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걸음으로 청림운동장에서 1코스 종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까지 1시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2코스 종점 흥환간이해수욕장까지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면서 걸으면 1코스 1시간30분, 2코스 2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흥환간이해수욕장에서 3코스 출발합니다.
흥환1리 포구와 흥환1리마을회관을 지나 해안길을 걷습니다.
산자락에 장기목장성비가 있습니다.
발산1리마을 해안길이 끝나고 잘 다듬어진 해안길을 걷습니다.
해안절벽이 하나같이 자연의 걸작품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해안자갈길을 지나 발산2리로 들어섭니다.
장군바위가 해안가에 떡하니 서있네요.
발산2리 포구를 지나고...호미로2122번길 끝집에서 해안길로 접어듭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해안가를 걷다보니, 만나는 바위마다 예사롭지 않네요.
호미둘레길은 파도소리길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파도소리가 아름다워요.
다듬어지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해안길을 걷습니다.
이제 데크계단길을 올라가서 짧은 거리의 숲길을 걷습니다.
해안가로 내려선 뒤 두번째 숲길을 걷습니다.
구룡소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구룡소 풍경이 멋지네요.
구룡소를 내려와서 해안로를 걸어갑니다.
대동배1리에 도착합니다.
바다풍경을 감상하면서 대동배1리 해안도로(차량통행로)를 따라 걷습니다.
대동배1리 대동배교회에서 대동배2리까지 1.2km의 외진 소나무숲길을 걷습니다.
제법 가파른 숲길을 올라 능선길을 걷다가 대동배2리로 내려오게 됩니다.
산길이 힘들다 싶으면 대동배1리에서 대동배2리까지 그냥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도 되구요.
다만, 인도가 따로 없어 차량을 조심해야하구요. 저도 예전에 해안도로를 따라 걸은 적이 있습니다.
대동배1리에서 대동배2리로 가는 소나무숲길...
대동배2리 해안길을 걷습니다.
마을해안길은 해안데크길로 연결이 되구요.
모아이상 바위가 나타납니다.
조금 걷기 불편한 돌길을 걸어갑니다.
도로변에 서상만시비가 있는 3코스 종점에 도착합니다.
3코스는 2시간에서 2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호미숲 해안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호미숲 해맞이터를 지납니다.
해안선을 따라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독수리바위입니다.
대보항입니다.
해질녁 바다는 한없이 포근합니다.
호미곶에 왔습니다.
호미곶의 상징인 호미곶 상생의 손입니다.
호미곶등대구요.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있는 도 하나의 상생의 손입니다.
새천년기념관을 지나면서 매점에서의 커피 한잔으로도 여행은 행복해질 수 있네요.
16시50분 ... 호미곶해맞이광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호미둘레길 4코스는 1시간30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17시20분 버스를 타고 구룡포환승센터(구룡포수협)로 가서 200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해군항공역사관버스정류장에 내립니다.(호미곶광장정류장에서 1시간 소요)
해운항공역사관버스정류장에서 청림로를 따라 0.8km를 걷습니다.
18시30분 ... 청림운동장에 도착하니 저의 애마만이 외로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막상 걷고나니 아쉬움이 남아서 어두운 해안데크길을 잠시 걷다가 귀가했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돌길, 자갈길 등을 정비하고 대동배 소나무숲길 대신
해안길을 개설하면 호미반도둘레길 최고의 명품길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첫댓글 좋은 길.알게 해 줘서 감사해요
숲길만 빼면 혼자걷기도 괜찮겠어요~행운님 덕에 편하게 좋은길 구경하네요. 감사해요^^
2부 코스는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2부 프로그램 계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듬은듯 다듬지 않은듯 자연을 많이 살린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이 참좋습니다
2부코스도 함께 걸었음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