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로 삼신봉, 실봉산, 무선산, 봉대산, 양전산, 백운산, 대곡산, 무량산, 성지산,
필두봉, 용암산, 깃대봉, 영봉산, 여항산, 서북산, 봉화산, 광려산, 대산, 대곡산, 무학산, 천주산, 봉림산,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황새봉과 신어산을 지나 낙동강으로 맥을 다하는 길이 232km(GPS 244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하는데 산자분수령 개념으로 볼 때 분수령(分水嶺)이란 둘 이상의 수계를 가르는 산등성이를 말하는바 매리에서 정맥이 끝난다는것이 잘못 되었다는 이론이 제기되면서부터 신산경표가 등장했다.
그래서 신산경표에 낙남정맥은 용지봉에서 불모산을 거쳐 녹산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이 타당해 우리도 이 산줄기를 걸어본 것이다.
● 낙남정맥 전체개념도
낙남정맥은 15구간 당일산행으로 마침.(2012년 11월 29일-2013년 5월 2일)
(백두대간 우듬지와 신낙남 4구간 포함)
백두대간 우듬지.
2013년 3월 14일-2013년 3월 21일) 2회 2구간.
신낙남 지도
신낙남(2013년 4월4일-2013년 4월 11일) 2회 2구간.
거림-영신봉-청학동구간 사진(2013년 5월 2일)
거림 대형차 주차장에서.......
1차 목적지인 영신봉을 향해 바쁜 이동입니다.
낙남정맥 끝나면 한동안 만나보기 힘들겠죠? 미국 가는거 移民은 아니니 다행이지만......
잘 다녀 오세요,
형제이상의 끈끈한 情이었는데......
세석산장.
김신원 대장님,유순희 날개님. 김규훈님과 낙남 분기점 영신봉에서,
저도 같이해 봅니다.
순간 여러대원들과의 기념사진입니다.
사실 진짜 영신봉 정상이죠.
원주 김후순님과 산포로님.
반야봉(1,732m)
촛대봉(1,703m)
천왕봉(1,915m)
세실님과 민들레님.
영신봉(1,652m)
이곳을 아고산대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등산객이 얼마되지 않은 수준입니다.
조림한 전나무(성공적이죠?)
음양수(1,450m)
음양수부터는 길이 좀 불편해도 정비는 잘 되어 있습니다.
음양수 조금아래 옛날 사람이 살았던 흔적입니다.
멋진 바위들도 무수히 만납니다.
아런 바위굴도 지나고요.
항상 즐거워 하시는 산포로님. 이번 낙남정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영신봉과 촛대봉사이 세석산장입니다.
거림이 내려다 보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삼신봉(외,내삼신봉도 같이 보입니다.)
잘생긴 바위들이 많았지만 숲아 너무 짙어 사진으로는 좀 부족하죠?
이곳만 지나면 육산에 산죽지역이라 산길이 반반합니다 정비도 잘 되어 있구요.
지리산 주릉을 바라보니 정말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이제 삼신봉도 보입니다.
해공님, 사무국장님과도 기념입니다.
우리부부도요....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입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청학동도 바라 보입니다.
삼신봉아 잘있거라.....
외삼신봉은 금지구역이라 사정상 이곳에서 청학동(우측)으로 탈출합니다.
이곳에서 산죽지대인 묵계재와 고운동재까지는 단속지역이라 종주를 하지못한 오점 지역입니다(약 4km)
우리만의 조용한 산길이었습니다.
졸업파티 특별메뉴 돼지고기.
여러분 완주를 축하합니다.
김신원 대장님의 인사말씀.
큰형님이신 의정부 김규훈님(77세)
사무국장님.
박승규 부회장님.
날쌘돌이 김성미씨.
항상 즐거워 하시는 이상기대장님.
김규진님 종주하는동안 많이 고마웠습니다.
노병숙님 축하합니다.
차에서 찍은 사진이라 좋지못해 많이 올릴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저희부부는 이번이 낙남정맥 3번째 종주였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제일 재미있었고 추억에 남을 그런 산행이라 여러대원님들 많이도 그리울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감사드리고요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종주후기)
2012년 11월 29일 매리에서 출발한 낙남정맥 230여km를 15구간으로 나누어 걷고 또 걸어 그리워하던 영신봉을 끝으로 낙남정맥의 대종주를 마치면서 백두대간 우듬지와 신낙남까지도 모두 마치는 쾌거는 우리 대원들의 강인한 열의와 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이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안을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모두 당일산행으로 마치기 위해 많은 시간 이끼고 아끼면서도 불평하나없이 운영진을 따라준것에 또 한번 감사드리면서 아무런 사고하나 없었다는것도 기적같은 여러분들의 조심성 때문이라 보아집니다.
감사합니다.
몸서리나게 추웠고 유난히도 눈까지 많았던 지난 겨울이었지만 우리는 낙남을 종주하면서 정말 호강스런 산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동안 같이했던 여러대원들께도 축하와 함께 감사인사드리고 아울러 운영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했다는 인사 머리숙여 올립니다.
특히 우리대원들의 뒷바라지에 많은 도움주신 여성대원님 감사합니다
진정코 여러분들 덕으로 마친거나 진배 없습니다.
아울러 다시 시작한 호남정맥도 무사히 마쳐지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그동안 부족한 산행후기 사랑해 주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