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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6.03 09:11
▲ 장풍처럼, 3.7미터 길이의 불꽃을 손에서 발사할 수 있는 불꽃 발사 장치를 만든 발명가가 인기다.
영국 출신의 발명가 콜린 펄즈는 영화 엑스맨에 나오는 영웅 혹은 괴물들의 능력을 현실에 재현하는 발명품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콜린 펄즈는 울버린의 톱날 손, 마그네토 신발 등을 선보여 이미 화제에 오른바 있다.
콜린 펄즈가 최근 내놓은 발명품은 불꽃 발사 장치다. 손목에 차는 형태의 이 장치에서는 3.7미터 길이의 불꽃이 발사된다. 일종의 화염방사기다. 이 괴짜 발명가는 이 장치로 빵을 구워 먹는다. 콜린 펄즈는 발명품의 자세한 작동 원리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쾌하고 기발하며 생기 넘치는 영상으로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발명가의 발명품과 영상을 보며 활력을 얻는다. ‘엑스맨 발명가’의 다음 발명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3 09:11
▲ 자유의 여신상, 나이아가라 폭포 보다 더 높다는 ‘워터슬라이드’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물놀이 기구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놀이공원에 건설되었다. ‘크레이지’로 명명된 이 시설은 말 그대로 미친 놀이기구다. 수직에 가까운 미끄럼대의 높이는 50미터가 넘는다. 이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은 수직으로 50미터를 떨어진다. 개장 전 공개된 홍보 영상에 나타난 이 시설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크레이지 워터슬라이드’는 개장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개장을 앞두고,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테스트 참가자가 붕 뜨는 현상이 일어나 개장을 연기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놀이공원 측 관계자는 이 소문을 부정했다. 이용자들의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는 현지 시간으로 6월 5일 문을 열 예정이다. 공포에 가까운 짜릿함을 원하는 이들은 벌써부터 이 워터슬라이드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PopNews
입력 : 2014.06.03 09:10
▲ 딸기를 탑으로 쌓아올린 디저트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딸기 거탑 파르페’는 일보 효고현 오노시의 레스토랑에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우리돈으로 1만2천원 가량이다. 크림을 ‘시멘트’ 삼아서 딸기로 고층 빌딩을 쌓아 올렸다. 보통 10층을 넘는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딸기 파르페의 양에 놀란다. 대식가를 위한 디저트라는 게 일반적인 평. 한편 흘리지 않고 먹기가 힘든 난이도 최고의 디저트라는 평가도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3 09:10
▲ 26,000원을 주유하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자동차가 나왔다.
이 자동차의 연비는 리터 당 3,330킬로미터다. 26달러의 연료를 넣으면 지구 한 바퀴 거리인 4마 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방울 모양으로 설계된 이 자동차는 최근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쉘 에코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프랑스 라 졸리브리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자동차다. 차체의 주요 재료는 카본 섬유다.
믿을 수 없는 연비를 자랑하는 이 자동차의 이름은 ‘마이크로줄’이다. 내연 엔진을 사용하며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자동차 연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제작팀의 설명이다. 3만원이 채 안 되는 돈으로 지구 한 바퀴를 달릴 수 있지만, 이 자동차에도 단점(?)은 있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는 누워서 핸들을 잡아야 한다.
대학생들이 만든 자동차, 1리터로 3천 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3 09:09
▲ 5월말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유리로 만든 미로가 등장해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이 유리 미로는 미니멀리즘 아티스트 로버트 모리스의 작품으로 넬신 앳킨스 미술관이 도널드 J. 홀 조각 공원 25주년을 맞아 설치한 것이다. 2.5cm의 유리가 50톤가량 쓰였다고 한다.
미로의 벽이 투명해서 특별한 느낌을 준다. 몸은 갇혀 있지만 눈을 자유롭다. 밖을 볼 수 있으니 갇혀 있다고 실감하기 어렵다. 갇힌 듯하면서 자유로운 기분이 유리 미로가 주는 묘미라고 한다. 유리 미로는 자유와 구속이 영원히 함께 하는 우리 삶을 표현한 것이라는 그럴 듯한 분석도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3 09:08
▲ 친구가 집에만 있다. 방 분위기는 어둡고 칙칙하고 어지럽다.
친구들이 방을 여름 해변으로 바꿔 주었다. 친구에게 파라다이스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한 것이다. 작은 풀이 설치되었고 바닥에는 모래가 깔렸다. 이제 방주인은 해변에서 공부하고 해변에서 밥 먹으며 해변에서 잠이 들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고마운 친구들은 또 없을 것’라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방을 해변으로 바꾸느라 고생했을 친구들이 멋있다고 칭찬하는 댓글도 보인다.
그런데 저 방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은 다를 것이다. 방주인은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한다. 친구들의 성의에 감사해야 하나, 아니면 놀림을 당한 것 같다고 자기 맘을 솔직히 고백해야 할까.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3 09:08
▲ 전기 콘센트가 없는 나라는 거의 없다. 전기가 현대 생활의 필수적인 에너지라는 사실은 만국공통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전기를 얻는 콘센트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어떤 나라의 소켓에서는 사람 얼굴이 보인다. 찡그린 얼굴과 웃는 얼굴이 있다. 또 호기심을 나타내거나 놀란 사람의 얼굴도 있다. 화제의 이미지는 전기 콘센트가 아주 귀엽다는 의외의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02 10:24
▲ ‘수족관 호텔’이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호텔은 인도네시아 발리 우부드 마을에 위치한 곳이다. 이 호텔의 방 중 하나는 ‘슈림프 하우스’로 불린다. 침실 바닥은 투명하다. 침실 바닥 아래엔 수족관 혹은 양식장이 존재한다. 수족관 속에는 물고기들이 있다. 떠다니는 물고기와 새우를 보며 잠을 잘 수 있는 구조다. 대리석, 카펫 대신 수족관이 바닥에 깔린 셈이다.
이 호텔은 캐나다와 미국 출신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11개의 객실이 환경친화적으로 개조되어 운영 중이다. 수족관 속의 물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천연의 재료를 사용했다. 환상적이고 독특한 이국의 밤을 경험할 수 있고, 호텔 주위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이용한 식사, 천연 풀장에서의 수영, 물고기와 함께 잠을 잘 수 있는 독특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이다.
/PopNews
입력 : 2014.06.02 09:04
▲ 진실을 알고나면 씁쓸해지는 사진이다. 한 여성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남자 친구가 장난삼아 사진을 찍으려 하자 싫지 않으면서 싫은 듯 얼굴을 가리며 ‘앙탈’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뒤에 있는 거울이 진실을 말한다. 여성은 셀카를 촬영했다.
사진들은 외로운 솔로의 슬픔을 보여주는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혼자 있으면서도 혼자가 아닌 듯, 외로우면서도 행복한 듯 연기해야 하는 솔로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가라앉게 만든다. 물론 솔로가 자신의 처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촬영한 코믹 사진으로 발상이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댓글도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02 09:04
▲ 12세기 초 건립된 앙코르와트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그런데 수백만 혹은 수천만 관광객들의 눈에 보이지 않던 벽화가 200점이 발견되었다. 이 그림들이 숨어 있던 것으로 아니다. 관광객들의 코앞에 있었지만 희미해져서 보이지 않았던 것.
호주 국립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미국 항공우주국의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벽에 그려진 흐릿한 이미지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코끼리, 악기, 신, 배 그리고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그림 중 일부는 15세기 이후 앙코르와트를 찾은 순례자들이 남긴 낙서 중 일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PopNews
입력 : 2014.06.02 09:02
▲ 한가하고 아무 걱정이 없다는 듯한 자세로 휴식을 즐긴 야생 곰이 포착되었다. 이 검은 곰이 휴식을 취한 장소는 ‘해먹’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설치된 해먹을 발견한 곰은 해먹 위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가까이 사람이 있었지만, 이 곰은 사람의 존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해먹에서 노는 곰’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의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이 곰은 하루 종일 주택가의 쓰레기통을 뒤지며 돌아다녔고,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치고 피곤했던 것일까. 검은 곰은 정원에 설치된 해먹 위에서 혼자 놀기 시작했다. 사람처럼, 해먹 위에 누워 흔들거렸다. 해먹에 누운 곰의 자세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해먹을 많이 이용한 이 같다
이 곰은 약 20분을 해먹에서 놀다가 제 갈 길을 갔다. 보기 드문 이 광경은 집 주인에 의해 촬영되었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01 12:01
▲ 1일 오전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북촌 자선 걷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강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한옥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4.06.02 09:01
▲ 난생처음 신맛을 본 아기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일까 아니면 좋아하고 더 먹고 싶다는 감정을 표출할까.
‘라즈베리를 처음 맛 본 아기 영상’이 인기다. 이 아기의 부모는 아기에게 붉은 색의 라즈베리를 먹인다. 신맛이 강한 이 과일은 아기의 입에 쏙 들어간다. 잠시 후 아기의 표정이 확 바뀐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불쾌하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지만 이내 표정이 밝아진다. 엄마가 한 숟가락을 더 건네자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아기의 반응을 자세히 살피면 이렇다. 눈동자가 커지면서 동그래진다.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눈을 찡그리며 몸서리를 친다. 신 것을 먹었을 때의 전형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아기는 신 맛을 거부하지는 않는다. 자극적이지만 싫지는 않은 맛으로 여겨진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 광경’이라는 것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의 말이다.
(사진 : 라즈베리를 처음 맛본 아기)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01 17:33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던 대만 마잉주(馬英九.64) 총통이 112세 원주민 할머니에게 입맞춤하려다가 거절당했다.
1일 대만 '동선TV'에 따르면 최근 마 총통이 대만 남부 핑둥(屛東)현에서 고산족 원주민 루카이족인 112세 펑위메이(彭玉梅) 노인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한다면서 존경의 표시로 키스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가 거절당했다.
펑씨는 마 총통의 돌발 제안을 받자 쑥스럽게 "이 나이를 살도록 남편 이외 어떤 남자도 내 몸에 손을 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마 총통은 '입맞춤을 하기 전 물어보기 다행이다'라고 말하면서 어색한 상황을 겨우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펑씨는 '마 총통을 아들로 생각하기 때문에 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마 총통에게 직접 짠 전통 배낭을 선물했고, 마 총통은 그나마 위안을 받았다.
한편 지난 4월 친 마잉주 정부를 향한 '대만판 88만원 세대'의 분노가 학생 시위로 표출됐고, 오는 11월 지방 동시선거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마 총통의 지지율은 최근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상태다.
입력 : 2014.06.01 10:51
▲ 28일(현지시간) 토론토 선에 따르면 전봇대 위에서 낮잠을 자는 곰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州)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사스크파워(SaskPower)는 지난 23일 자사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봇대 위에서 졸고 있는 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봇대 곰은 새스커툰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사스크파워는 이와 함께 검은 곰이 나무로 된 전봇대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곰은 전기에 감전되거나 떨어지지 않고 휴식을 마친 뒤 태연하게 전봇대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5.31 08:19
최근 중국의 도시에서 나비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살아 있는 나비를 옷핀으로 의상에 고정한 패션쇼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중국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의 한 관광지에서 홍보를 위해 나비 축제를 최초로 개최하면서 이 같은 물의를 일으켰다.
일부 참가자들은 당시 '나비 선녀'로 출연한 한 여성이 입은 흰색 드레스에 수십 마리의 나비들이 옷핀으로 고정돼 날갯짓을 했다고 증언했다.
참가자들은 나비들이 고통스럽게 날개짓을 하는 잔인한 광경에 현장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우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나비 축제를 주관한 관광지 관리소는 옷에 고정된 나비들은 대부분 살아 있는 나비가 아니라 베이징에서 구입한 나비 표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직원이 장난으로 몇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를 추가로 옷에 고정해 문제가 된 것 같다면서 해당 직원은 이미 해고됐다고 관리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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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