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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6.13 10:44
▲ 12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ISIS(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를 피해서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을 빠져나온 주민들이 인근 쿠르드족 자치 지역인 아르빌로 향하고 있다./AP 뉴시스
이날 피란길에 오른 모술 주민은 전체 200만명 중 50만명에 달했다. ISIS는 모술·티크리트를 점령한 데 이어 바그다드로 진격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입력 : 2014.06.13 09:07
▲ 남자에게 쇼핑이란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제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사진 속의 남자들은 아내 혹은 여자 친구와 쇼핑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남자들의 얼굴엔 표정이 없다. 그들의 어깨는 축 쳐졌다. 그들의 손과 발은 축 늘어졌다. 쇼핑에 지친 남자들. 그들의 표정과 몸짓에 많은 남자들이 공감(?)을 보낸다.
탈진한 남자들은 앉을 자리만 있으면 잠을 잔다. 소파에 앉아 자는 이들은 행운아로 보인다. 어떤 이들은 쇼핑센터 바닥에 누워 심지어 화장실 변기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그들의 옆엔 아내가 구입한 상품이 가득 담긴 장바구니가 놓여져 있다.
이 사진들을 통해 나타난 사실은, 남자에게 쇼핑은 ‘탈진’이라는 점이다. 여자에게 쇼핑은 행복이자 기쁨이지만, 남자에게는 탈진인 것이다. 많은 남자들이 이 사진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3 09:07
▲ 태국 북부의 푸루앙 국립공원. 방콕에 사는 28살의 남자가 친구와 함께 정글을 찾았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었다는 이 남자는 먹이를 먹고 있는 코끼리 한 마리를 발견했고, 코끼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런데, 거대한 코끼리는 즐거운 식사를 방해하는 사람의 출현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풀을 뜯던 코끼리는 사람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 기세는 대단했고, 공포스러웠다. 코끼리는 분노의 울음 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 이 남자의 반응은 태연하고 태평했다. 달려드는 코끼리를 보고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았다. 한 손을 들어 멈추라는 손짓을 해 코끼리를 제압했다. 놀랍게도, 코끼리는 걸음을 멈췄다. 이 남자는 뒤를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당황한 쪽은 사람이 아닌 코끼리로 보인다.
코끼리를 한 손으로 제압한 남자가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말 태국 북부 푸루앙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코끼리의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은, 엄청난 강심장을 가진 이 남자가 등장하는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강심장의 소유자인지, 아니면 겁이 없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생각이 없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3 09:06
▲ 빛보다 빠른 우주선의 모습은 어떨까.
미국의 한 3D 아티스트가 미국항공우주국의 과학자들과 함께 모형을 제작했다고 공개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미국항공우주국 소속 물리학자 해롤드 화이트는 존슨 우주 센터에서 한 팀과 함께 워프 우주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공간을 휘게 만들어 빛보다 빠른 속도록 비행하는 가상의 우주선에는 IXS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근 마크 레드메이커라는 3D 아티스트가 이 우주선의 컨셉트를 공개했다. 미국항공우주국 과학자들의 의뢰를 받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우주선은 SF 영화에 나오는 모습이다. 과연 빛보다 빠른 우주선의 탄생은 언제 가능할까. 저런 모습이면 광속을 돌파할 수 있을까. 광속 우주선의 컨셉트 이미지는 다양한 의문과 기대를 낳게 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3 09:06
▲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있는 한 중학교의 졸업 앨범에 견공의 사진도 실려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견공의 이름은 택시 벤크. 라브라도와 골든리트리버 혼종인 개는 장애인 도움견으로 훈련을 받다가 퇴출을 당한 이력이 있다. 고양이만 보면 집중력을 잃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
낙제 경험을 가진 택시는 레이첼 벤크에게는 둘도 없는 단짝이었으며 절대 필요한 도움을 주었다. 레이첼은 태어날 때부터 간질을 앓아 언제 발작으로 하며 쓰러질지 몰랐다.
그런데 택시는 레이첼의 발작을 미리 감지하고 경고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 아무튼 지난 4년간 택시는 레이첼과 함께 붙어다니며 돌봤고 가족들은 안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레이첼을 돌 본 택시도 당연히 졸업 앨범에 실려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결국 사진이 앨범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3 09:05
▲ 개가 착한 것인가 아니면 친칠라의 리더십이 출중한 것인가.
해외 SNS에서 화제의 사진으로 떠오른 이미지에서 친칠라는 개의 콧등에 올라가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동물 두 마리가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개가 착하고 어수룩한 것인가. 사진을 보면 친칠라가 적극적으로 지휘한 것처럼 보인다. 개는 주눅 들어 있다. 친칠라가 리더로서의 자격을 가졌다는 평가도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3 09:05
▲ 닭발, 산낙지, 곤달걀, 낫토, 두리안.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공포’다.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지만, 어떤 이들은 이 음식들을 보고 경악하며 눈살을 찌푸린다. 미국인들이 특히 그렇다. 냄새화 모양 그리고 음식의 상태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미국의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작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의 제목은 ‘미국인인 무서워하는 동양 음식’이다. 약 4분 길이의 이 영상에는 다양한 동양 음식이 나온다. 닭발, 산낙지, 두리안 등이다.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냄새 혹은 살아 꿈틀거리는 음식의 모습이 미국인들은 경악한다. 공포를 느끼며 괴로워한다.
어떤 이들은 없어서 못 먹지만, 어떤 이들은 혐오와 경악의 반응을 보인다. 문화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사진 : 미국인이 무서워하는 동양 음식)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13 09:04
▲ 바다와 수영을 사랑하는 한 남자. 기세 좋게 바다를 향해 다이빙을 했다. 입수 직후, 이 남자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상어였다. 사람의 목숨을 한 순간에 뺏을 수 있는 공포의 상어. 상어를 만난 이 남자. 남자의 기세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남자에게 남은 것은 공포와 당황 그리고 혼돈이었다.
‘수영 도중 코 앞에 나타난 상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호주 시드니 인근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의 남자는 카메라를 몸에 붙이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파도도 없는 잔잔한 바다였다. 하지만 바다 속에는 공포의 상어가 있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대를 만난 남자는 죽을 힘을 다해 뭍으로 나왔다. 상어로 인해 겪은 공포, 혼란이 잘 드러난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남자는 거의 미칠 지경이 되었다.
동영상의 백미는 상어가 서서히 접근해오는 순간. 남자는 필사적으로 손을 뻗어 밀어냈다. 다행히 백상아리는 배가 고프지 않았던 것 같다.
(사진 : 수영 도중 만난 상어)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12 09:11
▲ 10일 파나마 리몬만에서 대형 수문 4개를 끌고 화물선들이 입항하고 있다. 이 수문들은 운하 확장 공사에 사용된다. 1914년 개통된 파나마 운하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AP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6.12 09:01
▲ 미국의 IT 뉴스 사이트 기즈모도가 11일 소개한 이미지가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다. 사진은 붉고 화려한 단풍나무 잎을 연상시킨다. 예술가의 빛나는 솜씨를 자랑하는 한폭의 그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진은 단풍나무를 촬영한 것도 아니고 그림도 아니다. 바로 우주에서 위성이 지구의 한 지점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다.
사진은 미시시피강 삼각주를 포착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강은 멕시코만으로 흘러나가며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뚜렷한 핑크빛은 초목이며 청록색 선들은 바다로 흘러가는 강의 퇴적물이다. 이 사진은 유럽우주국 ESA 이 공개한 지구 위성 사진 이미지 중 가장 화려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9:01
▲ 한 미국인이 동물원에서 촬영한 딸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들을 만질 수 있는 동물원이다. 아기는 동물을 만지기보다는 몸에 얼굴을 붙인다. 귀를 기울여 소리를 듣는 것일까. 아니면 동물들을 폭신한 베개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소녀의 동심이 느껴진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 사진은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인기인데,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대세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8:59
▲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는 사진이다. 자동차 앞유리가 파손되어 주저앉았다. 교통사고의 결과가 아니다. 누군가 방망이로 깬 것도 아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우박의 ‘소행’이다.
해외 네티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사진은 지난 6월초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촬영된 것이다. 개인이 촬영해 공개한 이미지가 뒤늦게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가 이 지경이었으니 집의 유리창이 다 깨진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집 벽면에도 구멍이 숭숭 뚫려 전쟁터를 연상시켰다고 한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8:59
▲ 주유기와 자동차가 줄다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 해외 SNS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은 자동차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운전자가 의도적이지 않았다면 주유 호스를 빼는 걸 잊은 것으로 보인다. 차는 달렸고 주유기는 급격히 기울어 뿌리(?)가 뽑힐 지경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자동차의 주유구가 대단히 튼튼하거나, 주유시설이 허약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혹시 기름이 분수처럼 뿜어지는 것은 아닐까. 줄다리기 대결의 결과가 궁금하다는 이들도 많지만 불행히도 상세한 설명은 없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8:58
▲ 바다에 나간 10대 소녀가 상어에 물렸다. 소녀의 등판에는 상어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끔찍하고 무서운 경험이 분명했다. 다행히(?) 소녀를 문 상어는 새끼였다. 상어의 주둥이는 어른의 손바닥 크기였다. 소녀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등에 상어의 이빨이 남았다.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에 사는 14살의 소녀는 지난 주말 바다로 나갔다. 허리 깊이의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을 무렵, 소녀는 무언가가 등판에 부딪치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소녀의 가족이 상황을 파악했다. 14살 소녀의 등에 상어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것이다. 피가 나오자 소녀는 울었다. 다행히, 상처는 깊지 않았다. 봉합 시술이 필요 없는 가벼운 상처였다. 하지만 소녀의 가족은 "매우 무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미국 및 영국 언론을 통해 소개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상어에 물리고도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사진 : 상어에 물린 14살 미국 소녀)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8:58
▲ 사람이 모는 오토바이가 사람이 탄 비행기를 뛰어 넘었다. 오토바이는 달리고 있었고 비행기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허공으로 솟구친 오토바이는 하늘을 날던 비행기의 위로 날았다. 오토바이도 날고 비행기도 날았다. 비행기와 오토바이가 결합된 '최고의 스턴트 묘기'라는 평가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뛰어 넘은 오토바이가 화제다. 이 영상은 최근 미국 미주리주 캐머런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촬영된 것이다. 모터사이클을 탄 스턴트맨이 점프대로 달렸다. 바로 그 시간, 그 지점에 경비행기를 모는 조종사가 등장했다. 비행기와 모터사이클은 서로 부딪칠 듯 마주쳤다. 비행기는 땅에 스치는 것처럼 낮게 날았고, 모터사이클은 하늘 높이 솟구쳤다. 모터사이클과 비행기의 크로스 묘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 영상은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담력, 기술, 창의력이 결합된 최고의 스턴트라는 반응이 많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2 08:57
▲ 세심하고 치밀하며 작은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성이 가득 담긴 '다람쥐 심폐소생술'이 화제다.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다람쥐를 살린 이 심폐소생술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수영장 관리인으로 일하는 릭 그루버에 의해 이뤄졌다. 건장한 체구의 이 남자는 수영장을 수리하던 중, 물에 빠진 다람쥐를 만났다. 이 다람쥐는 의식이 없었다. 릭 그루버는 지극정성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죽을 위기에 처했던 다람쥐는 기적적으로 숨이 돌아왔다.
릭 그루버는 오랜 시간 동안, 세심한 손길로 다람쥐를 살리려 애썼다. 숨이 돌아오고 눈을 뜬 다람쥐는 결국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동물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다람쥐 심폐소생술 영상은 CNN 등의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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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