라 생각합니다.
백자철화포도문호(白磁鐵畵葡萄文壺)
국보 제107호
섬세한 것을 하는 능력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너무 기교를 부리는 것을 자제하게 된다 하겠는데
위 조선백자는 삼국사기 백제 온조왕 15년에 나오는 유명한 귀절
"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
[ 儉而不陋 華而不侈 ]
이러한 높은 수준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jahami/9268432
[법륭사(法隆寺) 금당과 5층목탑]
일본 법륭사는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일본에서는 최초로 등록된 곳인데
백제가 건너가서 만들어 준 위 건물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보수유지해온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한국에는 백제의 목조건물이 모두 사라졌다 하겠는데
위 건물들이 1천년 이상의 세월을 뛰어넘어
백제 등 한국의 삼국시대의 목조건물이 어떠한 것인가를 일정부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감사합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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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