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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6.18 08:42
▲ 미국항공우주국이 월드컵을 맞아 참가국들의 대표 우주 사진을 선정해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맨 위는 벨기에 도시 리에주의 야경이다. 밝은 가운데 부분은 철도망의 중심부이다. 촘촘히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두 번째 이미지는 2012년에 촬영되어 유명해진 사진으로 쿠릴열도 사리체프 봉의 화산 폭발 장면을 담았다.
현대 미술 작품 같은 세 번째 사진은 알제리의 모래 언덕들을 촬영한 것이고, 네 번째는 2014년 1월 30일 촬영된 한반도의 야경 이미지이다.
다섯 번째 사진은 브라질리아 국립 경기장 부근을 촬영한 것이다. 경기장의 지붕은 밝은 흰색 원형 링으로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8 08:41
▲ 아름다운 바다 위에 엎드려 마사지를 받는 느낌은 어떨까?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는 사진은 호주 퀸즈랜드 헤이먼 아일랜드에 문을 열 리조트의 홍보 사진 중 하나다. ‘오션 드리밍’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마사지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것일라고 많은 네티즌들은 기대한다. 화제의 리조트는 7월 1일 개장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8 08:40
▲ 무서운 얼굴이 그려진 고양이 발바닥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분홍색 발바닥은 사람 얼굴 형태에 가깝다. 검은 점은 두 눈과 꽉 다문 입술을 연상시킨다. 비열하고 공격적인 미소가 보인다고 말하는 네티즌도 있다. 또 무섭다기보다는 만화 영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있다.
한편 정말 무서운 것은 고양이의 눈빛이다. 억지로 발을 뻗고 있는 게 싫었던 것 같다.
어쨌거나 고양이가 상당히 독특한 문양(?)의 발바닥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비밀을 발견한 고양이 주인은 고양이가 더더욱 사랑스러워졌을 것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8 08:39
▲ 음식으로 태어난 ‘헬로키티 음식들’이 인기다.
귀엽고 발랄한 헬로키티는 음식이 되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헬로키티 모양의 도넛과 과자, 커피, 토스트는 기본 음식에 해당한다. 치즈를 이용해 헬로키티를 만들기도 하고 요거트, 오트밀 등의 걸쭉한 음식도 헬로키티가 가능하다. 쌀밥을 뭉쳐 만든 헬로키티 도시락은 비슷한 종류의 음식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종류다. 사과 껍질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헬멧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헬로키티에게서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깁밥, 라면, 누들 등 헬로키티의 고향(?)인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많다. “헬로키티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음식”,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발랄한 음식들”이라는 평가다. 또 “먹어 버리기엔 아까운 음식”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8 08:37
▲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홈리스. 사회 단체, 정부 등이 나서 각종 대책을 내놓지만, 홈리스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이와 여성까지 홈리스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음식 보급, 잠자리 제공 등 홈리스를 위한 여러 가지 기획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홈리스는 힘든 문제인 것이 사실이다.
네덜란드에서 홈리스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시도되었다. 이름하여 ‘마네킨 홈리스 이벤트’다. 홈리스 분장을 한 마네킨을 길가에 세워 놓고 사람들의 자선을 기다리는 캠페인이다. 홈리스로 분한 마네킨은 길거리에 앉아서 호근 벤치 위에 누워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일가족으로 분한 마네킨도 보인다. 행인들은 진짜 홈리스가 아닌 마네킨을 보고 깜짝 놀란다. 많은 이들이 마네킨의 머리에 뚫린 구멍에 동전을 넣는다. 홈리스 마네킨을 거리 곳곳에 설치, 모은 자금으로 진짜 홈리스를 돕는다는 것이 이 이벤트의 취지다.
한편 이 이벤트를 본 일부는 거부감을 표시한다. 아이 모양의 마네킨 저금통이 불쾌하다는 것이다. 끔찍하고 기이하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반면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홈리스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사진 : 마네킨 홈리스 이벤트 동영상 중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8 08:35
▲ 사막에 꽃이 피었다. 건조하고 척박하고 황량한 사막에 핀 꽃은 한두 송이가 아니다. 수천 수만의 꽃이다. 색깔로 평범하지 않다. 노랑색, 보라색의 야생 꽃이 지천이다. 꽃이 거대한 호수를 이룬 것 같은 신비한 풍경이다.
‘사막에 핀 수천 수만의 꽃’이 화제다. 꽃이 핀 사막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곳이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에 폭우가 쏟아졌고, 이 비로 인해 꽃바다가 열린 것이다. 이 사진들은 콜로라도주 사막의 풍경을 전문적으로 담는 미국 사진 작가 가이 탈의 작품이다. 사막에 비가 내리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평상시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풍경이 탄생한 것이다.
꽃 바다가 생성된 듯한 사막의 풍경을 본 이들은 감탄한다. “지구의 것이 아닌 풍경,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광경”이라는 반응이 많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뱀을 문 물고기’ 미스터리
입력 : 2014.06.16 08:43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궁금증을 유발한 사진이다. 물고기가 뱀을 물었다. 뱀은 물에 사는 독사이며 대단히 공격적인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 물고기는 물고기계의 슈펴 히어로인가. 뱀의 머리를 입에 넣었다.
배스로 추정되는 물고기의 강력한 저항에 뱀도 상당히 놀랐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진 설명이 없어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물고기가 승자일까. 둘 다 패배한 것일까. 적어도 물고기는 최후의 순간 천적을 누르는 호연지기를 발휘했던 것만은 분명하다. 한편 뱀이 물고기를 물었는데, 사진은 착시를 일으키는 것 뿐이라는 해외 네티즌들의 반박 댓글도 적지 않다.
/PopNews
입력 : 2014.06.16 08:43
▲ 미국의 한 네티즌이 공개한 자이언트 비누 거품이 화제다. 사람키에 가까운 높이로 비누거품이 솟아 있다. 흩날리지도 않고 쓰러지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설명을 보면 족욕기에 액체 비누 몇 방울을 떨어뜨렸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족욕기가 작동하면서 거품을 대량으로 그리고 빠른 속도로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마법의 램프에서 요정 지니가 나오는 순간’을 떠올렸다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해외 네티즌들은 마술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놀라워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6 08:42
▲ 밤하늘의 은하수는 언제나 감동을 준다. 끝도 없이 펼쳐진 별들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런데 더 아름답고 깨끗한 은하를 보려면 지표면을 떠나야 한다. 각종 공해 때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오늘의 천문학 사진’으로 선정된 위 이미지는 약 11.2km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미국의 한 천문 사진작가는 6월 7일 대서양 상공에서 우리 은하의 모습을 포착했는데, 이 높이에서는 하늘이 깨끗하고 빛 공해도 없어 은하 촬영의 최적 조건이 된다는 설명이다.
/PopNews
입력 : 2014.06.17 08:41
▲ 캐나다 포트 맥머리의 숲에서 조깅을 즐기던 두 명의 남자가 곰을 만났다. 검정색 곰은 남자들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이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곰은 남자들을 따라왔다. 겁에 질린 남자들은 방어를 위해 손에 커다란 돌을 들었다. 또 곰을 쫓아 보내려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사람을 추적했다.
곰은 호기심을 보였고 사람은 공포에 질렸다. 남자들은 도망쳤다. 곰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 곰은 추격 도중 나무에 오르기도 했다. 나무에 오르는 곰의 동작은 매우 민첩했다. 곰과 사람 사이에 벌어진 추격전은 수 킬로미터에 걸쳐 계속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5일 일어났다. 결국 조깅을 즐기던 이들은 목숨을 걸고 줄행랑을 쳤다. 세워 놓은 자동차 안에 들어가고 나서야 남자들은 안심했다. 미친 듯이 달려 곰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 이 곰은 사람을 공격하지 않았다. 하지만 추격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대단히 이례적인 사건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곰의 장난이었을까? 아니면 놀아달라는 호기심의 표현이었을까? 영상을 본 어떤 이는 “곰이 매우 허기졌던 것 같다”는 의견을 달기도 했다. 어떤 이는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곰의 행동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 : 수 킬로미터에 걸쳐 사람을 추격한 곰)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7 08:41
▲ 프랑스의 한 카투니스트가 '스마트폰과 사람의 위계'를 보여주는 작품을 내놓아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사람이 스마트폰의 주인이다. ‘메일 불러 와’ ‘사진 보내’ ‘길 안내 해’ 등 다양한 명령을 스마트폰에게 내리는 게 사람이고, 그에 따른 생활의 편리를 누리는 것도 사람인 것 같다. 스마트폰은 인간의 시중을 드는 종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다르다고 카투니스트는 지적한다. ‘전화 받아’ ‘충전 시켜 줘’ ‘와아파이 가 필요해’ 등 스마트폰이 다양한 명령을 내리며 사람은 이를 어기지 못하고 즉시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화제의 카툰은 기술에 종속되고 기계의 노예가 되면서도 자신을 주인으로 착각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7 08:40
▲ 극장,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버스, 비행기 등의 교통시설 등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일 중 하나는 ‘팔꿈치 싸움’이다. 옆에 앉은 이와 팔꿈치가 부딪히면서 이런저런 곤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소심한 이는 아예 팔꿈치를 좌석 안으로 내려놓기도 한다. 또 무례한 이를 만나면, 팔꿈치를 놓고 눈치를 보는 일이 반복되기 일쑤다.
이러한 ‘팔꿈치 신경전’을 해결한 아이디어 팔걸이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의 디자인 회사에서 고안한 팔걸이 디자인은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이 팔걸이의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팔걸이를 두 개의 층, 즉 2층으로 만들면 문제가 단번에 해결된다. 편하게, 옆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팔꿈치를 걸칠 수 있다.
극장은 물론 버스, 여객기 등에 이 디자인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소하지만 매우 불편한 기존 팔걸이의 문제점을 해결한 ‘아이디어 디자인’이라는 반응이 많다.
/PopNews
입력 : 2014.06.16 11:28
▲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에서 철사로 차체를 꾸민 오리온 폭스바겐 비틀이 지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14일(현지시간) 찍은 것이다./뉴스1
입력 : 2014.06.16 09:03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왼쪽에서부터 다섯째·파랑 모자 쓴 인물)이 14일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국 공군의 비행 장면을 가족들과 함께 바라보고 있다./AP 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는 1926년 4월 21일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을 포함해 영연방 국가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생일 축하 행사를 연다.
입력 : 2014.06.16 09:02
▲ 전기료도 아끼고 직원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페달 달린 책상이 화제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한 회사가 개발한 이 책상은 사람이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한다. 2시간 정도 페달을 밟으면 노트북 3~6시간을 이용할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이 책상은 다용도다. 전기 생산 뿐 아니라 주방용 믹서, 물 펌프, 칼날을 날카롭게 만드는 그라인드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빅 리그라 명명된 이 제품의 가격은 2백만 원 선이고 주문 후 제작되기 때문에 상품을 받기까지는 수개 월이 걸린다.
운동 부족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직원이나 자녀를 위해 좋은 선물이 될까. 아니면 직원 혹은 자녀의 반발을 사게 될까.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봐도 ‘페달 발전 책상’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PopNews
입력 : 2014.06.16 09:02
▲ 해외 네티즌이 감동하고 감탄하는 이미지다. 얼마나 많은 실패를 반복한 끝에 이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을까.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재현해냈다. 한 명이 공중에서 점프해 떨어지면서 순간 포착을 한 것으로 보인다.
1백번을 시도해도 이런 사진이 나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사진 촬영 직후 구급차를 불렀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된다. 물론 의심을 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사진 조작이나 합성 또는 특수 효과 장치 없이 이런 상황을 설정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영장에서 재현한 실사판 천지 창조는 해외 인터넷 화젯거리로 떠올라 인기를 끌고 있다.
/PopNews
입력 : 2014.06.16 09:01
▲ 11만5천 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변전소 한복판에 둥지를 튼 새끼 새들이 화제다.
이 새의 어미는 변전소의 중심부, 그것도 높은 위치가 아닌 사람 허리 높이에 둥지를 지었다. 사람과 다른 동물들이 잘 오가지 않는 위치를 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장소는 강력한 전기가 흐르는 곳이다. 변전소에서 일하는 이가 새들의 모습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되었다.
변전소의 새끼 새들은 사람이 다가오자 입을 크게 벌리고 먹이를 기다린다. 사람을 어미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놀랍도록 귀엽고,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무사히, 건강하게 잘 자랄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6 09:01
▲ 케이크를 먹다가먹다가 지친 아기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여러 SNS에서 눈길을 끌면서 폭소를 일으키는 아기는 맨손으로 케이크와 사투를 벌였다.
케이크는 제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다. 상당 부분이 먹혔으며 잘려져 여기저기 흩어졌다. 그러나 아기가 완벽한 승자(?)인 것은 아니다. 아기의 얼굴 표정이 고단함으로 일그러졌다. 머리에서 몸통까지 크림이 묻어 있는 것으로 봐서 케이크의 저항(?)도 만만찮았던 것 같다는 분석도 가능하겠다.
해외 네티즌 중 일부는 아기를 부러워한다. 먹고 싶을 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때가 인생에 많지 않다며, 아기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6 08:59
▲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공항에서 친러시아 무장 세력이 추락한 우크라이나 정부군 수송기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AP 뉴시스
이날 친러시아 무장 세력은 이동 중이던 정부군 수송기를 로켓포와 기관총으로 격추했다.
입력 : 2014.06.16 08:59
▲ 통나무를 타고 바다를 떠다니던 개 한 마리가 해군 병사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 개는 최근 뉴질랜드 그레이트 베리어 섬 인근의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개가 목숨을 의지하고 있었던 것은 커다란 통나무였다. 인근을 지나던 뉴질랜드 해군 병사가 통나무에 탄 개를 발견했고, 상관에게 구조 작업 가능 여부를 물었다. 해군 병사의 상관은 즉시 구조를 지시했다. 이 지역에 최근 강력한 폭풍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개가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차가운 바다에서 떨고 있던 개는 사람을 반겼고, 목숨을 건졌다. 병사는 개의 젖은 몸을 담요로 감쌌다. 환하게 웃고 있는 병사, 통나무 위에서 떨고 있는 개, 사람의 품에 안기는 개의 모습은 SNS 등을 통해 공개되었다. “따뜻하며 감동적인 광경”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반응이다. 해군 병사와 함께 육지에 오른 개는 주인을 알고 있다는 주민에게 인도되었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6 08:58
▲ 동물원의 악어가 아니다. 야생 악어다. 수족관에 옮겨진 악어도 아니다. 속을 알 수 없는 늪지에 사는 악어다. 야생 악어가 사는 늪지에 사람이 들어갔다. 이 사람을 향해 악어들이 달려든다. 사람은 악어에게 먹이를 준다. 닭고기 등을 손으로 주던 남자는 자신의 입으로 먹이를 준다. 악어는 사람과 입맞춤이라도 하는 것 같은 동작으로 먹이를 먹는다. 이 광경을 구경하던 이들은 놀라움의 탄성을 지른다.
논란의 주인공이 된 악어에게 먹이 주는 관광 가이드는 미국 루이지애나에 살고 있는 남자다. 이 남자는 관광객들과 함께 악어가 우글대는 늪지로 갔다. 늪지에 풍덩 뛰어든 가이드는 악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빠가 아기에서 먹이를 주는 것 같다며 남자를 '악어 아빠'라 부르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 영상은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루이지애나주 야생동물보호청 관계자는 영상에 등장한 가이드의 행동의 불법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루이지애나주에서 야생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관광 회사 측은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의 안전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6.16 08:56
▲ 망원경을 이용하면 스마트폰도 망원 렌즈를 갖게 된다?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으며 논란도 야기한 이미지다. 한 남자가 메이저리그 경기 중에서 경기장 상황을 촬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경기 장면이 선명하게 - 그리고 크게 - 잡혔다.
망원경이 사람 망막에 확대 이미지를 맺게 하듯이 스마트폰 렌즈에도 똑같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이 정말 가능할까. 혹시 포샵된 이미지는 아닐까. 많은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나타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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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