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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8.14 09:11
▲ 돌고래가 내뱉는 ‘돌고래 버블링’을 자유자재로 만드는 ‘사람’이 화제다.
이 사람은 물 속에서 돌고래처럼 움직인다. 다이빙 능력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버블링’이다, 돌고래가 커다란 원형의 버블링을 만드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도 이런 버블링을 만들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의 프리 다이버, 다비드 엘데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는 ‘돌고래 인간’으로 불린다. 돌고래가 만드는 것보다 더 크고 선명한 버블링을 만들 수 있는 능력 덕분이다. 오리발을 신고,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버블링까지 만드는 ‘사람’의 능력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다.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것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의 반응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10
▲ 식탁에 음식이 있다. 맛있어 보인다. 식탁 곁에 검은 의자가 하나 있는데 자세히 살피면 네 개의 눈이 있다. 저 눈의 정체는 뭘까?
사진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인데, 네티즌들로부터 지지를 얻는 추리는 고양이의 간절한 눈이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고양이의 털이 검은 색이라 본의 아니게(?) 의자와 하나가 되어 버렸다는 추정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간절한 눈빛으로 음식을 바라고 보고 있는 셈이다.
한편 회의적인 댓글도 있다. 눈 모양의 스티커나 장난감을 의자 등판에 붙여놓고 촬영했다는 주장이다. 이런 의심은 실제 고양이의 눈이라는 주장에 비해 지지세가 훨씬 약하다. 고양이들이 음식을 향한 불타는 욕망을 억누르고 의자에 앉아 있다가 촬영되었다고 믿는 네티즌들이 더 많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09
▲ 눈물을 빼지 않는 직업은 없다. 실제 눈물을 펑펑 흘려야 우는 게 아니다. 속으로 눈물을 쏟지 않고 월급을 타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해외 네티즌 화제의 사진으로 떠오른 위 이미지는 ‘눈물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직업 현장’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여성이 양파를 썰고 있다. 잘게 썰어 놓은 양파의 양은 상당해서 과장하면 산더미 같다. 양파 썰기의 달인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해외 네티즌들은 이 달인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는 직장인일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의 촬영 장소는 햄버거 가게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려지지 않았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07
▲ 상향등을 켜고 달리던 운전자에게 기발한(?) 벌칙을 내린 중국 경찰이 화제다.
해외 네티즌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위 사진은 중국 선전의 경찰관이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다. 한 남자가 작은 의자에 앉아 경찰차의 라이트를 바라보고 있다. 원해서 이러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경찰이 벌칙을 내린 상황이다.
이 운전자는 상향등을 켜고 운전했다. 경찰은 상향등이 상대편 운전자들의 눈을 잠시 멀게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해서 경찰차 라이트 앞에 앉혔던 것이다. 경찰관은 위반자에게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역지사지의 교훈을 심어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통쾌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경찰이 시민을 상대로 체벌에 가까운 처분을 했다면서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06
▲ 파란 하늘, 하얀 구름이 걸쳐 있는 산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이 카메라는 평화로운 자연을 담고 있었다. 평화로운 자연을 더욱 평화롭게 한 동물 한 마리가 카메라를 향해 뛰어 들었다. 마멋이었다. 이 마멋은 카메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것을 너머 카메라 렌즈를 청소하기까지 한다. 렌즈를 혀로 핥는다.
카메라를 너무 좋아한 마멋이 화제다. 이 영상은 미국 몬태나에서 촬영되었다. 아름다운 툰드라 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산과 하늘 구름을 담고자 한 영상은 뜻밖의 불청객 때문에 전혀 다른 종류로 변했다. 카메라 앞에 마멋 한 마리가 뛰어 들었고, 살아있는 마멋 한 마리가 모든 풍경을 압도한 것이다. 결국 카메라는 넘어져 구름만 촬영하게 되었다.
이 영상은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05
▲ ‘1초 다이어트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들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동일 인물이다. 먹지도 않고, 몇 달을 운동을 한 사람들이 아니다. 사진 촬영 시점은 몇 달이 아닌 ‘1초’다. 배에 힘을 주고, 머리 모양을 바꾸고, 카메라의 앵글을 조절하고, 허리에 손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진들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 속지 말자. 눈속임에 불과하다.” 실제로 그렇다. 다이어트의 허망함, 눈속임에 속지 말자는 것이 이 사진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진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는 것이 이 사진들이 주는 교훈(?)이라는 평가다. 또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체형이 크게 달라 보인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4 09:05
▲ 달의 지표면을 사진을 소개하는 인터넷 서비스인 ‘구글 문’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포착되었다?
‘구글 문 사람 그림자’가 화제다. 이 사진은 구글 문 서비스를 통해 일반에 알려졌다. 생명체의 흔적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황량하고 쓸쓸한 달 지표면에 무언가가 있다. 사진을 확대하면 이 물체는 사람 혹은 외계인의 그림자로 보인다. 머리와 팔, 다리의 흔적이 분명하다. 사람 혹은 외계인이 황량한 달에 우뚝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문 사람 그림자’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이들은 “달에 거주하는 외계인이 포착된 것이 아니냐?”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달에 서 있는 사람 혹은 달을 지키는 외계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다.
(사진 : ‘구글 문 사람 그림자’ 사진)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3 09:09
▲ 고릴라가 로빈 윌리엄스의 타계를 애도했다는 소식에 전해져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고릴라 재단은 고릴라 코코가 2001년 만나 우정을 쌓은 배우의 타계 소식을 전해들은 후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고 발표했고, 이 소식은 해외 언론들은 통해 전해지기 시작했다.
코코는 ‘말하는 고릴라’로 유명하다. 약 2,000 단어의 사람 말을 알아듣고 1,000 가지의 수화를 통해 뜻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따뜻한 감정을 가진 것으로 여러 차례 확인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코는 보호자이자 엄마인 페니 패터슨 박사로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슬픔에 빠졌다고 한다. ‘우리의 소중한 친구 로빈 윌리엄스를 잃었다’고 패터슨 박사가 말하자 코코는 조용히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고개를 떨구고 입술을 떨었다는 것이다. 코코의 슬픔에 빠진 모습을 담은 사진은 큰 감동을 일으킨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3 09:09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감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해외 네티즌들이 떠들썩하다. 감자는 다름 아니라 상어를 닮았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이 읽힌다. 입과 머리 모양도 상어를 연상시킨다. 발견자는 상어 감자를 발견하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자를 무서워했다고 전했다. 사람을 떨게 만드는 공포의 상어 감자는 해외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감자가 전생이 상어였을지 모른다’이 눈길을 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3 09:08
▲ 분명 지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아래쪽은 바다이고 위쪽은 하늘이다. 어떻게 이런 이미지를 촬영했을까. 해외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는 풍경 사진이다.
촬영지는 우루과이이고 아래는 대서양이다. 파랗게 빛나는 것은 야광 바다 생물 때문이다. 와편모조류 야광충이 밝은 금속성 파란색의 원인이다. 먹이를 잡기 위해서 혹은 천적을 몰아내기 위해 야광 빛을 낸다. 위는 우루과이에서 본 하늘이다. 하늘이 깜깜해서 은하수가 밝게 빛날 수 있었다. 바다와 하늘이 모두 빛을 발하고 있다. 신비한 자연의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 1일 NASA의 지구과학 부서가 뽑는 ‘오늘의 지구 과학 사진’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3 09:08
▲ 사람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강아지. 소위 ‘티컵 사이즈’인 이 강아지의 이름은 ‘터보’다. 태어난 지 한 달이 된 터보는 걸음마에 대한 열망(?)이 뜨겁다. 하지만 이 강아지는 앞다리가 없다. 유전적인 이유로 앞다리가 없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앞다리 없이 태어난 치와와 종 강아지 터보. 앞다리가 없지만 기다시피 하며 열심히 빨빨거리는 터보. 이 강아지를 위해 전문가들이 특별한 장치를 만들었다. 헬리콥터 장난감 부품을 이용해 특별한 휠체어를 제작한 것이다. 터보는 이 휠체어를 타고 열심히 돌아다닌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특별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장난감 부품으로 만든 휠체어를 얻은 강아지가 인기다. 터보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살고 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터보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집도 얻고 휠체어도 생겼다. 또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 :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는 터보)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3 09:07
▲ 독일에서 촬영된 ‘삼각형 UFO’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24일 독일 카셀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은 환한 대낮에 촬영되었다. 카메라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를 향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가 파란 하늘로 향한다. 평화로운 하늘을 장식(?)한 것은 한가롭게, 천천히 나는 삼각형 비행체였다.
이 비행체는 아주 느린 속도로 하늘을 날았다. 또, 영상으로 보면 저공 비행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근래 보기 드문 초선명 UFO가 촬영되었다”는 것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의 반응이다. 이러한 반응과는 별개로 의혹의 눈길도 많다. 카메라의 움직임과는 전혀 관계 없는 흔들림 없는 비행체의 움직임, 지나치게 선명한 비행체 등의 이유로 볼 때, ‘컴퓨터 그래픽’ 등을 이용해 만든 조작 이미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 독일 카셀에서 촬영된 ‘삼각형 UFO’)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3 09:06
▲ 고개를 위로 올리면 푸른 하늘과 구름이 보인다. 얼굴을 옆으로 돌려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환상적인 파노라마 풍경이 휙휙 지나간다. 그 공간이 비행기 내부이기 때문이다.
‘창 없는 비행기’의 모습이다. 이 개인용 제트기는 프랑스의 항공기 전문 회사의 컨셉트 작품이다. 이 디자인은 최근 열린 항공기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전문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탑승자의 ‘전망’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창이 없는 대신 동체 내부가 스크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외부의 이미지를 투영할 수도 있고 (수중 풍경과 같은) 가공의 이미지를 영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 회의용 테이블 등을 갖춘 개인용 제트기의 모습에 전문가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낸다. “관광용으로도 손색 없는 디자인”이라는 반응이 많다. 여객기 조종사가 볼 수 있는 풍경을 탑승자도 느낄 수 있게 만든 디자인인 셈이다.
(사진 : 창 없는 개인용 제트 비행기)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3 09:07
▲ 자신의 갈비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이 갈비뼈를 병에 담아 ‘기념품’으로 보관하고, 나아가 이 기념품을 ‘자랑’한 유명 여배우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갈비뼈 기념품’을 공개한 이는 멕시코의 유명 여배우이자 가수인 ‘탈리아’다. 이 여성은 잼, 피클 등을 보관하는 것으로 사용되는 병에 ‘갈비뼈’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병 속의 물체가 자신의 몸에서 제거한 갈비뼈라고 밝혔다. 날씬해 보이기 위해 갈비뼈를 제거하는 성형 수술을 받았고, 이를 ‘자랑(?)’한 것이다.
탈리아는 날씬한 허리를 위해 갈비 제거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갈비뼈가 담긴 사진을 들고 있는 이 여배우의 표정은 환하고 밝다. 날씬한 몸매를 위한 ‘희생’이 즐겁다는 표정이다. 하지만 이 여배우의 밝은 표정을 보는 이들의 반응은 그리 밝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다. ‘엽기적인 사진과 자랑’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2 07:51
▲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 누구나 난처한 상황에 처한 적인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화장지가 다 떨어진 상황.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다면, 그 난처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이러한 곤란하고 난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 화장실 휴지 걸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실에서의 황당한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특히 어필한다. 이 제품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사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 발명품은 현대식 화장실 인테리어 제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 스마트폰과 연동 되는 적외선 센서 등 최첨단 기술이 숨어 있다. 휴지가 줄어들면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휴지의 남은 양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램프도 깜빡인다. 휴지가 없는 상황을 스마트폰, 램프 등을 이용해 경고하는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난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 제품”이라는 평가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2 07:50
▲ 서로의 등을 닦아주고, 때를 밀고 심지어 귀를 청소해주는 듯한 행동을 열심히 하는 새끼 곰 세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이 곰 세 마리는 서로의 등을 닦아주는 듯한 자세로 앉았다. 세 마리의 새끼 곰은 목욕에 열중하는 것일까. 아니면 장난을 치는 것일까. 곰들의 속은 알 수 없지만, 보는 이들은 행복한 웃음을 터트리느라 바쁘다.
곰들의 목욕은 한참 동안 계속된다. 주위에 다른 곰들이 어슬렁거려도, 이 새끼 곰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친구 혹은 형제 자매의 귀를 깨끗하게 해주는 듯한 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 영상으로 떠올랐다. “곰들의 행동과 표정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엽다”라고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말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2 07:49
▲ 소비에트 연방 시절, 교도소 겸 강제수용소로 사용되었던 공포의 건축물이 독특한 풍광을 지닌 ‘놀이터’로 변했다.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던 건물이 이제는 즐거움을 전하는 놀이터로 변신한 것이다. 이 놀이터의 풍광은 그야말로 독특하다. 투명한 물, 물에 잠긴 폐허 같은 강제수용소 건물 그리고 사막을 연상케 하는 주위 풍경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광경이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끄는 이 놀이터는 에스토니아의 한 작은 마을에 위치한 곳이다. 강제수용소 인근은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소비에트 연방에 해체되면서 강제수용소가 폐쇄되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지하수가 범람하면서 이 시설은 물에 잠겼다.
투명하고 푸른 물에 잠긴 회색 빛의 강제수용소, 기둥만 남은 폐전함 같은 콘크리트 기둥, 폐허의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 위에 모인 젊은이들의 다이빙, 그 옛날의 통곡과 현재 웃음소리가 만나는 듯한 묘한 분위기의 이 장소는 ‘가장 독특하고 매혹적이며 기괴한 놀이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PopNews
입력 : 2014.08.12 07:48
▲ 물감이 아니다. 붓질을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얼핏 보면 영락없는 유성 물감으로 보인다. 두껍게 물감을 칠해 그린 것처럼 보이는 이 명화 재현 작품의 재료는 ‘종이’다. 종이를 찢고 붙여 만든 명화다.
수천 장의 종이를 찢어 만든 ‘종이 조각 명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종이 조각 명화는 브라질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비크 무니즈의 작품이다. 작가는 반 고흐, 드가, 마네 등 19세기 작가들의 작품을 종이를 이용해 재현했다. 종이 조각을 찢어 만든 그림들은 원래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더 생동감이 넘치고 색감도 더 강렬하다는 평가다.
색깔이 서로 다른 종이를 찢고 붙여 만든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 “예술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라 말한다. 종이 조각 속의 이미지를 찾는 ‘숨은 그림 찾기’의 재미도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2 07:48
▲ 사람의 얼굴처럼 생긴 마을이 화제다.
사람의 얼굴, 정확히는 로마 제국 군인의 헬멧을 닮은 이 마을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 인근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2,400미터 고지대에 건설된 이 마을은, 위성 사진을 통해 보면 ‘사람의 얼굴’로 보인다. 로마 제국 군인의 헬멧을 닮은 이 마을의 풍광 사진은 최근 해외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소도시의 이름은 ‘엘살바도르’다. ‘사람 얼굴 마을’로 불리는 작은 도시, 엘살바도르는 지난 1954년에 건설되었다. 이 지역에서 구리 광석이 발견되면서, 광산 회사가 거주지, 관청, 학교 등을 갖춘 마을이 세워졌다. 약 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이 작은 도시는 광산 산업의 쇠퇴와 함께 활기가 사라졌다. 하지만 지금도 7천 명이 이 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도시의 설계는 미국의 건축가인 레이먼드 올슨이 맡았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도시 디자인”이라는 것이 건축가의 설명이다. 하지만 광산 회사 사장의 어린 아들이 도시 건설 당시 로마 군인 헬멧 장난감을 잃어버렸고, 회사 사장이 어린 아들을 달래기 위해 이러한 마을을 건설했다는 ‘전설(?)’도 있다고.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2 07:47
▲ 달리는 목욕통인가 수영장 자동차인가.
운전을 즐기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영장 자동차’의 모습이다. 이 엉뚱한 물건은 자동차에 수영장을 붙인 것이 아니다. 자동차의 모든 좌석을 통째로 작은 풀장으로 개조한 것이다. 움직익 수도 있다. 운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가슴 높이까지 물에 풍덩 빠진 채로 핸들을 잡고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달리는 목욕통’, ‘수영장 자동차’ 등으로 물리는 이 자동차 겸 수영장은 미국 LA에 사는 청년 두 명의 공동 작품이다. 캐나다에서 공학을 공부하던 대학 시절, 이들은 800달러 우리 돈 약 80만 원을 주고 1969년 형 캐딜락 쿠페를 샀다. 그리고 6년 여의 시간을 투자해 낡은 캐딜락을 달리는 수영장으로 개조했다.
V8 엔진은 자동차 운전석에 채워진 물의 온도를 유지하는데도 사용된다. 섭씨 39도까지 물을 덥힐 수 있다. 또 자동차에서 물이 전혀 새지 않는다. 방수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청년들의 설명이다. 이 자동차는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 들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중이다. 조만간 열리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여할 경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경주 대회에 참가해 달리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목욕통’으로 공식 인증 받을 수 있다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자동차”라는 평가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2 07:45
▲ 자신보다 몇 배는 큰 황소에게 돌진하는 염소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최근 SNS,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동물은 염소다. 이 염소는 겁도 없이 황소를 상대한다. 전혀 기죽은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온몸을 세운 후, 기세도 등등하게 황소와 박치기한다.
차이는 있다. 염소는 온몸을 쓰고 황소는 고개만 까닥한다. 염소의 기개와 배짱이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이 염소는 덩치 차이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황소에게 계속 덤빈다. “염소의 배짱도 놀랍지만 황소의 관대함이 더 놀랍다”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염소와 황소의 박치기 대결 영상은 약 1분 길이다. 박치기의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결의 끝, 즉 결과가 어떨지 상상하는 이들도 많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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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