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 Flutist 팀 위터(Tim Wheate)는 마이클 호페(Machael Hoppe)의
<The Yearning ; Romance for Alto Flute(1994)>에서부터
음악적 동반자로 우리에게 알려져 왔다.
그러나 동반자로서가 아닌 그의 음악세계는 그만의 아름다운 영혼의 울림이 큰
영감의 음악으로 작곡가로서도 훌륭하고 뛰어난 뮤지션이다.
그는 영국 런던의 굴드 홀 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로 건너가
저명한 클래식 풀루트 주자이자
파리 음악원 교수로 일했던 마르셀 모이즈(Marcel Moyse)와
풀루트 발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 장 피에르 랑팔(Jean-Pierre Rampal)에게 사사했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연주자를 지냈던 유명한 풀루트의 대가
제임스 골웨이(James Galway)의 후원으로 뉴욕의 이스트맨 음악학교 교환학생으로 가기도 했으며
이후, 영미의 젊은 그룹들에서부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음악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한 그는 1988년< A Carmer Panorama>로 데뷔한다.
다수의 수상경력에 빛나는 작곡가인 그의 음악은 수년 동안 힐링 음악으로써
치유를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직접 지도하기도 한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영험한 명상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세계를 돌며 많은 공연여행을 거치면서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왕자,
스웨덴의 국왕과 최근에는 달라이 라마(Dalai Lama)를 위해 연주도 했다.
마이클 호페와 협연한<The Yearning>과 <Afterglow>는
각가 94년과 97년에 미국의 뉴에이지 전문채널 NAV(New Agevoice)가
선정하는 ‘CD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협연이 아닌 팀 위터의 연주로 발표된 <Incantation>도
1999년 ‘CD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그에게는 내가 사랑하는 곡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풀륫이라는 악기가 갖고 있는 특성,
그 아름다움을 자장 잘 노래하는 팀 위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마이클 호페의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따뜻하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음악이라 한다면
팀 위터는 그보다는 영혼의 긴 울림 같은... 같이 공유하기 보다는
혼자서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그의 세계로 고요히 끌려들어가 맑은 영혼을 만나는 느낌이다.
먼 세상 떠도는 그 맑은 영혼의 울림.
때로는 무지개빛처럼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
때로는 우수에 찬 신비,
고독과 그리움,
깊은 심연의 여행...
외로운 영혼을 가만히 흔드는 바람소리 같은...
한없이 따라가게 되는 맑고 아름다운 세상이다.
Song of the Hills
오래 전, 내가 처음으로 팀 위터를 만나게 된 곡, Song of the Hills.
1993년 마이클 호페와 같이 협연하여 발표한 곡으로
The Dreamer-Romances for Alto Flute Vol.2에 수록된 곡이다.
일반 플륫보다 더 깊고 부드러운 알토 풀륫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듣는 이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다.
그가 그리는 풍경은 맑고 아름답다.
영혼을 노래한다.
가만히 다가와 따뜻하게 보듬는 이 맑은 소리.
먼 곳 어디선가 날 부르는 듯
메아리 져 오는 그리움, 동경...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이 그리는 마음의 고향 같은...
내가 '나'로 돌아와 다시 태어나는... 영혼의 맑은 울림.
그는 영혼을 노래하는 ‘서정시인’이다.
정호승(1950~)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서
경희대학교 국문과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하였고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22세 때인 1972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 동시「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다음해인 1973년에 『대한일보』신춘문예에 시「첨성대」가 당선됨으로써 시인으로 입문했다.
시인 정호승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사회의 그늘진 면을
따뜻한 시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슬프고도 따뜻하게 그려내는 시인으로 자리매김을 한다.
주요 작품으로 첫 시집<슬픔이 기쁨에게>을 발간하면서
이어져 온,《서울의 예수》(1982)와 《새벽편지》(1987)
《별들은 따뜻하다》(1990),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1997), 《외로우니까 사람이다》(1998),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1999),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2000),
《내가 사랑하는 사람》(2000) 등이 있고,
이외에 수필집, 동화집, 장편 소설까지 발간한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이다.
1989년 제3회 소월시문학상, 1997년 제10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제 11회 편운문학상, 2000년 제12회 정지용문학상, 제15회 경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정호승의 시는 무엇보다 잘 읽히는 강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애절한 삶은 이 세상의 결핍을 드러내는 삶이며, 기다림과 그리움의 삶이다.
그의 시들은 한 경지에서 삶을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삶과 함께 엉겨 붙어 있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꾸밈없는 그의 위로의 목소리는
따뜻하게 다가와 위로와 힘을 얻게 된다.
첫댓글 하여간 대단하다는 말씀밖에...정성 가득한...음~~~! 넘 감사드립니다.~!
좋은 님,^^ 오셨나요?^^
반가운 아침 인사드립니다.
뵙게 되면
그냥 저절로 웃음부터 나오지요.^^
그 바쁜 일상 속에서도
경쾌하고 환한 모습으로
제일 먼저 아침을
열어주시는 님,
일일이 인사 나누며
댓글을 달아 주시는
변함없으신 그 정성,
정말 수고로우신 좋은 님!
그래서 저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게 되지요.
무얼 그리 대단해서요~,
죄송스럽게도...!^^
그냥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큽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또한 마음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저이기도 하지요.
불 켜진 빈 방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괜스레 미안하고...
그렇다고 댓글을 쓰지도 않으면서요.
때로는 아이처럼 까불락 거리기까지... ㅎㅎ...
저도 웃지요, 제 모습에...ㅎㅎ...
오늘도 아침부터
경쾌한 휘파람 소리에 쫄랑쫄랑 따라다녔지요~.^^
꼬리 흔들면서... 어머, 또 시작!ㅎㅎ...
모두가 편하고
푸근하고... 좋아서이니...
이해도 잘 하시는 좋은 님이시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지요.
아트힐의 한 식구로서
부족하드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니...
또 이렇게 오셔서
다독여 주시니 제가 무얼 더...!
감사하고... 많이 행복합니다, 좋은 님.^^
많은 좋으신 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에 기쁨도 크고요.^^
더 잘해서
보답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서로 같이 오고 가며
따뜻한 마음으로 같이 나누는 기쁨을
제가 이렇게 많이 누리며 행복해 합니다.^^
좋은 님.^^
참 감사하고...또 감사합니다.
우리 아트힐의 모든 님께도
감사와 함께
가득한 사랑 올립니다.
행복한 밤이소서!^^
내밀하게 녹아 흐르는 음률이..
나를 넘고 고요히 마음을 비우게 하면서..
무념, 무상, 무언으로~
따뜻한 슬픔들과 반갑게 조우하게 하는군요..
.
.
.
너무나 감사해요..songbird님!!
참 편안하고 따뜻하게 쉬었다 갑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기쁨 가득한 감동의 하루 되시기를..요.^^
맑은 구름 님.
님이 남기신 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맑고 고운지...
고운 노래인 양
가슴으로 전해오는 그 따뜻함!
꼬옥 껴안아 드리고 싶은 고운 님.
몇 번이고 보고 또 보고...
읽는 내가 행복해 집니다.^^
맑고 따뜻한 눈매로
나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것 같은
님의 고운 모습이
내 가슴에서 따뜻합니다.^^
이렇게 고운 님이
내 가까이에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기쁜지...^^
만남의 기쁨,
나눔의 기쁨이 이런 것임을...!
이번 게시물은
아픈 영혼의 위로 같은...
따뜻이 보듬어 안는
영혼의 노래로 꾸며 보았습니다.
살아오면서 제가 느꼈던 걸
옮겨 놓은 거나 다를 바 없는...
그런 거 같아요.
무어든 처음 만나는 것들.
초심,
첫 인상,
첫 느낌
첫 사랑....
‘처음’이라는 의미는
저에겐 큰...
쉽사리 지워지지도
변하지도 않는
영원한 ‘상’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처음 만난 시와 음악,
그래서 따라다니며
빠져들며
알아가는 기쁨도 컸지요.
외줄기 어린 나무가
가지를 뻗으며 점점 커가는 것 같은...
그러면서 살아온
오늘 날의 내 삶의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날,
젊은 날 만큼의 열정은 아니라 하드라고
멈추지 않을 저이기를 바래봅니다.
젊은 날엔 알지 못했던...
소소한 별 것 아닌 것들이
더 아름다워지고 소중해지는 오늘.
그 안에 숨어있는
오묘한 아름다움,
작은 것들이 주는 그 반짝임,..
조금씩 알아가는 참 기쁨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빌어봅니다.
고운 님.
님과 마주하면
이렇게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같이한 세월과 함께 이어진 사랑,
나누는 마음의 빛깔이 같아서겠지요.^^
사랑해요, 맑은 님.^^
맑은 님 같은 음악이 끝이 없고
내 마음도 따라 끝이 없습니다.
고운 꿈 꾸셔요, 맑은 구름 님.^^
밤을 잊은 songbird님
님은 가슴을 울리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나요
어찌 이렇게 가슴이 뭉클하게 하나요
님의 음감은 타고난 천부적인 감각인가요
오늘은 가슴을 뒤흔들어 놓기로 했나요
님의 노래는 영혼의 울림을 넘어서
가슴을 ..... 가슴 아래에서
서서히 뜨거움을 지피는 불씨인가요
오래전 눈 덮인 보리밭길을
사각 사각 걸으며
시리던 귀를 두손으로 부여잡고....
별이 총총히 쏟아지던
보리밭길이 스치듯 떠오르네요
그 별이 따뜻했나요.....
오늘도
님의 작품에 감동되어
헤어나지 못 하네요.
님의 아름다움에
신의 축복을 ........
이 밤 행복하소서.
적문 님.
오셨나요?^^
반갑습니다, 참 많이...^^
오실까,
아니 오실까...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솔직히는...
지난번 주신 글이 아름다워서
잊혀지지가 않았지요.^^
오늘도 또...
어찌 다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주시는 과찬에 가슴마저 뭉클해지네요.
그냥 제가 살면서
가까이 하던 시와 음악을 올렸습니다.
세상 살면서
뜻밖에 맞닥뜨린 시련, 괴로움...
골진 아픔,
휩쓸려 오는 외로움...
길을 잃고
겨울 들판에 홀로 서있는 마음 같은...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정서적으로 꺾여서 무너질 때,
만난 시지요.
그 따뜻함을 제가 잊지 못합니다.
저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던 시.
얼마나 많이 의지했던지...
음악 또한 다르지 않는...
그의 음악은 인간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을 끄집어내어
때로는 울고 싶은 위로로,
힘든 마음 닦아주며
맑게 씻어주며
가만히 품어 안고 달래줍니다.
적문 님도 그렇게 느끼셨나요?!
좋으셨나요?!
큰 선물을 받은 양
감사하고... 기쁘고...
주시는 말씀 하나하나,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적문 님.
주시는 따뜻한 격려에,
아낌없는 과찬에
이 밤이 행복합니다.^^
마지막 가는 오월의 밤,
님도 아름다운 밤이시길...^^
끊임없이 흐르는 음악과 함께
다시 한 범 감사인사 올립니다.
또 늦은 답글을 드리네요~.^^
너무도 정성스러운, 아름다운 답글들을 써주시는 때문에
댓글 달기가 어려운 마음이랍니다~
부드러운 알토 플룻이 정말 좋군요.
언젠가 깊은 겨울 지리산에서 보았던
별이 총총했던 하늘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을 뿐
별은 반짝이며 빛을 우리에게 보내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노랑나비 님.
하며트면 뵙지 못하고 떠날 뻔 했습니다.
너무나 다행이고
무엇보다도 반가운 마음,
기다리던 님을 뵙는 이 마음이
어떤지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마음인걸요.
감사하고...기뻐서...
아름다운 글도
저의 마음을
가만히 부여잡고 흔듭니다.
아름답고.. 가슴으로 전해오는 그 따뜻함!
제 마음의 별이
더욱 영롱하게 반짝이는 듯...
노랑나비 님.
저 지금 공항이어요.
잠시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자연처럼 지내다 오려고요.
그래서 더 아쉬웠지요.
안 오시는 님,
기다리다 못 뵙고 가는 것만 같아...
가슴이 마구 설렙니다.
뵙게 되어서...
이젠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마음껏 즐기다 오겠습니다.^^
더 오래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일어나야 하는 아쉬움이 저를 잡네요.
노랑나비 님.
어느 때 보다
반갑고...큰 기쁨의 선물입니다.
저의 여행길에 주시는...
감사히 두 손으로 받아
가슴에 간직하고 떠날게요.
여행길이 무척이나 행복할 겉 같은
이 부푼 마음,
행복한 마음
모두 님께 올립니다.
무어라 썼는지
마음만 가득할 뿐,
부족하드라도
저의 마음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누는 기쁨을
서로 알기에... 맞지요, 노랑나비 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모습으로 또 뵐게요.^^
많이...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노랑나비 님.^^
어디선가
꼭 만나야할것 같으신님!
참 고마우신 님입니다
살다가 혹여 세상 문 닫고 싶을때
이렇게 커다란 희망이 또하나 작은 삶이 되지요
님은 다르십니다
그냥 사람이 아니시고
가슴으로 진심의 마음으로
이렇게 기쁨으로 눈물나게합니다
귀하신 님으로하여 많이행복합니다
사르락 님!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할지...
뭉클한 감동과
뜨거운 그 무엇이
나를 막아서며 덮쳐오듯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님이 나를 울리십니다.
너무도 잘 기억하고 있지요,
님의 고운 모습을...
사르라~ㄱ 사르라~ㄱ...
고운 봄날,
꽃잎의 속삭임처럼 오셨던 님!
제가 난생 처음으로 시작했던
나의 노래... 물망초!
봄볕처럼 따뜻하게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시고
기쁨을 주신 님이셨지요.
얼마나 감사했던지...!
주신 용기에 힘입어서
이렇게 이어져 또 뵙네요, 사르락 님.
더구나 저도 없는
빈 집에 가만히 오셔서
남겨 놓으신
님의 내면에 깊이 어린
그 맑고... 여리고... 아름다운 모습.
왜 이렇게 눈물만 쏟아지는지...
남을 따뜻이 품어 안고
같이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안에 깊숙이 자리하신 님.
세상사는 일이
별 다르지 않는 우리이기에
아름다운 시와 음악에 의지하여
서로 마음을 열어 보이며
다독이고
위로하며... 이렇게 나누는 마음.
‘참 마음’, ‘진실’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얼마나 큰 감동인가를
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깨닫습니다.
이 감사한 큰 울림.
이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님이 아름답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깊은 이해... 사랑이겠지요.
서로가 같은 깊이로 응시하는
같은 마음의 사랑이겠지요.
그대 손을 꼬옥 잡습니다.
따뜻이 전해오는 님의 마음을 느끼며
기뻐서 눈물짓고
주시는 큰 행복에 감사드립니다, 사르락 님.
피곤한 여행길에서
막 돌아와 님을 뵙는 순간,
가슴에 큰 파동으로 밀려오던 감동과
죄송함... 기쁨,
행복.... 감사함에
눈물만 한참을 흘렸지요.
평범하고 별 것 아닌 세상의 삶 속에
제게 이런 감동과 기쁨이 있습니다.
따뜻하고 지극한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
맑고 아름답게 살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고
가슴으로 웃으며 꿈을 꾸며
그렇게 살아요, 사르락 님.
무엇에 비교가 될 수없는
소중하고 값진 선물,
가슴에 고이 간직할게요.
가득한 저의 사랑도 모두 드려요,
아름다우신 님께,
여리고 맑으신 님께...
저의 큰 기쁨이오니... 님!
행복과 소망 충만한 나날이소서!
songbird님
인생의 큰 시련, 괴로움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밤에
혼자 서 있는 외로움,
그런 어려움이 있었는 줄은.....
그래서 이 음악으로
괴로운 마음 추스르고
견디어 낸 시간들이 ....
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가슴이 아릿하게 .....저려옵니다.
좋은 음악은
상처입은 마음을 달래주고
보듬어 주는 그런 음악이지요
님의 사랑, 삶... 그 흔적들
그 작품에서
님의 시와 음악과 그림의 편린을 본 듯합니다.
맨 밑에 자취를 남겼지요
님에게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밤을 지새우는 것은 ....
님의 내일을 위하여 다시 생각하시고....
이만 자야겟네요
고운 꿈 꾸시고
이 밤 행복하소서.
적문 님.
맨발로 달려옵니다.
이제야 님을 맞으러...
여행 떠나고 없는 빈집을 찾아주셔서
정성스럽게 남기신 글을 읽고는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시는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에...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는 아픈 기억,
어쩌다 내가 또...!
잊었나 했는데...
그래요,
지난날의 기억이라 하드라도,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 해도
그 흔적들은 사라질 수 없는...
때로는 내안의 든든한 지주처럼
나를 지켜주며 이끌어 줄 때도 있습니다.
내가 다시 일어서는 것도
앞을 바라보며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것도
그 아픔이 가져다 준
감사한 선물이지요.
‘고통’은 ‘축복의 선물’인 것을요, 적문 님!
아파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선물이지요.
이제는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적문 님.
참 자상하시고
따뜻한 품성을 지니신 분 같습니다.
저의 삶의 흔적까지
보아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다독여 주시는 그 따뜻함!
두 손 모아
깊은 감사 올립니다.
비록 혼자이지만
이런 감사한 순간이 내게 있음이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얼마나 삶의 기쁨이 되는지...
적문 님.
여독으로 많이 피곤하지만
님을 뵈며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더 없이 소중하여
모든 것 다 잊고
님과 마주 합니다.
안녕하셨나요?!
이제야 늦은 인사 올리네요~.^^
단 며칠이라 금방 다녀 올 줄 알았는데
마음은 하트힐에 가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호젓한 밤이면
우리 님들이 그립고 보고 싶고...
많이 생각했지요.
저에게 주시는 많은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음악 속에서,
붉은 와인의 향기 속에서
님들이 나를 기다리는 듯...
아니, 제가 많이 그리웠지요.
여전히 아름답게
꽃을 피우겠지.
눈부신 나날로 웃음이 가득하겠지...
기쁩니다, 적문 님.^^
적문 님을 비롯하여
저를 아껴주시는 소중한 우리 님들,
멀고 가까운 시선의 따뜻한 회상, 그리움, 기다림...
또한 새 사랑에
환희의 꿈을 꾸는 님...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이지요.
저를 기다리며 맞아 주시는
우리 님들의 가득한 사랑이지요.^^
기쁨에 가득 찬
환한 웃음 올립니다.
행복한 마음도 마음껏 실어서요, 적문 님.^^
돌아온 기쁨이
이렇게 큽니다.^^
태고적 신비의 영감이 영혼을 녹이는 위대한 음향이,,, 지쳐
피곤한 육신과 정신을 청정케 이끌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임백호 님.
이 죄송한 마음을 어이 할지....!
처음 찾아주신 님이신데...
이렇게 늦게야 인사를 올립니다.
잠시 집을 비우고는
여행을 떠났었지요.
그런데 이토록 아름다운 감동의 글을 남겨 주셨네요.
오히려 님의 글에 제가 감동하여
마음을 설렙니다.
세상 살면서
우리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삶의 고단함이겠지요.
갈수록 허하고 각박해지는
삶의 굴레에서
지치고 피곤한 우리들에게
그래도 맑고 아름답게 다시 돌이킬 수 있는
음악과 시....
말씀처럼
정말 태고적 신비의 영감이
영혼을 녹이는 위대한 음악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위로와 나눔으로
더 아름다워지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소중히 주신 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한한 기쁨이고요, 임백호 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 주시길요, 임백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