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우리집 요정들... 달도 늦게 와서 별만 빛나는 밤엔 뭘하고 지낼까... 궁금해지면 잠을 접고 뜰로 나갑니다. 밤 9시- 동네랑 멀찌감치 떨어져 사는 덕에 이럴땐 참말로 좋아용. 누가 보면 미쳤다고 할 상황이라... 자욱한 아침안개에 목을 축이고 한낮 따가운 햇살에 대비하는 요정들 달도 늦게 오는 날이라 해바라기 빛을 밝힌 뜰에 밤의 요정들 무대를 펼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무대를 꾸릴지... 백합이 주인공이 되네요 접시꽃이 상대역을 맡은것 같아요 요정들의 무대를 위해 가로등도 불을 밝히고 별도 빛납니다. 이렇게 달빛뜰에는 밤마다 요정들의 달작한 이야기들이 익고 있답니다 |
첫댓글 혹시...수필가 ..세요??^^
저런데 살면 다 시인이 된답니다 ㅎㅎ
@천진 그럼 천진님도 시인????^^
@경희 저는 아무리 꾸밀려고해도 자리잡은 곳이 서울이라 시인이 되지 못하게 하네요 ㅎㅎ
처음 달빛님의 가입인사를 보고 직장 다니신다고 하시기에
국어선생님 이시고 글을 쓰씨나 보다 했지요 ㅎ
맛갈스러운 글에 저도 모르게 빠져 들어요
아이구...늦게 답해서 지쏭...감자캐고 마늘캐고 양파도 캐고...벨리랑 복분자도 따느라..수필은 커녕 찔찔 노가다예용
달빛은 밤에도 빛을 발휘하네요 노력과 경비를 들인 만큼
그 보답과 보람을 톡톡히 받으십니다요 ㅎ 7월 21일 가서도 볼 꽃들이 많이 있겠지요?~^^-
장맛비가 때리삐서 다들 드러누웠네여.
아웅~~달빛요정들이 자꾸만 정원으로 끌어내는군요~~달빛님 꽃무리 대장하세요^^
요정들아 앞으로 나란히...호로록~~~호르라기로 줄도 세우공...ㅎ ㅎ ㅎ~~
달빛뜰의 주인님은 만능입니다.
산이면 등산 암벽타기, 사진촬영 다양한기법, 자연의 운치와 사색 그리고 글쓰기, 뜰에서 꽃들의요정을 살피고
대화를 하면서 이방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사랑과 희망을 덤뿍 안겨주는 문장력 편안하고 즐거움으로
찾고싶은 곳 입니다.
아이구...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춘다니까 지도 마 한곡 땡길랍니더. 장유는 추억이 서린곳이라 각별한 고향소식같습니다
아름다움의 극치 ㅎㅎㅎ
감솨!!!!
관객이 되고 싶어요~
조운아~~~백합 다지겄다
아름다워서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어쩜 이리도 잘 키우셨데요..^^
이쁜애들만 출연시켜서 그럽십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