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6시간동안
24인승 고물 버스에 시달리며 리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6시간 이동하는 동안 쇼핑 두어군데 시키고는
리장에 도착해서는 겨우 리장고성 한군데 보는 것으로 그날 일정은 끝이었습니다
운남은 사시사철 봄날이라는 새빨간 거짓말만 믿고
봄가을 옷만 가져오다 보니
날이 추워서
따리에서 겨우 바지하나 사 입긴 했지만
추워서 밖에 나갈 어두도 않나고
호텔도 가난한 살림에(?) 2성급에 머물다 보니
난방도 전혀 안되고
얼굴 조금 두꺼운 천사가
전기장판 하나 겨우 얻어와 1인용 침대에 깔고
다른 침대에 있는 이불 다 까져다 깔고 덮었는데
나갔다 오면 추위에 몸이 안 녹을 것 같아
꽤나 볼만 하다는 야경은 포기를 했습니다
고성 관광도 차를 파는 곳에서의 쇼핑으로 시작했습니다
< 고성 입구 물레방아 앞에서>

<고성내 높은 지역에 올라가 내려다 본 고성전경 - 일부로 찾아 올라갔죠 사진찍으러 >

<리장고성내 풍부한 수량의 개울가에 자리잡은 상가들, 개울가에는 주로 식당들이 있음>

첫댓글 저 약올리려고 자구 사진 올리시는거죠??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지....난 언제 저기 가보나..좋겠다..천사언니는..
사진 다 올리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제 1/10도 안 올렸는데 어쩌나? 하오칸 죽는 꼴 안볼려면 그만 올려야 하나???
안 죽을만큼만 올리세요^^ 대리만족 할수있을 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