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 2014.08.21 09:04
▲ 똑 같이 생긴 두 명의 ‘신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으로 볼 때 신랑과 신부는 분명히 둘 다 여자다. 두 명의 아름다운 신부로 보인다. 하지만 이 중 한 명은 신랑이다. 여자처럼 생긴 남자가 자신과 똑 닮은 여자와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자신과 똑 같이 생긴 여자와 결혼식을 올린 남자’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해다. 해외 언론들이 이 사실을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23살, 19살의 커플이다. 23살의 신랑은 스스로를 ‘알리나 데이비스’로 부른다. 러시아식 본명은 따로 있다. 이 신랑은 외모로 볼 때는 완벽한 여성이다. 여성으로 존재할 때 훨씬 더 편안하다는 것이 신랑인 알리나 데이비스의 말이다.
이 부부는 결혼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 당국이 결혼 자체에 난색을 표했다. 혼인 신고 담당자는 이 결혼은 반대했다. 둘 다 여성으로 알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이 커플은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정식으로 결혼했다. 신부 측의 어머니가 당국 관계자에게 불려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고, 최소한 두 명의 아이를 원한다”는 것이 이 부부의 말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1 09:03
▲ 20일 일본 서부 히로시마(廣島)에 집중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들이 일부 매몰됐다./마이니치신문
일본 경찰 당국은 산사태로 3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입력 : 2014.08.21 09:03
▲ 원래 랍스터는 어느 정도 크기였을까. 해외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드는 위 사진은 랍스타 꼬리 부분이다. 무게가 1kg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체 랍스타의 크기는 어느 정도란 말인가.
사진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믿을 수 없이 크고 맛있어 보이는 랍스터 꼬리 요리는 해외 SNS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 네티즌들은 군침을 흘리면서 엄청난 크기에 놀라워하고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1 09:03
▲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세요? 주머니가 묵직하지 않으면 허전함을 넘어 걱정이 밀려오나요? 여기 노폰이 있습니다.’
이제 많은 현대인들이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 스마트폰으로부터 가끔은 멀어져도 조금도 해가 없다는 걸. 그러나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우리는 스마트폰을 거머쥐고 살고 있다.
최근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는 ‘노폰’은 폰이 아니다. 배터리 걱정도 필요없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고 떨어뜨려도 걱정없다. 겉모양만 스마트폰을 닮았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이고 무게도 비슷한 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 결과 스마트폰이 없을 때 밀려오는 불안감과 공허함을 달래줄 것이라는 게 개발자의 설명이다. 노폰을 실제로 판매하는지 아니면 일종의 패러디 이벤트인지는 불분명한 상태인데,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1 09:02
▲ 촬영 장소 등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다. 상황 설명도 상세하지 않다. 그럼에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불쌍한 이 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아직도 주인을 기다린다.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벌써 2달이 되었다.’
위 내용이 사진 설명의 전부이다. 개는 주인이 자신을 버린 장소가 바로 이별 장소인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 주인을 봤던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 주인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비가 오나 해가 뜨겁거나 개는 그 자리에 서 있다.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제의 사진으로 떠오른 위 이미지는, 우리들이 이기적인 인간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만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1 09:02
▲ 소박하지만 근사한, 화려하지 않지만 그 어떤 고급 주택보다 정감이 넘치는 ‘떠다니는 오두막집’이 화제다.
이 주택은 일종의 ‘수상 가옥’이다. 면적이 22제곱미터에 불과한 이 주택의 소유자는 미국 메인주에 살고 있는 포이 – 루이자 브라운 부부다. 주방, 거실, 다락 형태의 침실로 구성된 이 집은 부부가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지은 것이다. 세금은 물론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당국의 승인도 필요 없고 그 누구로부터 방해 받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집’이라는 것이 부부의 말이다.
‘떠다니는 오두막집’ 형태의 이 집은 최근 해외 디자인, 건축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이 – 루이자 부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물 위의 집에서 거주한다. 소형 보트를 이용해 일터와 보금자리를 오간다. “날이 추워져 집을 떠날 때가 오면 너무도 슬프다”는 것이 부부의 심경이다. 작고 불편한 집이지만 그 어떤 고급 주택보다 편안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1 09:01
▲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치와와’로 불리는 강아지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영상에는 아주 작은 체구의 치와와 강아지 그리고 아주 큰 체구의 검정색 그레이트 데인 한 마리가 나온다. 태어난 지 석 달이 되었다는 치와와는 맹렬한 기세로 검정색 대형견을 공격한다. 폴짝폴짝 뛰기도 하며 꼿꼿하게 세우기도 하며 심지어 그레이트 데인 종 개를 물기까지 한다.
바닥에 누운 대형견은 이를 ‘장난’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중에는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의 치와와의 공격에 다소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보는 이들도 걱정이 되었는지, 주위의 한 사람은 대형견의 목줄을 꽉 잡고 있다.
덩치로 보면 치와와는 검정색 개에 비에 최소 20배 가량 작다. 하지만 용맹함과 두려움 없음은 비교할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치와와’도 인기지만, 영상에 나오는 검정색 개 또한 인기다. 이 개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개’로 불린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20 16:02
▲ 3300제곱미터(약 1000평)에 4000억! 세계에서 분양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가 공개돼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나코 정부는 정부가 발주해 2009년부터 짓기 시작한 럭셔리 아파트 '오데옹 타워'의 조감도와 내부 시설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오데옹 타워'는 높이 170m, 50층 규모로 어느 층에서나 지중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한다. 큼직한 내부는 최고급 내장재로 설계돼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아파트엔 트레이닝 시설은 물론 지하가 아닌 상층부에 대형 풀장이 자리잡고 있다. 입주자는 호텔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홍보에 빠지지 않았다. 특히 가장 크고 화려한 최상층 5개의 펜트하우스는 3300제곱미터(약 1000평)로 분양가가 2억4000만 파운드(약 4000억!)로 책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파트 가격으로는 가장 비쌀 뿐 아니라 미국 할리우드나 마이애미 저택의 가격도 능가한다.
이곳에 누가 입주할 지도 세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오데옹 타워'는 2000년대 들어 모나코의 고도제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설계됐으며 모나코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감 속에 착공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분양은 내년에 실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포츠조선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20 08:59
▲ 사람을 따라 다니는 유령이 포착된 것일까? 아니면 노인을 수호하는 착한 유령의 존재가 드러난 것일까?
사람의 머리 위를 배회(?)하는 듯한 ‘검은 그림자’ 형상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눈길을 끌고 있는 영상에는 한 노인이 등장한다. 이 노인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자동차들이 혼잡한 대로를 태연하고 태평하고 무심하게 건넌다. 주위를 살피지도 않는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강심장의 소유자로 보인다.
노인은 무사히 길을 건넜다. 영상을 자세히 살펴 보면, 노인의 머리 위에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한다. 이 형상은 ‘검은 그림자 유령’으로 불린다. 노인이 검은 그림자를 데리고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검은 그림자가 노인을 보호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팡이를 짚고 고개를 숙이고 대로를 건너는 노인의 행동에는 두려움이 없다. 교통 사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초연한 태도다. 그 태도의 기원이 ‘유령’ 때문으로 보인다는 것이 영상을 본 이들의 말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0 08:59
▲ 차가 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저기 뜯기고 찢어졌다. 그런데 차는 달린다. 차주는 완전 엉망이 된 차를 몰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다. 한 미국의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자동차 수리비가 아까운 구두쇠 운전자’라는 평가가 있다. 돈이 아까워도 수리를 해야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들도 있다. 또 큰 차 사고가 났는데 사람이 멀쩡한 게 이상하다며, 운전자를 ‘터미네이터 남자’라고 부르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0 08:58
▲ 검은 연기, 새빨간 화염에 휩싸인 자동차로 들어가 할머니와 아기를 구한 트럭 운전사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트럭 운전사는 모두가 우물쭈물 망설이고 있는 사이 홀로 화염 속으로 돌진한다. 그의 손에는 작은 소화기가 들려 있었다. 교통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어슬렁거리고 다른 목격자들도 우물쭈물 망설인다. 하지만 이 남자는 망설임이 없었다. 활활 타고 있는 자동차의 문을 열고 부상자를 꺼내 품에 안았다. 트럭 운전사의 영웅적인 행동 덕분에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할머니와 아기는 목숨을 건졌다.
모두가 망설이고 있는 사이, 목숨을 걸고 할머니와 아기의 생명을 구한 트럭 운전사가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1월 미국 미시시피주의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서야 이 영상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은 트럭 운전사의 용기와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위기에 처한 다른 이의 목숨을 구하는 행동.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이의 목숨을 구하는 행동이 고스란히 보이는 영상에 보는 이들 모두 감동을 받는다.
영상에 등장한 이는 트럭 운전사 데이비드 프레드릭슨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 남자는 전방에서 일어난 대형 교통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갔다. 다른 이들은 심지어 사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도 현장에 출동하는 것을 망설였다. 그 정도로 사고의 규모는 굉장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프레드릭슨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화염 한복판으로 들어가 부상자들을 꺼냈다. 그리고 할머니와 아기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데이비드 프레드릭슨의 아들은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다른 운전자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에 아버지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0 08:57
▲ 사람 어린이들만 병원이 무서운 게 아닌 것 같다. 동물들도 경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공포를 배우는 모양이다. 해외 SNS에서 동물 병원에서 공포를 표현하고 있는 강아지가 인기다.
강아지는 난감한 상황이다. 오기는 왔고 치료도 받기는 하는데 싫다. 아플 것을 아는 모양이다. 환경이 낯설어 움츠러든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당황스러울 것이다.
병원을 두려워하는 강아지는 병원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산다. 한편 병원 치료를 피하려 애쓰는 고양이들의 모습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0 08:57
▲ 이것은 좋은 우정일까. 나쁜 우정일까. 화장실에서 키가 작아 곤란했던 친구를 다른 친구가 도왔다. 한 친구가 발디딤을 할 수 있도록 엎드리니 그 위에 올랐던 친구는 시원할 수 있었다.
사진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사진은 웃음을 준다. 천진난만한 아이가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도우려는 게 귀엽고 대견하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여러모로 좋은 결과는 아닌 것 같다. 올라선 친구도 편치 않을 것이다. 부모도 굉장히 당황했을 것이다. 순진하면서도 아직 상황 판단력이 부족한 꼬마들의 우정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20 08:56
▲ 작은 얼음 위에 몸을 의탁한 개 한 마리. 이 개는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눈은 펑펑 내리고 모든 것이 꽁꽁 얼었다. 심지어 바다도 얼었다. 근처를 항해하는 선박에도 눈과 얼음이 고드름처럼 매달렸다. 모든 것이 꽁꽁 어는 가혹한 추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정 개 한 마리가 위기에 처했다. 바다에 빠진 이 개는 작은 얼음 위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개가 바다에 들어가면 얼마 못 가 얼어 죽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아무도 이 개의 안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하지만 이 개는 목숨을 건졌다. 근처에 있던 뱃사람 덕분이었다. 이 뱃사람은 그 추운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해 개를 구했다. 뱃사람의 도움으로 다시 땅을 밟은 개를 반기는 것은 다른 개들이다. 다른 개들은 반갑다는 듯 꼬리를 치며 검정개를 환영한다.
선박 위로 끌어 올려진 이 개는 다시 육지로 옮겨졌다. 검정개는 자꾸 뒤를 돌아보며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확인하려는 듯한 행동을 취한다. 검정개는 연신 뒤를 돌아보며 다른 개들과 함께 제 갈 길을 갔다. 동영상은 러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20 08:56
▲ 페달을 밟아 물 위를 달리는 ‘수상 자전거’, 즉 ‘워터 바이크’가 나왔다.
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쥬다 쉴러의 발명품이다. 수상 레저 용품에 큰 관심이 있던 이 남자는 이 발명품을 ‘쉴러 바이크’라 명명하고, 회사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판매용 제품을 내놓았다.
보트와 자전거를 연결한 형태의 이 신개념 운동 기구는 잔잔한 물 위를 페달을 밟아 달릴 수 있다. 도로, 산이 아닌 물 위에서 타는 자전거인 셈이다. 10분 만에 조립이 가능한 수상 자전거의 무게는 약 20킬로그램이다. 또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다. 물 위에서 시속 16킬로미터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ED 조명, 변속 기어, 알루미늄 프레임, 카본 드라이브 벨트 등을 갖춘 ‘쉴러 바이크’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650만원 수준이다. 이 제품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수상스키 자전거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쉴러 바이크’ 보도 자료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9 16:21
▲ 에버랜드는 '세계 오랑우탄의 날'인 19일 지난달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은 30cm 남짓 키에 1.8kg의 암컷이다./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4.08.19 08:57
▲ 지난 토요일 아침, 미국 버지니아주 스미스 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트레일러와 추돌한 자동차 한 대가 가드레일과 부딪힌 후에서야 멈춘 것이다. 자동차는 끔찍한 모습으로 변했다. 철제 가드레일에 앞 범퍼, 엔진 룸을 뚫고 들어와 후방 창문을 뚫고 나간 것이다. 자동차 전체가 가드레일에 ‘관통’된 셈이다.
놀랍게도,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운전자는 스스로 걸어 나왔다.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사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적의 운전자’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더욱 놀라운 점은 경찰의 추가 설명이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지도 않았고, 운전 면허도 취소된 상태였으며 보험도 가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면허에 무보험 무안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진 이 운전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 현지 경찰 보도 자료 중에서 )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9 08:56
▲ 당근은 움츠리고 있다. 팔과 다리의 근육은 상당하다. 멀리 도약하기 직전의 개구리가 그렇듯이 당근도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거친 가사를 내뱉으면서 강렬한 춤 실력도 과시할 것 같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힙합 당근’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누린 화제의 당근이다. 팔다리는 오동통하다. 머리 스타일(?)도 범상치 않다. 해외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웃음도 주기에 충분한 외모를 갖추고 있다. 한편 ‘무술 하는 유단자 당근’으로 보인다는 네티즌들도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9 08:55
▲ 우주 정거장에 머물면 자부심도 느끼고 신기하기도 하겠으나, 곧 답답해 질 것 같다. 고향 지구가 그리워질 것이다. 공간의 제약이 없는 땅을 동경할 것이다. 마음껏 뛰고 달리고 헤엄칠 수 있는 지구를 꿈에 그릴 것 같다.
독일의 한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해 공개한 이미지다. 지중해의 파란 바다에 요트(또는 크루즈선) 하나가 포말을 남기고 떠간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 한 장이 작은 감동을 준다고 말한다. 지구에 사는 게 축복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우주보다는 지중해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이 장면이 우주인에게 큰 부러움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본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9 08:54
▲ 사교성이 전혀 없는 견공이 낯선 개들을 만났다. 이 견공은 경악했다. 알지도 못하는 개들이 다가와 인사를 건넸기 때문이다. 개는 킁킁거리는 개들이 정말 싫다. 무섭다. 이 상황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다.
해외 소셜 미디어의 화젯거리로 떠오른 퍼그는 사회성이 부족하다. 다른 개들과 어울리는 걸 두려워한다. 이 공포에 떠는 개에게서 해외 네티즌들은 공감을 얻는다. 회사나 모임에서 싫어도 좋은 척 낯선 사람과 어울려야 하는 자기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9 08:54
▲ 슈퍼마켓에서 밤을 세워 일하던 젊은 청년의 ‘작지만 큰 선행’이 화제와 인기에 올랐다.
슈퍼마켓에서 쇼핑카트를 밀던 한 노인이 곤경에 처했다. 이 노인은 신발끈이 풀려 쩔쩔매고 있었다. 신발끈이 엉켜 넘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점원으로 일하던 20살 청년이 노인의 발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이 청년은 아무렇지도 않게 노인의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조였다. 이 한 장의 사진은 근처에 있던 다른 쇼핑객에 의해 촬영되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SNS 등을 통해 퍼졌다. 많은 이들이 ‘감동적인 광경’이라면서 사진을 공유한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이 사진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오먼드 비치의 한 슈퍼마켓에서 촬영되었다. 곤경에 처한 노인을 도운 이는 20살의 청년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이 사진은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의 청년은 “별 것 아닌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자신의 행동이 화제가 된 사실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당시 “노인이 돈을 주려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사코 이를 거부했다는 점을 언론에 밝혔다.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 청년의 말이다.
“타인을 돕는 일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이 사진이 주는 교훈(?)이라는 평가다.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의 발 아래 몸을 숙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는 것이 이 한 장의 사진이 전하는 메시지인 셈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8.19 08:48
▲ 심해를 가로지르는 인터넷 케이블을 상어가 공격한다?
해저 케이블을 흉포하게 물어 뜯는 백상아리의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해저 케이블을 공개하는 상어’ 관련 소식은 최근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구글 관계자가 한 회의를 통해 “해저 케이블의 외피를 방탄제에 사용하는 케블라 섬유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해저 케이블이 상어의 공격으로 인해 파손될 것을 우려해 이와 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었다.
상어는 해저 케이블 주의의 자기장을 먹잇감의 신호로 착각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는 반박에도 부딪혔는데,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해저 케이블을 물어뜯는 상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영상에 나오는 상어는 해저 케이블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물어뜯는다. 사냥감을 공격할 때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이 영상이 촬영된 장소, 시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영상에 나타난 상어의 행동은 구글 관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상어의 공격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8.19 08:53
▲ 머리에 각양 각색의 채소와 야채를 올리는 기술을 선보인 개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채소, 과일 올리기 신공’으로 눈길을 끄는 이 개는 비글 종이다. 이 개가 등장하는 영상의 길이는 100초다. 그리고 100초 동안 개가 머리에 올리는 야채와 과일은 100종류다. 그 어떤 과일 그 어떤 채소도 머리 위에 올릴 수 있다.
배추, 상추, 파프리카, 바나나, 아보카도, 토마토 등등 모양과 색깔과 질감이 전혀 다른 채소와 과일을 머리에 얹은 이 개의 표정은 능청스럽고 태평하다. 주인이 시키니 어쩔 수 없이 묘기를 부리면서 ‘자포자기 표정’을 짓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개의 기술 보다 ‘표정’이 이 비글이 인기를 끄는 중요한 요인이다.
야채, 과일 등이 머리 위에서 미끄러질 때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이 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무심하고 태평하고 능청맞은 개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웃기고 귀엽다”라 말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