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 2014.07.23 10:48
▲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잔해 사진./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사진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판독한 결과 여객기가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미사일에 맞아 동체 한복판에 큰 구멍이 나 있고, 그 주변에는 작은 파편 자국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날 친러 반군 지도부는 말레이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소속 무함마드 사크리 대령에게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비행정보 기록장치) 2개를 전달했다.
입력 : 2014.07.23 09:25
▲ 이스라엘이 최근 포격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플레셰트(flechette)탄’의 쇠화살들./조선닷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큰 이유로 공중에서 터지면 화살탄 수천 개가 일시에 흩뿌려지는 ‘플레셰트탄’을 이스라엘이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길이 약 4㎝에 철로 만든 화살탄 모양인 플레셰트탄은 인구 과밀지역에서 인명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무기로 평가받는다.(사진=팔레스타인인권센터(PCHR))
입력 : 2014.07.23 09:14
▲ 지난주 꽃다발 하나와 분재 한 그루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올랐다. 지상에서도 아름다운 꽃과 나무는 우주 공간에서도 더욱 아름다웠다. 둘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우주로 간 꽃다발’이다.
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한 사람은 일본의 예술가 마카토 아즈마. 그는 미국 네바다까지 날아갔다. 정성껏 준비한 분재와 꽃다발을 헬륨 풍선에 달았다. 풍선은 27km 상공까지 상승했다. 카메라가 담은 모습은 경이로웠다. 꽃이 어두운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더욱 밝은 색을 자랑했다. 꽃다발이 흩어지면서 지구로 떨어지는 장면 또한 장관이었다.
/PopNews
입력 : 2014.07.23 09:14
▲ 이제 매일 아침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토스트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랑하는 애인이나 존경하는 직장 상사의 얼굴이 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람들은 미국 버몬트에 있는 한 회사에 고해상도 사진과 75달러를 보내면 된다. 머지않아 사진의 윤곽과 비슷한 토스터로 식사할 수 있게 된다.
이 토스터기는 ‘셀카 중독 시대’에 대한 풍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나르시시즘에 빠져 허구 헌 날 셀카를 촬영하고 인터넷에 올리며 스스로 만족감에 빠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는 것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3 09:13
▲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갈매기 사진이다. 한 미국인이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촬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갈매기가 빤히 쳐다본다. 카메라와 촬영자를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촬영자는 뜨끔했다고 한다. 허락 없이 사진을 찍다가 들킨 느낌이었다고 한다.
해외 네티즌들이 갈매기의 표정을 ‘번역’한 바에 따르면, 갈매기의 표정에는 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너 뭐하니?”라는 가벼운 질책에서 “몰래 촬영은 곤란해”라는 강경 어조를 갈매기 얼굴에서 읽을 수 있다. 또 “예쁘게 찍어요”라는 애교 섞인 요구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카메라를 의식한 갈매기’는 사진 촬영의 에티켓에 대해 다시 상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3 09:12
▲ 탄성이 나오고, 마음을 간질이고 녹이고,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강아지 배틀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사진들에는 각양각색의 강아지들이 등장한다. 이들 강아지는 저마다의 귀여움과 개성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컵 속에 쏙 들어간 강아지, 물에 흠뻑 젖은 채 애처로운 눈길을 사람을 쳐다보는 강아지, 배를 드러내고 바닥에 누워 잠을 자는 강아지, 동그랗게 눈을 뜨고 무언가를 말하려 애를 쓰는 표정을 짓는 듯한 강아지, 머리에 꽃을 얹은 히피 강아지, 인형으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비현실적인 귀여움으로 무장한 강아지 등등 사진들 속의 강아지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몸이 꼬이고 가슴 속이 간지러울 지경”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순위를 매기기 힘들 정도의 배틀”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3 09:12
▲ 가오리의 ‘산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이가 화제다. 새끼를 밴 가오리의 출산을 도운 이는 낚시꾼이었다.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물고기 출산의 순간을 우연히 접했고, 이를 도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도와준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10대 청년 캘빈 콩어는 지난주 아버지, 여자친구와 함께 보트를 타고 상어 낚시를 나갔다. 이들은 상어 대신 가오리를 잡았다. 그런데, 가오리의 상태가 이상했다. 보트 위에 올라온 가오리는 막 새끼를 낳으려던 참이었다. 캘빈 콩어의 아버지는 가오리의 복부를 가볍게 눌러주었고, 건강한 새끼가 세상으로 불쑥 튀어나왔다. 아들은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고, 여자친구는 가오리 출산을 지켜보며 탄성을 질렀다. 생명이 태어나는 광경이 신기했던 것이다.
어미 가오리는 보트 위에서 새끼 두 마리를 낳았다. 막 태어난 가오리 새끼는 어미와 모양이 똑같았다. 낚시꾼 일행은 어미와 새끼 모두를 바다로 던졌다. 바다에 들어간 가오리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헤엄쳐 제 갈 길을 갔다.
가오리의 출산 장면은 언론 및 인터넷,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3 09:11
▲ ▲ 최근 미국 일리노이의 한 부티크에서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 드레스, 보석 등을 도난 당한 부티크의 주인은 SNS를 통해 용의자를 ‘발견(?)’했다. 27살의 한 여성이 사라진 드레스를 입고 셀카를 촬영했고, 이를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공개한 것이다.
SNS 덕분에 27살의 임산부는 체포되었다. 훔친 옷을 입고 자랑스럽게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가게 주인의 주장이다. 체포된 절도 용의자는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풀려난 상태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티크 주인인 사라진 드레스 사진을 부티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을 본 이들이 용의자의 사진을 신고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용의자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인데, SNS를 통해 절도 사건이 드러나고 해결된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2 08:55
▲ 남자가 책상에 앉아 일을 하고 있다. 상당히 진지하며 집중도도 높은 것을 보인다. 한 미국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한 이 사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특이한 자세 때문이다. 한쪽 발을 다른 쪽 다리에 올렸고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의 틈으로 팔을 넣어 자판을 치고 있다. 아주 힘들 것 같다. ‘어떻게 저런 자세로 일하냐’며 비웃는 네티즌이 적지 않다. 이 특이한 자세는 모방 욕구를 일으킨다는 점도 특별하다. 많은 네티즌들이 따라 해보는 것이다.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지만, 의외로 편안하다면서 ‘직장인의 가장 편안한 자세’라고 칭송하는 댓글도 보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2 08:55
▲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세계 최강의 피자 배달원’이라 불리는 남자의 뒷모습이다. 주변 사람들도 주목하면 깜짝 놀란다.
피자는 40판이 넘는다. 굉장히 힘이 세고 균형 감각도 뛰어난 사람 같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피자는 바닥에 쏟아질 것이다. 사진 속의 남자는 심장도 튼튼하다. 평범한 배달원이라면 이런 모험을 감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편 빈 박스일 것 같다고 말하며 의심하는 네티즌도 없지 않다. 저 남자가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연출했을 공산도 크다는 것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2 08:53
▲ 현지 일자 20일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한 위성사진 전문업체가 말레이항공 MH17이 추락한 지점을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선명하여 전체적인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디지털글로브의 사진은 우크라이나 동부 토레즈에 가까운 마을 그라보보와 그 부근에 추락한 항공기의 잔해를 보여준다. 하얀 색 부분은 비행기의 큰 잔해이며 검은 색은 불탄 땅이다. 잔해와 불탄 농지 오른쪽이 그라보보 마을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2 08:53
▲ “못생겼지만 맛도 좋고 싱싱해요”
우스꽝스러운 토마토, 추한 감자, 실패한 토마토, 괴상한 사과 등등. 추함, 실패, 괴상 등의 선전 문구가 붙은 야채와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못생긴 과일, 야채 판매 이벤트’는 최근 프랑스에서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슈퍼마켓 체인인 인테르마르쉐가 못생긴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고, 소비자들이 큰 호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벤트는 음식물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상하게 생기고 못생기고 심지어 무섭게까지 생긴 과일과 야채 등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말이다. 두 개가 하나로 붙은 듯한 사과, 끝이 갈라진 레몬, 진흙 반죽처럼 생긴 가지 등이 이 이벤트에 나온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못생긴 과일과 야채는 일반 상품에 비해 30% 가량 싸게 판매된다. 이 이벤트 후 슈퍼마켓 방문자가 24% 늘었다고 전해진다. 이 소식은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2 08:52
▲ 거대한 동물인 하마가 거실에 들어앉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하마 소파’의 모습이다.
하마 한 마리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이 가구는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인 막시모 리에라의 최근 작품이다. 이 예술가는 고래, 코끼리, 코뿔소 등의 동물을 바탕으로 한 의자 등의 가구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 작가다. 만능, 괴짜 예술가로 불리는 이다.
막시모 리에라는 ‘하마 소파’를 선보였다. “지구의 동물 중 가장 공격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한 것이 하마”라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비현실성과 화려함이 이 하마 소파의 컨셉이고 작가는 강조한다. 하마의 몸통 중앙 부위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부분이 숨겨져 있다. 하마의 배에 몸을 기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인 셈이다.
하마 소파는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파의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다. 소파의 가격 또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20개 한정 제작된다는 이 소파의 판매가는 95,0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원에 가깝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2 08:51
▲ 남은 생의 시간을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나올 예정이다.
이 시계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최근 등장해 펀딩을 받고 있다. 이 시계의 원리는 이렇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평균 수명을 근거로 남아 있는 생의 총 시간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시간이 앞으로 30년 6일 3시간 35부 20초 남았다는 식으로 시계를 보는 이에게 남은 삶의 시간을 전해주는 것이다.
‘카운트다운 시계’는 현재 프로토타입만 제작된 상태다. 이 시계의 효과는 무엇일까?
“만약, 자신에게 남은 삶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분노 다툼 증오가 줄어들지 않을까? 또, 삶이 무한정 계속되지 않는 것을 수치로 알게 되면 더 좋은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하는 것이 이 시계의 의미로 보인다. 삶은 짧고, 생은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시계가 전하는 메시지인 셈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1 08:58
▲ 요람에 누운 귀여운 여자아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다. 비글 한 마리가 아기 옆을 맴돈다. 이 강아지는 입에 장난감을 물고 아기와 함께 노는 것처럼 보인다. 아기와의 놀이를 무척이나 즐기는 비글이다. 그런데, 강아지의 마음이 변한 것일까? 갑자기 비글은 아기의 장난감을 입에 물고 아기 옆을 떠난다. 강아지와 장난감이 사라지자 아기가 갑자기 운다. 아기가 우는 것을 본 비글, 마치 죄책감이라도 느낀 듯한 행동을 취한다. 인형, 테니스 공 급기야 박스를 뒤져 온갖 종류의 장난감을 아기에게 물어다 준다. 놀랍게도, 아기는 울음을 뚝 그친다.
장난감으로 아기를 달래는 애완견이 큰 인기다. 이 비글은 우는 아기를 위해 온갖 종류의 장난감을 물어다 안긴다. 비글 덕분에 아기는 장난감에 묻힌다. 장난감 세례를 받은 아기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우는 아기에게 온갖 종류의 장난감을 물어다 준 비글 또한 행복한 표정이다.
비글의 이름은 찰리, 아기의 이름은 로라다. 찰리와 로라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광경”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