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어란리 출신인 박현(47) 향우가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지원장으로 취임했다.
송지면 산정2리 박봉남, 최경숙 씨의 자녀인 박 지원장은 송지초등학교(53회), 송지중학교(25회), 광주 서석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37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광주, 해남, 목포 등에서 근무하다 광주고등법원을 거쳐 광주지방법원에서 단독판사로 활동했다.
박 지원장은 재광 송지향우회, 해남향우회 등 향우회 활동을 하며 지난 2012년에는 자랑스런 송지인상, 해남인상 등을 받기도 했다.
박 지원장은 "송지중학교를 졸업할 당시 졸업생이 513명이었는데 지금은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남이 발전해 고향을 떠나는 사람이 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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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년 후배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