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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세상과의 소통 믿음에 대하여...
후박나무 추천 0 조회 292 06.11.11 02:0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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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11 21:19

    첫댓글 모르고 믿으면 미신이다. - 원불교 정산종사

  • 06.11.12 20:22

    1. 후박나무님 설득력있는 설명이십니다...._()_.......... 2. 고오타마 싯달타가 유언의 성격으로 남기고 간 믿음(belief or faith)에 관한 이야기에 관하여 토론하여 봅시다..._()_

  • 06.11.12 20:05

    종교라는 말은 원래 존재한 단어가 아닌 외국어 religion을 번역하기위하여 사용된 단어 였습니다..._()_

  • 06.11.12 20:20

    삼등칸님은 복거사님이 아니신가요?

  • 06.11.13 16:21

    ^^오늘 다구를 삶으려다가 자사호 뚜껑 하나를 떨어뜨려서 깨뜨렸다.아!..어이구야 오늘 재수 없겠네..하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이것이 고정관념이다.무엇인가가 깨지면 재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사람들의 생각이다.^^;(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지요)하지만,다시 일련의 과정을 생각해보니 한꺼번에 이것저것 포개어 들고 일어서서 옮기고 있던 저에게 문제가 있었던 거겠지요.빨리 옮기고자 하는 마음에 욕심이 앞서서 많이 들어서 넘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난 것이겠지요..그것도 아주 오랬동안 써왔던 아끼던 것인데...

  • 06.11.13 16:26

    빨리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들을수 있는 만큼만 들었다면 어쩌면 깨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또한,사용하다가 이미 약해져 있는지도 모르구요.어느날 갑자기 무엇인가를 예시해주기 위해 일어난것이 아니라 흔하게 일어날수 있는 일인것이지요.모든 다구들은 어차피 던지거나 크게 부딪히면 깨지게 마련인 것들이니 크게 탓할일이 못됩니다.무슨일이 일어나면 바로 일어난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언제, 어느, 시점에서 발생되고 있었던 것이지요.다만 자신이 몰랐던것 뿐이지요.그렇게 서서히 진행되어 오고 있는 것들이 어느 순간에 터진 것이지요.아마도 세상의 모든일이 다 그러하지 않을까요.

  • 06.11.13 16:28

    제가 다구를 아무 생각없이 많이 들고 일어 섰을때 이미 들어야 할 양을 초과하여 다구 뚜껑은 끼여 있을 자리가 없어서 떨어져 버린 것이겠지요.생각없이 다구를 많이 들었을때..이미 다구의 뚜껑은 떨어질수도 안떨어 질수도 있었던 것이지요.가능성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겟지요.그러나,일어난 사실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안떨어졌다면 이런 생각 안했겠지요..다구 잘 씻어서 차마시고 앉아 있겠지요..ㅋㅋ비도 오는데...

  • 06.11.13 16:33

    깨진 다구 뚜껑을 보니 불현듯 습관적으로 어휴 재수없네..하는 생각이 들었던것은 그동안 늘 그런 애기를 듣고 살았고 관습적으로나 잘못된 관념에 표출인것이겠지요.살다보면 잘못된 언어,상식,습관까지도 얼마나 많은 비 생산적인 생각을 도출해내는지 알게 됩니다.재수없는 것이 아니고,자기의 부주의함이고,만들어진 모든것은 깨질수 있다라는것이 법칙 입니다.다행히 몇천년동안 잘 보존된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많겠지요.사람도 믿어야 할것 필요없이 잘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믿음이 있어야만 살수 있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 06.11.13 16:45

    그러나 그 믿음의 뿌리는 사실 자연과 우주와 사람과 서로의 유기적인 관계와 인과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해도 많다는 것이겠지요.스스로 감당하지 못할것을 감당하느라 많은 것을 희생하고 바라고 믿고....하지만 대체로 사람은 자신의 정신력을 잘 수습하면 감당하지 못할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자신의 삶의 수레를 평생 끌어야 할것인가....수레로부터 자유로와 질 것인가....^^오늘 다구뚜껑을 조상하며 씀니다...^^()

  • 작성자 06.11.14 02:59

    다기 깨뜨리고 많은 공부를 하였으니 그 다기는 아주 제 역활을 다한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거울이 깨지고 그릇이 깨지면 ...이게 무슨징조 일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펴기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은 가볍고 행복합니까? 아니지요...불안하고 우울해지죠. 이렇게 우리는 어떤일이든지 그것에 자신의 행불행과 연관시킵니다. 왜일까요? 죽을때 되면 죽어야지...하는 편안한 마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마음이 죽지않으려고 천당을 원하고 영생을 바랩니다. 본래 그렇게 원하고 바래는 나란 인간의 이와 같은 바램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하고 바라보지 않습니다.

  • 작성자 06.11.14 03:08

    여 기 이렇게 까페에서 활동하다가 내일 죽으면 그죽음을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억울하고,안타깝고, 서운하고...말도 못할 감정들이 일어날것입니다. 당장은 그렇게 안되더라도 아...이런 집착들때문에 괴로운 것이구나....하는 알아야지 이런 것 놔두고 다른것에 매달리면..... 다기 깨진그 순간일어난 불안함을 쫒아가는 꼴이 됩니다....()

  • 06.11.14 10:54

    나의 심리속에 까마귀가 실재로 까악까악하면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까지가 아침에와서 노래하면 그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나는 삼족오(세발달린 까마귀, 불사조)를 좋아합니다. .. 그럼에도 까마귀의 울음소리에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것은 나의 둑카둑카인 것은 사실입니다. 즉 여기서 둑카는 나의 한계에대한 고를 의미합니다..._()_그리고 이 고를 고! 그자체로 보는!...있는 그대로 보는! 마음가짐(마음상태)를 향하여 Let's go! Let's go! To the Paradise, comfortable island! With us!(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후박나무님의 이야기에 귀기우려봅시다..._()_

  • 06.11.15 16:39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그럽니다.사자겸님 이미 그렇게 살고 계시면 부러워 하지 마세요...서로가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니 그 생각을 해부해보느것도 재미있지 않나요...무엇이든 하는것은 재미가 있어야 하지 찡그리고 고뇌만 한다고 좋은것은 아니지요...자기를 탐구해 가는것도 재미가 있어야 지속적으로 일어나겠지요...

  • 06.11.16 10:44

    다구가 깨진 것은 다구 스스로 변화를 가진 것일 뿐입니다. 애초부터 다구는 다구로써 존재하였던 것이 아닙니다. 공연히 조연배우들이나 길가는 사람들 1과 2들이 다구를 가지고 내것이네, 깨졌네, 기분이 좋네, 나쁘네 하는 것이지요. 변화는 자연의 순리이지요. 사람도 애초부터 사람으로 존재하였던 것이 아닙니다. 다구가 업그레이드된 것에 자극을 받아서 스스로 더욱 변화를 가지려고 정진하여야 겠지요. 헌 판을 깨고 매트릭스처럼 새 판을 짜야겠지요. 변화는 연속적인 것이 아니니까요. 일층에서 계단을 따라서 이층으로 가는 것이 아니지요. 그냥 훌쩍 뛰어서 공간이동을 하는 것이지요. 안된다고 생각하면 즉시 로그오프죠.

  • 작성자 06.11.18 00:11

    소슬님이 제의 말을 더 기다린다고 하시나 저는 이미 말을 다했다고 봅니다. [까마귀의 울음소리에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것은 나의 둑카둑카인 것은 사실입니다...... Let's go! Let's go! ]....부디 다른데로 가지 마시고 곧장까마귀의 울음소리로 가셔서 [불안]을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 06.11.19 19:15

    후박나무님이 제시한 정법의 길을 향하여...._()_

  • 06.11.30 10:00

    좋은 글입니다 스크랩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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