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야구 결승전 동정(動情)
6;3승, 금메달 획득
'시작이 반이다' 는 말이 있습니다. 개최 전, 말도 무성했던 2014 인천아시아경기가 어느새 종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혀 생각도 못했던 야구결승 티켓(일반석)이 생겼습니다. 9월 28일(일) 오후 6시경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에서 야구장에 이루는 길은 온통 응원하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후 6시 30분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양팀(대한민국:타이완)선수그리고 심판 소개에 이어 양국 국가가 연주되었습니다. 7회 말까지 상대편인 타이완에 계속 끌려다녀 너무나 속이 탔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에 운집한 6만명 이상의 관중이 한마음으로 응원 한 덕분일까요. 결국은 대한민국 팀이 승리(6:3)했습니다. 어려움에 봉착할 적마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부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노인인력사업 평가회(2014.9.18)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신희정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크리스탈/김청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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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들 하십니다.
역시 문화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 부럽습니다.
저는 그날 집에서 혼자 열심히 응원하며 역전후 6:3으로 승리하는
대한민국 야구 선수들 그리고 감독을 비롯한 수고한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혼자서 열심히 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성을 발견하였기 때문이지요.
억수같이 퍼붓는 비 속에서도 흐트러짐없이 열심히 응원하는 역전에 감동 받아
파도타기 응원하는 모습에 스포츠를 통한 하나됨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집에서 보는 거와 실지 야구 장에서 보는 실체감을 만끽하고 오신 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올립니다.
좋은 내용 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