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 오백제자수기품: 이때 아야교진여 등이 거듭 이 뜻을..
이때 아야교진여 등이 거듭 이 뜻을 펴자 하시어 게송(偈頌)을 읊어 노래를 하시었다.8-50
이시 아야교진여등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 阿若憍陳如等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爾時에 阿若憍陳如等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시니라
爾-그 이. 時-때 시. 阿-언덕 아. 若-만약 약. 憍-교만할 교. 陳-진칠 진. 如-같을 여. 等-무리 등. 欲-하고자할 욕. 重-거듭 중. 宣-펼칠 선. 此-이 차. 義-뜻 의. 而-어조사 이. 說-말씀 설. 偈-게송 게. 言-말씀 언.
1-이 문구는 모두 17글자로 이루어져있다. 게송은 모두 12항 반(十二行半)으로 되어있다.
저희들이 무상(無上)의 안은(安隱)한
수기(授記)의 음성(音聲)을 듣고
환희(歡喜)와 미증유(未曾有)를 얻어
무량(無量)한 지혜의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며
지금 세존(世尊) 앞에서
저희들의 모든 과구(過咎-허물)를 뉘우치나이다.8-51
아등문무상 안은수기성 환희미증유
我等聞無上 安隱授記聲 歡喜未曾有
예무량지불 금어세존전 자회제과구
禮無量智佛 今於世尊前 自悔諸過咎
我等聞無上의 安隱한 授記聲하고
歡喜와 未曾有하야 禮無量智佛하며
今於世尊前에 自悔諸過咎하나이다
我-나 아. 等-무리 등. 聞-들을 문. 無-없을 무. 上-위 상. 安-편안 안. 隱-숨을 은. 授-줄 수. 記-기록 기. 聲-소리 성. 歡-기쁠 환. 喜-기쁠 희. 未-아닐 미. 曾-일찍 증. 有-있을 유. 禮-예의 예. 無-없을 무. 量-헤아릴 량. 智-지혜 지. 佛-부처님 불. 今-이제 금. 於-어조사 어. 世-세상 세. 尊-높을 존. 前-앞 전. 自-스스로 자. 悔-뉘우칠 회. 諸-모두 제. 過-허물 과. 咎-허물 구.
1-이 게송은 모두 30글자로 이루어져있다. 질문, "성문의 제자들이 무량한 겁을 걸치며 부처님께 교화를 받아온 마당에 무슨 잘못을 하였기에 모든 허물을 뉘우친다고 말하는가!" 대답, "사리불이『마왕(魔王)이 부처님이 된 줄로 알았습니다.』하시 것과, 또 『부처님을 뵈오니 시방세계 안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시고, 우리들도 함께 대승경전의 가르침을 들었건만 보살에게 수기를 주시니, 제 스스로 혼자 있건 경행(經行)을 하건 자책(自責)을 하였습니다.』하는 등... 성문들이 부처님의 수의설법(隨宜說法)을 이해하지 못한 허물에 대한 말씀이 법화경에 나와 있다."
2-『또 이제야 저희들이 모든 부처님은 수의설법(隨宜說法)을 가지고 중생을 교화해 불도에 들게 하는 줄로 알았나이다.』하신 말씀과 또 "사리불이여! 저 장자가 불타는 집에서 나오게 하기 위한 것이 허망한 말이라 할 수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저 불타는 집에서 탈출해 오도록 한 것만 가지고도 이미 큰 은혜를 받은 것이 되는데, 하물며 또 다시 수레를 주는 일에 있겠습니까!" 하신 말씀 등등이 모두 지금의 게송에서처럼 "세존 앞에서 그동안의 허물을 뉘우칩니다."하신 것이다.
-偈頌-
-寶雲地湧 智佛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첫댓글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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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묘법연화경 일체제불신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