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꽁꽁 얼어있는 북한강...
얼음판을 보니 한 겨울에는 강에서 사발이를 타는 듯...


본말까지 신나게 다운 후 큰길에서 좌회전..

엇그제가 3.1절이었는데...이런곳에 견학이라도 와볼껄 하는 생각을 해봄.

가정리...


갑자기 나타난 발발이 5마리...사진을 찍으려고 서있으니 조용하더만, 패달을 밟으니 사납게 달려든다..
혼내주려다가 그냥 무시해버림...



빙판 라이딩...
라이딩이 쉽지 않다..


끌바...

끌바도 쉽지 않다...


멀리 봉화산언덕이 보인다..



드디어 고갯마루...


미끄럽고+진흙탕+등산객에...
구곡폭포까지의 다운이 쉽지가 않다.

바퀴자국을 따라 흙탕물이 흐르네요...



길 갓쪽 눈위로 달립니다..



강촌교...

자전거도로를 신나게 달립니다...




스노우+빙판 때문에 라이딩이 쉽지 않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하지만, 1년만에 찾아온 코스여서인지 더 감회가 새로웠네요..
춘천까지의 북한강변 자전거도로가 개통 되고 나니 라이딩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더군요..
다음엔 어딜 가볼까?
즐거운 고민에 빠져봅니다...=^^=
첫댓글 강촌대회코스가 생각나네요. 날이 풀리면 강촌코스는 꼭 가봐야겠네요.수고하셨네요
강촌코스로도 타봅시다.
강촌은 아직도 얼음이네요.
특히 그늘은 완전 빙판이었네요...
그래도 요리조리 얼음판을 피해다니며 탈만했네요..^^
정말 험난한 라이딩을 마치고 오셨군요^^
생각보다 끌바가 조금 있었지만, 재미는 더 좋았네요...천천히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