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정화원되려면 세글이 세개가 필요하군요!
사족같지만 어쩔수없네요!
저는 버클리에서 혼자 살고잇습니다.
가족들은 한국에 있지요.
사랑스런 딸과 아들이 보고 싶어서 미칠지경이지만
나중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아빠의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참습니다.
방은 밥안주는 홈스테이를 하고 잇는데
방은 혼자쓰고 화장실은 다른 3명의 CAL학생들과 세워하고있습니다.
학생들이 다 열심히 공부하고 착한 학생이라 불편함은 없습니다.
불행히도 주방이 없어 방안에 가재도구를 두고 사용한다는 점이 만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집주인이 70세가 넘으신 한국 할머니이신데
알고보니 저의 모교 대선베이시더군요.
연대신학과 졸업하시고 미국으로 오셔서 박사하시고
평생을 혼자서 살고 계신답니다.
그런데 암튼 이집을 사셔서 홈스테이 하고 계신데
집이 거의 100만달러에 육박한답니다.
그 할머니가 그래도 한국사람이라고 이해해주셔서
방에서 밥해먹고 김치먹고 다 한답니다.
다른 학생들한테는 비밀로 하구요.
방값는 630달러에 유틸리티 별도(30달러정도)
그리고 제가 미국와서부터 느낀것은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만큼 유용한게 없겟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스페인어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저는 인터넷으로 멕시코친구를 만나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답니다.
그친구는 영어를 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잘 맞아떨어진거죠.
스페인어시장 무지 큰데 나이가 40넘도록 그런걸 못깨닫고 살아왓다는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어떡하겟습니까???
지금부터 하는수밖에요.
제가 앞으로 12월까지 공부와 그 이후 OPT 자격으로 미국에서 일을 할경우에도
스페인어는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영어도 부자연스러우면서 스페인어를 한다는건 많이 어려운 줄 압니다만
시작하는거죠. 도전해보는거죠!!!
ㅎㅎㅎㅎ
할얘기는 많이 잇습니다만 여기는 무슨 내용이 어울릴지를 몰라서
잘 못쓰겠네요!ㅎㅎㅎ
이제 리플 10개를 더 달아야 정회원 되는거죠??
제가 보고 싶은 내용이 잇어서 그렇습니다.
모두들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서 도전하세요...
생각만 하다가는 세월만가고 늙는 답니다.
늦는다는건 없어요!
저는 솔직히 70-75세까지는 경제활동을 해야되지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을 볼때...
그러면 전 앞으로도 30년이상을 이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럴 대비하기위해 몇년 투자하는걸 아까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도전하세요.
저의 목표는 15-20년 또 열심히 일해소 돈벌고
그다음 MBA에 도전하는거랍니다.
백발이 성성한 MBA학생이 되는거죠!
재미있을거같아요!!!
ㅎㅎㅎㅎ
첫댓글 쓰신 세개의 글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자세한 부분을 여쭈어 봐도 괜찮을 까요??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OPT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모두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폰서를 먼저 구하셔야 하구요. 스폰을 못구하시면 3개월 안으로 나가셔야 해요.ㅜㅜ 좀 더 익스텐션에 대해서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인터네셔날 오피스에 가셔서 상담도 많이 하시구요......라틴어는 켈리포니아라면 당연히 제 2의 언어입니다. 플로리다 가면 영어로 의사소통 못합니다. 모두 쿠바사람들이라서..ㅠㅠ
맞습니다. opt자격이 부여되는거지...job못잡으면 3개월에 떠나야합니다. 개런티되어잇는건 아무것도 없지요자기가 다 만들어야한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진짜로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해야 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님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와서 보니 진짜 스페인어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더군요. 저도 미국 와서야 알았어요. ^^ 그래도 시작하셨으니 시작이 반이잖아요. 오클랜드 집값이 꽤 오른거 같네요.
와우 활력과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넘치십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건승하시길!
감사합니다 두마님 두마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