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넘는 전통… 스페인 카탈루냐의 ‘인간탑 쌓기’
입력 : 2014.10.07 09:08
▲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 행사인 제25회 ‘인간탑 쌓기 대회’가 5일 북동부 타라고나에서 열려 30개 팀이 경합했다.
가장 복잡한 방식으로 가장 높은 탑을 쌓는 팀을 겨루며, 탑을 쌓거나 푸는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인간탑 쌓기는 200년 넘게 카탈루냐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2010년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카탈루냐는 내달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신화 뉴시스
치열한 주차 경쟁의 끝? ‘모로 누운 차’ 미스터리
PopNews
입력 : 2014.10.07 08:50
▲ 치열한 주차 전쟁의 결과일까? 아니면 우연히 혹은 사고로 탄생한 사진일까?
‘치열한 주차 경쟁’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한 장의 사진을 둘러싼 말들이 많다. 최근 SNS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사진의 배경은 야외 주차장이다. 이 주차장은 총 3대의 자동차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런데 3대의 주차 공간에 4대의 자동차가 들어갔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 약간 넓은 공간에 한 대의 자동차가 비스듬하게 진입(?)한 것이다. 자동차의 오른 쪽은 다른 자동차의 지붕에 얹어진 모습이다.
‘너무나도 치열한 주차 경쟁 끝에 탄생한 보기 드문 광경’이라며 감탄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장난기 많은 누군가의 장난이 아니겠느냐?”는 반응도 있다.
/PopNews
공기 정화하는 미래의 옷 ‘눈길’
PopNews
입력 : 2014.10.07 08:48
▲ 사람들은 오염된 공기를 마신다. 실내라면 공기 정화기를 이용하겠지만 밖에 나가면 어쩔 수 없이 공해 물질을 폐 속으로 들이켜야 한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실외 오염 공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디자이너들이 공기를 정화하는 옷을 개발한 덕분이다.
10월 3일까지 열린 베이징 디자인 위크 2014를 통해 콘셉트와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화제의 옷 이름은 ‘BB수트 2.0’이다. 네덜란드의 의류 제작업체와 대학 연구원 등이 공동 제작한 이 옷은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공기를 정화할 것이라는 게 제작자들의 설명.
저온 플라즈마 기술은 옷 착용자 주변에 깨끗한 공기 버블을 만들어낸다. 일산화탄소와 메탄과 먼지 등 해로운 물질이 저온 플라즈마 때문에 무해한 물질로 분해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옷 주변의 공기는 정화되고 착용자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옷은 주변 공기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센서와 전기 공급 장치 그리고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NFC 등 무선 통신 장치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공기 정화 옷’은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옷을 공기 정화기로 활용하려는 신선한 아이디어 덕분에 벌써부터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PopNews
체중 30kg 감량한 독일 복근녀 ‘화제’
PopNews
입력 : 2014.10.07 08:47
▲ 독일의 한 여성이 엄청난 감량을 통해 새 모습으로 바뀐 사실이 알려져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여 년 전에는 틸의 몸무게가 80kg에 달했다. 놀림을 받고 따돌림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운동을 시작했다. 식이요법도 병행했다. 결국 체중을 30kg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체중만 준 것은 아니다. 복근이 생기는 등 근육량이 상당히 늘었다. 그리고 세상이 자신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덕분에 틸은 해외 네티즌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는 스타가 되었다.
/PopNews
프랑스의 가을....빙하가 만든 강의 가을 풍경
PopNews
입력 : 2014.10.07 08:48
▲ 사진은 해외 인터넷 화제의 이미지로 떠오른 것이다. ‘프랑스의 가을 풍경’이라 불리는 사진은 론강 주변에 찾아온 가을의 풍광을 담았다. 론 강은 빙하가 녹아내린 강물이다. 론 빙하에서 시작되어 스위스와 프랑스를 지나 지중해까지 다다르는 800km 길이의 강이 론 강이다. 사진은 유럽 강에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다.
이정 기자 /PopNews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 태국의 바닷가
PopNews
입력 : 2014.10.07 08:47
▲ 휴식을 주는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 SNS에서 인기를 얻은 사진이다.
해변과 바다와 구름과 하늘 그리고 석양이 조화를 이루었다. 전체적인 색조가 수수하고 은은하다. 그래서 평화와 고요를 떠올리게 한다. 들뜬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반응도 있다.
사진은 태국 춤폰 인근의 바다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영화의 한 장면? 50kg 대구 잡혀
PopNews
입력 : 2014.10.07 08:46
▲ 거대한 물고기가 아주 당황스럽다는 듯 표정을 짓고 있다. 머리가 커서 무서워 보이기도 한다. 이 물고기는 대구다. 아이슬란드의 어부가 잡아 올렸는데 무게가 50kg에 달한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받는 사진에서 어부는 활짝 웃었다. 포식자와 피포식자 혹은 잡은 자와 잡힌 자의 표정이 큰 대비를 이룬다. 해외 네티즌 중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물고기의 표정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다람쥐 쳇바퀴’타고 바다 건너던 사람, 구출
PopNews
입력 : 2014.10.07 08:45
▲ ‘다람쥐 쳇바퀴, 햄스터 링’과 흡사한 기구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를 출발해 버뮤다까지 1600킬로미터가 넘는 바다를 건너려던 이가 구조되었다.
지난 토요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의 도시인 세인트 오거스트에서 7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이는 평화 운동가인 ‘레자 발루치’로 확인되었다. 장거리 달리기 선수이자 평화 운동가, 여행가인 레자 발루치는 자신이 직접 만든 풍선 모양의 기구를 탄 채 바다에서 표류 중이어었다. 미국 해안경비대를 헬리콥터를 이용해 레자 발루치를 육지로 옮겼다. 다람쥐 쳇바퀴 속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던 레자 발루치는 이미 지쳤고 방향도 잃은 상태였지만, 몸을 다치지는 않았다고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밝혔다.
플라스틱 풍선을 타고 플로리다를 출발해 버뮤다까지 망망대해를 건너려던 이 남자는 이란 출신으로 현재는 미국 시민권을 얻은 이로 확인되었다. 이란에서 반혁명 운동 등으로 체포, 구금된 전력이 있고 망명을 통해 미국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레자 발루치는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에서 달리면 앞으로 전진하는 다람쥐 쳇바퀴 형태의 기구를 직접 만들었고, 이 기구를 타고 장거리 바다 여행을 하려 했다는 것이다.
6달 동안 미국 대륙을 달렸고, 또 55개국 자전거 여행을 한 경력이 있는 레자 발루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평화와 통합’이라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사진 : 횡단 실행 이전에 연습하던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190만원짜리 최고가 햄버거 탄생
PopNews
입력 : 2014.10.07 08:45
▲ 우리 돈으로 약 190만원에 달하는 햄버거의 모습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로 불리는 이 음식은 영국 런던의 한 요리사가 개발해 내놓았다. 이 햄버거는 최근 SNS,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햄버거에 사용된 재료는 세계 각국에서 공수된 최고급, 최고가의 음식들이다. 패티의 주요 재료는 와규 소고기 220그램이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사슴 고기 60그램이 더해져 풍미를 배가시켰다. 또 제일 비싼 음식 중 하나인 송로버섯, 히말라야 소금, 캐나다산 랍스터 또 이란산 샤프론 등이 얹어졌다. 금박 나뭇잎과 캐비어도 햄버거에 더해져 입과 눈을 동시에 자극한다.
화제의 햄버거의 가격은 1,100파운드. 우린 돈으로 환산하면 187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햄버거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영국 첼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으로 가면 된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이규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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