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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0.29 09:10 ▲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대학병원에 강제 격리된 케이시 히콕스(33) 간호사가 26일 격리 막사 안에서 비닐 창문을 통해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 입력 : 2014.10.29 08:56 ▲ 허블 망원경이 목성에서 검은 눈을 포착해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입력 : 2014.10.29 08:55 ▲ 사람들이 북적이는 캠핑도 즐겁겠지만, 아무도 없는 넓고 넓은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이다. 사진은 ‘고독한 캠핑’의 현장을 담았다. 고독할 뿐 아니라 조용하면서 쓸쓸하면서 행복할 것 같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 먼로에서 촬영한 것이다. 미국 남단이다. 저 멀리 희미하게 바다가 보인다. 입력 : 2014.10.29 08:54 ▲ 세계 최초의 인터넷 세금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입법안에 따르면 인터넷서비스회사는 사용 데이터 용량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하고 이는 곧 일반 사용자의 통신 요금을 올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 SNS에서는 우리시각 29일 새벽부터 시위 현장의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긴 행렬을 이루면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입력 : 2014.10.29 08:54 ▲ 하얀 연기를 남기며 하늘을 가른 곡예 비행사들의 사진이 해외 사진 공유 SNS에서 화제다. 사진을 보면 잠시 혼란스럽다. 대단히 멋진 광경이기는 한데,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렵다. 세 대의 비행기가 한 에어쇼 현장에서 날면서 묘기를 부렸고, 하얀 연기는 비행팀이 얼마나 멋진 곡예를 펼쳤는지 ‘증명’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가장 스릴 넘치는 셀카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운다. 입력 : 2014.10.29 08:53 ▲ 처녀자리 은하단에 있는 은하 NGC 4526의 모습이다. 지난주 공개된 이 사진은 허블망원경이 촬영한 것으로, 후광을 내며 허공에 떠 있는 ‘물체’처럼 보인다. 자태가 신비롭다. 이 은하는 가운데에 가스 디스크를 갖고 있는데 회전 속도가 초속 250km에 달한다. 4초면 서울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속도다. 이 속도를 근거로 은하 중심에 있을 블랙홀의 규모를 추정하게 되는데, 태양의 4억5천 만 배 질량일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본다. 입력 : 2014.10.29 08:52 ▲ 사냥꾼이 숲에 설치한 카메라에 소녀가 나왔다? 입력 : 2014.10.29 08:52 ▲ 1930년대 촬영된 ‘유령 사진’이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인권이 먼저냐, 안전이 먼저냐… 美서 '에볼라 의심자 21일 의무격리' 논란
히콕스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돕다 24일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뉴저지주의 ‘21일(에볼라 최대 잠복기) 의무 격리’ 방침에 따라 곧바로 격리됐다. 히콕스는 “아프리카에서 환자를 돌보고 왔더니 고국에선 날 범죄자 취급하며 격리 수감했다”며 “격리는 비인도적 처사”라고 당국을 비난했다.
미국에선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던 사람들을 감염 여부가 밝혀질 때까지 강제 격리해야 하는지를 놓고 인권(人權) 논란이 일어났다.
미 질병통제예방본부(CDC)는 27일 에볼라 감염 위험자들의 ‘자발적 격리’를 권고하는 내용의 새 지침을 발표했다. 히콕스 간호사도 격리 사흘 만인 이날 새 지침에 따라 퇴원, 북동쪽으로 800km쯤 떨어진 메인주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지난 23일 뉴욕 한복판의 에볼라 환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뉴욕과 뉴저지 주(州)정부는 “자발적 격리로는 에볼라 감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며 CDC의 새 지침에 반발하고 있다. /AP 뉴시스우주 공간 순간 포착.... 목성에서 ‘검은 눈동자’ 포착
이 검은 눈은 ‘거대한 붉은 점’이라 부르는 붉은 폭풍 안에 위치했다. 다름 아니라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의 그림자다. 그야말로 우주 공간에서의 순간 포착이 낳은 흥미로운 사진인 것이다.
해외 언론들은 목성이 우리를 쳐다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고 전한다. 이 ‘검은 눈동자’의 지름은 16,000km에 달한다.
/PopNews바다가 보이는.... 고독하고 조용한 캠핑
정연수 기자 /PopNews헝가리 인터넷 세금에 반대하는 시민들
김수운 기자 /PopNews하늘을 가른 비행기 셀카, 특급 곡예 인기
이규석 기자 /PopNews초속 250km로 회전하는, 후광이 빛나는 은하
이규석 기자 /PopNews야생 소녀? 한밤의 숲, 사슴과 함께 있던 소녀 ‘포착’
한밤의 숲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 등장한 ‘야생 소녀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진은 최근 SNS 및 미국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사진으로 떠올랐다. 한 미국 방송은 이 사진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카바러스 카운티의 숲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숲을 배회하는 사슴 두 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사슴 옆에 잠옷을 입고 손에 담요 혹은 인형 같은 것을 든 소녀도 촬영된 것이다.
사진을 본 이들은 “유령 혹은 야생 소녀가 포착된 것 아니냐?”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숲에서 사는 야생 소녀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이런 추측 혹은 분석과 함께 ‘조작’이라는 의견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 장난으로 혹은 사람들을 깜짝 놀래주기 위해 연출 사진을 만들었다는 것이 일부의 분석이다. 한편, 문제의 사진이 한 괴짜 사진 작가가 연출한 ‘장난 사진’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정 기자 /PopNews‘1930년대 유령 신부 사진’ 오싹
이 사진들은 북아일랜드 공공 기록물 보관소가 소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보관소 측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이 사진들을 일반에 공개했고,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것이다.
사진 속에는 193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나온다. 사람들 주위로 뿌연 안개 같은 ‘유령’도 보인다. 유령의 모습이 마치 면사포를 쓴 신부 같다고 해서 ‘유령 신부 사진’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 사진들은 혼령 혹은 유령과 교감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마지막 인사도 없이 가족을 잃은 이들이 많았고, 가족의 혼령과 교감을 하겠다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사진에 나타난 유령은 진짜일까? 진짜 유령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사진가가 합성을 했거나 마네킨을 이용해 연출된 사진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 나타난 유령의 표정, 윤곽이 너무나 생생하다.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이 “진짜 유령처럼 보인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하는 거싱 사실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돌’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돼지고기 닮은 돌’, ‘돼지 수육 돌 조각품’ 등으로 불리는 이 돌멩이는 타이완의 ‘국보’이자 돌 조각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조각 작품이다. 돼지 수육 조각 작품의 재료는 고기가 아닌 ‘옥’이다. 장인이 옥을 깎고 염색을 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돼지 수육 조각’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 현 규슈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품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매일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고. 또 지금까지 돼지 수육 돌을 본 사람이 8만 명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이 작품의 높이와 폭, 두께는 각각 5.73, 6.6, 5.3센티미터다.
최첨단 도난 방지 시스템의 보호 아래 전시되고 있다는 ‘돼지 수육 조각품’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그 모습이 소개되면서 화제의 예술 작품으로 떠올랐다.
정연수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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