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정보를 적어주시고 아래 5가지 분야의 만족도를 양식화했습니다.
기존 오일성능과 비교하셔서 아주 만족하신다면 별 4개를 그대로 두시면 되고
만족도 여하에 따라 별을 한개씩 지우시고 나서 느낌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즉,최상의 만족도를 느끼신다면 별4개가 되는 것입니다^^
- 후기 작성해주신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선물을 1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단! 베타테스터&대박이벤트&뿅이벤트&띵동이벤트 오일은 제외이며
정가 1리터 2만원이상의 엔진&미션오일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여 작업하신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참고로 후기는 유광재오일 블로그로 이동되어 공유가 됩니다 **
== 후기 작성 후 주소,실명,전화번호를 쪽지로 주시기 바랍니다~ ==
차명&년식: 뉴오피러스 GH2.7 2009년식
오토/수동: 5단 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49,500km
합성유 사용 경험: 엔진오일 IGOL Process V 0W30, 미션오일은 경험 없음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미션오일 기아순정
작업한 오일: Fuchs Titan ATF 4400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500km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아직 측정하지 못함.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힘이 제대로 분산되고 있다는 느낌)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속성 향상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인것 같음)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장 가시적인 효과임)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원래 조용했음.. ㅡㅡ;;)
■ 총평 :
Fuchs ATF 4400 2차 후기입니다.
전번 후기는 오일 교체 후 130km를 뒨 상황에서 느낀점을 서술하였고, 이번 2차 후기는 500km주행 한 후기입니다.
이번부터는 별을 메겨보았으며 크게 달라진 점 세가지 정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냉간 시동시 RPM 치솟는 현상 대폭 개선
미션오일을 교체하면서 유사장님께 여쭤본 것도 있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면서 오토미션이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메카니즘인지, 엔진보다도 더 특별한 관리대상이 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미션오일을 교체하기전 냉간 시동시 적정 RPM에 대하여 기아사업소 및 동호회 등 여러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했을때 명쾌한 답변을 얻지 못하였는데, 이번 미션오일 교체로 제 차량에 대한 걱정을 덜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차량이 노상보다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경우가 하루 24시간 중 22시간 정도됩니다. 그렇다보니 외부 일기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것이 다행스럽지만, 냉간시 처음 시동을 걸때 RPM이 크게 치솟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한겨울(12~2월)에는 3,000RPM, 한겨울이 아닌 때에는 2,700~2,800 RPM을 찍고 서서히 내려오면서 3~5분 정도되어야 1,200RPM에 도달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미션이 원인일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엔진오일 등 기타 다른 여건을 원인으로 지목했죠.
이번 Fuch ATP 4400교체 3주전 엔진오일을 IGOL Process V 0W30으로 교체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Q센터에 냉간 시동시 RPM의 문제를 스로틀바디 및 흡기계통의 문제로 인식하여 문의를 하였고, 그 이후 스로틀바디 크리닝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래 두 동영상 중 위의 동영상은 냉간 시동시의 상황을 Q센테에 가서 설명하기 위한 자료로 찍어두었던 겁니다.
그러나 왠걸 스로틀바디 청소 및 흡기계통 점검을 통해서는 해결하지 못하였던것이 이번 Fuchs 4400의 교체로 잡아졌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교체 후 300km쯤에서 촬용한 겁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계기판의 주행거리가 잘 안보이지만 위 아래가 구분이 가실겁니다.
요즘 날씨 기준으로 냉간 시동시 미션오일 교체 전 2,600 RPM에서 교체후 1,800 RPM 정도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Fuchs ATF 4400 교체 이전 12시간 주차후 냉간 시동시 동영상]
[Fuchs ATF 4400 교체 이후 12시간 주차후 냉간 시동시 동영상]
미션의 동작원리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이 동영상이 어떤 것을 얘기하는지 쉽게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결국 차량 구동에 있어서 힘의 전달면에 미션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500km를 주행한 현재 제 차는 굉장히 가벼워졌고 이전의 상황은 RPM 치솟것과 같이 쓸데없는 부하로 인하여 정작 주행시의 힘으로 전달되지 못한채 엔진의 힘이 낭비되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네요.
출력이 높아졌다는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만, 정말 가속성과 정숙면에서는 압도적인 차이를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그전의 정차시 출발 상황에서는 뒤에서 강하게 당기는 느낌이 많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속시 RPM게이지가 낑낑거리며 올라가는 느낌이었으며 더 힘들게 속도계가 그뒤를 한참 쫓아가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차가 슬슬 적응이 시작되더니 출발시에는 힘있게 RPM 치솟는 속도와 유사하게 반응합니다. 좀 까다롭게 얘기하자면 대형차인 제 차가 옛날에 몰던 액센트같이 나플거리는 느낌이 날정도입니다.
2. 예열 속도의 향상
또한 합성미션오일의 일반적인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냉간 시동시에 온도게이지의 상승속도도 더 빠르더군요.
습관적으로 차의 웜업을 하는 편이고 매일 같은 길로 출근하다보니 어디쯤이면 계기판 온도게이가 어디쯤 올라왔는지 안보고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차를 웜업하는 이유는 출퇴근거리가 10km미만이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이므로 그나마 차에 좋으라고 하는 짓인데,, 기어를 중립에 놓고 2, 3분가량은 공회전 상태에 있다가 출발합니다.
웜업이 빨리 되니까 차가 한산할때는 가속력이 더욱 빛을 보는것 같네요. 여튼 교체후 달라진 사항입니다.
3. Response 향상
처음 후기에서 반응성이 그전보다는 좋아졌지만 만족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ECU가 학습되고 있다는 반증일까요?? 어쩄든 향상된 반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호 대기 후 출발시는 물론이고, 언덕에서도, 추월시에도 가벼운 주행을 바탕으로 한 빠른 가속력이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한번 추월하려고하면 RPM만 붕붕뛰우고 본전도 못할때도 있었는데 악셀이 가볍게 먹혀서인지 가속을 할때 그 전보다는 기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종합적으로 차가 어딘가에 숨어 있던 힘을 이제는 제대로 내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사장님께서 엔진오일보다 미션오일이 훨씬더 만족감 높은 아이템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전의 광유와는 객관성 있는 수치로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일단 저속에서의 차에 실리는 힘이나 고속으로 끌어 올릴때의 힘이 적절히 잘 분산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다음 3차 후기에는 어느정도 ECU가 적응되었을때, 연비에 관한 얘기를 중심으로 써보겠습니다.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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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가 점점 디테일해지십니다요^^
아직입니다...
아직은 4400의 진가를 말씀하시기엔 빠르십니다.
미션오일의 적응기간은 엔진오일보다 더 딜레이가 있습니다.
복잡한만큼 까다롭게 군다라고 여기셔도 되십니다ㅎㅎ
에이...미션오일이 그렇지뭐...순정이 최고지뭐...라고 말하는 샵들이
과연 오일에 대하여 얼마큼 알지는 저도 의구심이 들정도로
아직은 미션오일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이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또한 무지막지 열공중이구요....
동영상을 포함한 이정도의 후기는 정말 가뭄의 단비...그 이상의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유광재 배상-
^^ 아직 일주일이 안됐는데 먼길 마다않고 다녀온 보람이 있습니다.
사장님 말씀대로 차이를 계속 느끼겠지요.
오늘에야 등급이 올라서 사장님께서 만드신 자료들 읽어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공대출신이라 말보다는 숫자를 더 선호하다보니 오히려 숫자로 표현 못하는 제 차의 변화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게 한계를 느끼네요..
여튼 사장님이 닦아놓으신 길 편하게 잘 이용합니다.
3차 후기는 좀더 시간을 투자한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웅~후기를 이리도 자세하게 써주시니 팍팍 와닿아서 좋긴합니다만 저두 작업하구 후기써야되는데 님과 비교될까봐 심히 걱정스럽습니다.ㅎ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 혹시 베타테스터 또 다른 분이 먹구름님이신가보군요. 유사장님 말씀으로는 아직 진가를 더 보아야 한다고 하시지만, 지금으로서는 차가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가장 많이 와 닿네요.그렇다보니 차의 주행성능과 관련한 점들에서 가장 변화를 느낍니다. 좀 익숙해진다음 또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가벼워졌다~에 삘이 확 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