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6/1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강원도 탄광촌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을 주웠다 날이 저물어 탄광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자 소년은 자랑스랍게 보석을 내밀었다 '아빠, 이것 보세요. 예쁘죠? 놀다가 주웠어요 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늘 이렇게 반짝이는 보석 같은 어른 말이에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참 동안 소년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창가에 걸려 있는 호롱불 쪽으로 걸어가 성냥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어두웠던 방이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롱불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소년은 바람만 불면 훅 꺼져 버리는 보잘것없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단다 태양의 힘을 빌려 빛을 내는 건 참된 빛이 아니야 너는 이 호롱불처럼 세상이 어두울 때 제 몸을 태워 세상과 사람들의 가슴을 환하게 밝혀 주는 사람이 되거라.' - 좋은 글 中에서 -
- 좋은 글 中에서 -
★사랑은 늙지도 않는다★ 당신을 내 안에 두는 일은 나를 사랑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어둔 절벽을 기어올라 바람 앞에 서는 일보다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가 지하의 물길에 닿는 일보다 사랑은 먼저 당신에게 가야할 길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당신을 향한 일이거나 당신이 내 안에 머무는 일이거나 우리 곁에서 조금씩 괴롭고 가난한 것임에도 괴롭고 가난한 사랑은 내내 말로 다 할 수 없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깊어질수록 썩지 않는 사랑입니다 잠에서 깨면 항시 갓 태어난 빛이 되어 새 살을 만들어 가는 사랑 사랑은 누가 누구를 가두고 싶은 것이 아닌 누가 누구에게 쉼터가 되고 배경이 되는 것임을 사랑하는 일 밖에서조차 비를 긋도록 당신을 내 마음 우산에 들이는 일임을 당신 곁에서 뿌리를 내리며 온몸으로 바라보는 일 사랑은 늙지도 않습니다 - 조 찬 용 -
★사랑은 늙지도 않는다★
당신을 내 안에 두는 일은 나를 사랑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어둔 절벽을 기어올라 바람 앞에 서는 일보다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가 지하의 물길에 닿는 일보다 사랑은 먼저 당신에게 가야할 길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당신을 향한 일이거나 당신이 내 안에 머무는 일이거나 우리 곁에서 조금씩 괴롭고 가난한 것임에도 괴롭고 가난한 사랑은 내내 말로 다 할 수 없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깊어질수록 썩지 않는 사랑입니다 잠에서 깨면 항시 갓 태어난 빛이 되어 새 살을 만들어 가는 사랑 사랑은 누가 누구를 가두고 싶은 것이 아닌 누가 누구에게 쉼터가 되고 배경이 되는 것임을 사랑하는 일 밖에서조차 비를 긋도록 당신을 내 마음 우산에 들이는 일임을 당신 곁에서 뿌리를 내리며 온몸으로 바라보는 일 사랑은 늙지도 않습니다 - 조 찬 용 -
♡장미빛 우리사랑 - 심수봉♡
언젠간 떠나 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사랑 당신 영원히 내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곁에 당신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사랑 나는 찾았네 랄라라 랄라 랄라라 랄라 랄라라 랄라 라라라라 랄라라 랄라 랄라라 랄라 랄라라 랄라 라라라라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