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 법사품 제10: 만약 이 묘법화경을 잘 지니고..
만약 이 묘법화경(妙法華經)을
잘 수지(受持)하고 있다면
잘 알지니! 모든 중생(衆生)을
민념(愍念-불쌍하게 생각함)하는 부처님의 사절(使節)이니라.10-10
약유능수지 묘법화경자 당지불소사 민념제중생
若有能受持 妙法華經者 當知佛所使 愍念諸衆生
若有能受持 妙法華經者이면
當知하라 佛所使니 愍念諸衆生이니라
若-만약 약. 有-있을 유. 能-능히 능. 受-받을 수. 持-가질지. 妙-미묘할 묘. 法-법 법. 華-꽃 화. 經-경전 경. 者-명칭 자. 當-마땅 당. 知-알지. 佛-부처님 불. 所-바 소. 使-부릴 사. 愍-불쌍히 여길 민. 念-생각 념. 諸-모두 제. 衆-무리 중. 生-날 생.
1-이 게송은 1항에 모두 20글자로 이루어져있다. 부처님의 사절(使節)인 여래사(如來使)에 대해 풀이하면, 우리들이 만약에 과거세상에 부처님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 할지라도 지금에 와서 법화경을 지니고서 읽고 외우며 널리 사람들에게 말해준다면 여래사의 직분을 받은 것이 된다.
2-마치 어떤 사람이 "착한 법을 배우지 않았다."고 해도, 이 사람이 착한 일을 하면 "착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3-만약 과거세상에 부처님에게 여래사의 일에 대해 배웠다고 해도, 지금에 와서 여래사의 사절로써 직분을 하지 않으면, 여래사라고 말할 수 없다. 마치 어떤 사람이 착한 법을 배워놓고 착한 법을 행하지 않으면 착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
若有能受持 妙法華經者 當知佛所使 愍念諸衆生
-偈頌-
-寶雲地湧 愍念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 법사품 제10: 능히 묘법화경을 지닌 자는
묘법화경(妙法華經)을
능(能-깨달음의 뜻)히 수지(受持)한 사람은
청정(淸淨)한 국토(國土)를 버리고
중생을 불쌍하게 여겨 이곳에 태어난 것이니라.-1
당지(當知-분명하고 확실하게 알라.)하라! 이 사람은
태어나고 싶은 곳이 자재(自在-마음대로 가능함)하나
이곳 악세(惡世-우리가 살고 있는 오탁악세)에서
무상법(無上法)을 광설(廣說-널리 연설함)하려하기 때문이니라.-2
응당(應當-매우 당연히) 천화(天華)와 천향(天香)과
또 천상(天上)의 보배 의복(衣服)과
천상의 미묘한 보취(寶聚)를
설법자(說法者)에게 공양(供養)할지니라.10-11,3
제유능수지 묘법화경자 사어청정토 민중고생차
諸有能受持 妙法華經者 捨於淸淨土 愍衆故生此
당지여시인 자재소욕생 능어차악세 광설무상법
當知如是人 自在所欲生 能於此惡世 廣說無上法
응이천화향 급천보의복 천상묘보취 공양설법자
應以天華香 及天寶衣服 天上妙寶聚 供養說法者
諸有能受持 妙法華經者는
捨於淸淨土하고 愍衆故生此하니라
當知하라 如是人은 自在所欲生하나
能於此惡世에 廣說無上法이니라
應以天華香과 及天寶衣服과
天上妙寶聚를 供養說法者하라
諸-어조사 제. 有-있을 유. 能-능히 능. 受-받을 수. 持-가질지. 妙-미묘할 묘. 法-법 법. 華-꽃 화. 經-경전 경. 者-사람 자. 捨-버릴 사. 於-어조사 어. 淸-맑을 청. 淨-깨끗할 정. 土-흙 토. 愍-가엾을 민. 衆-무리 중. 故-까닭 고. 生-날 생. 此-이 차. 當-마땅 당. 知-알 지. 如-같을 여. 是-이 시. 人-사람 인. 自-자재할 자. 在-있을 재. 所-장소 소. 欲-하고자할 욕. 生-날 생. 能-능히 능. 於-어조사 어. 此-이 차. 惡-악할 악. 世-세상 세. 廣-넓을 광. 說-말씀 설. 無-없을 무. 上-위 상. 法-법 법. 應-응할 응. 以-써 이. 天-하늘 천. 華-꽃 화. 香-향기 향. 及-또 급. 天-하늘 천. 寶-보배 보. 衣-옷 의. 服-옷 복. 天-하늘 천. 上-위 상. 妙-미묘할 묘. 寶-보배 보. 聚-더미 취. 供-바칠 공. 養-기를 양. 說-말씀 설. 法-법 법. 者-사람 자.
1-이 게송은 모두 3항에 60글자로 이루어져있다. 자재소욕생(自在所欲生)이란! 태어나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정해서 태어날 수 있음을 말한다. 비유를 들면, 돈이 많은 부자는 자신이 원하는 집을 선택해서 살 수가 있는 것과 같고, 돈이 많은 부자는 원하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마음대로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것과 같다.
2-보살이 인연이 없는 중생도 제도하려는 마당에 인연이 있는 중생에 있었으랴! 하는 것과 같다.
諸有能受持 妙法華經者 捨於淸淨土 愍衆故生此
當知如是人 自在所欲生 能於此惡世 廣說無上法
應以天華香 及天寶衣服 天上妙寶聚 供養說法者
-偈頌-
-寶雲地湧 廣說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 법사품 제10: 내 멸도한 뒤 악세에
내 멸도(滅度)한 뒤 악세(惡世-말법의 세상이니 지금)에
이 법화경을 잘 지닌 사람에게
반드시 합장(合掌)하고 공경(恭敬)이 예배(禮拜)하되
세존(世尊)께 공양(供養)을 드리듯이 하라.-1
상찬(上饌-최상의 요리)의 온갖 감미(甘味-달고 맛있음)와
도 가지가지의 의복(衣服)을
이 불자(佛子-설법자(說法者))에게 공양(供養)을 하고
반드시 잠깐이라도 듣기를 원할지니라.10-12,2
오멸후악세 능지시경자 당합장예경 여공양세존
吾滅後惡世 能持是經者 當合掌禮敬 如供養世尊
상찬중감미 급종종의복 공양시불자 기득수유문
上饌衆甘美 及種種衣服 供養是佛子 冀得須臾聞
吾滅後惡世에 能持是經者에
當合掌禮敬하되 如供養世尊하라
上饌衆甘美와 及種種衣服을
供養是佛子하고 冀得須臾聞하라
吾-나 오. 滅-사라질 멸. 後-뒤 후. 惡-악할 악. 世-세상 세. 能-능히 능. 持-가질지. 是-이 시. 經-경전 경. 者-사람 자. 當-반드시 당. 合-합할 합. 掌-손바닥 장. 禮-예의 예. 敬-공경 경. 如-같을 여. 供-바칠 공. 養-기를 양. 世-세상 세. 尊-높을 존. 上-위 상. 饌-요리 찬. 衆-온갖 중. 甘-달 감. 美-맛좋을 미. 及-또 급. 種-가지 종. 種-가지 종. 衣-옷 의. 服-옷 복. 供-바칠 공. 養-기를 양. 是-이 시. 佛-부처님 불. 子-제자 자. 冀-원할 기. 得-얻을 득. 須-반드시 수. 臾-잠깐 유. 聞-들을 문.
1-이 게송은 모두 2항에 40글자로 이루어져있다. 경전오품위를 닦는 것이 바로 원교의 묘각을 닦는 것임을 법사품의 게송에서 잘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법사품의 산문과 운문에는 모두 법화경에 공양을 드리는 일과 법화경을 지니는 일과 읽고 외우는 일과, 법사에게 공양을 하는 모든 법식이 모두 부처님이 되는 길이라고 부처님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다.
2-따라서 우리들은 법사품에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도를 닦는 것이 바른 법식을 알아야 할 것이다.
吾滅後惡世 能持是經者 當合掌禮敬 如供養世尊
上饌衆甘美 及種種衣服 供養是佛子 冀得須臾聞
-偈頌-
-寶雲地湧 臾聞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첫댓글 일승묘법연화경 일체제불신통력 ()()()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_()()()_
일승묘법연화경 일체제불신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