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성막의 명칭이 가지는 영적 원리
성막으로 불리는 명칭의 영적원리는 부르는 시기와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부르게 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심령이라는 성전이 완성되기까지의 하나님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 심령의 믿음의 영적 상태와 조건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을 영적으로 아는 것이 성망을 알아 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1) 장막
출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장막이라고 하면 구약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인간의 심령 성전의 모형과 가치를 문자적으로 나태 내 주고자 비유로 기록하였던 것이지만 실제로 그 모형대로 제조하고 만들어서 광야 교회에서 믿음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식양대로 지으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 식양을 아는 것은 곧 우리의 심령 성전을 짓는 방법을 비유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의 영적 의미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장막을 알아 가는데 있어서 문자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요구하고 있는 식양과 기구들이 주는 장막이 영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비로소 내 심령 성전이 교회 광야 생활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는 유목민처럼 장막이라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성전 완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막이란 우리가 무엇을 확신할 때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하는 것처럼 장은 엄지손가락을 말하는 것처럼 최고의 심령 성전의 완성을 이루는 것을 말하지만 문자적인 요구에 따라 지어지면 구약이라는 율법적인 믿음의 심령에서 지어지는 장막이라는 텐트와 같이 초라한 심령을 비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장막이란 성막 전체를 완성 했을 때 장막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2) 성막
출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
처음 등장하는 성막의 단어를 보면 더 정확하게 의미를 알 수 있는데 장막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먼저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만들지니’라는 말씀처럼 시온좌가 있는 법궤를 중심으로 널판을 돌아가며 세우고 그 위에 네게의 천을 식양대로 짜서 덮은 것이 성막이다.
울타리 위에는 덮게가 없는 것처럼 이곳의 전체가 성막이 될 수 없고 오직 시온좌가 있는 성소와 지성소가 있는 곳이 성막이라 불리는 것이다.
오늘날 장막 전체를 성막이라고 하는 것은 영적으로 그 뜻과 의미를 몰라서 그런 것이다.
3) 회막
회막이란 문자적으로 보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모여들 때 회막이라 부른 다고 알고 있지만 회막은 성소와 지성소를 사이에 두고 지성소 앞 성소를 두고 회막 이라고 하는 것이다.
출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이처럼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성소를 가리켜 회막이라고 하고 성소와 지성소를 함께 부르는 것을 성막이라고 하는 것이다.
출28: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출28: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로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출28: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출28:43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의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이 말씀처럼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는 회막은 곧 성소를 가리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출29:11 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이처럼 지성소 앞은 성소요 회막으로서 번제 단은 화막문이라는 성소 앞에서 송아지를 잡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 성막론을 보면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이 만난다고해서 회막이라고 하는 것을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이는 잘못 본 것이다.
4) 증거막
민1:53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민1: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많은 성막론을 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받은 모세가 증거해 부었다고 하는데 물론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보면 증거막이란 성막이 완성 되었을 때가 증거막으로서 이는 우리의 심령이 복음으로 성전이 완성되면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회막이 완성되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민9: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민9: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민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처럼 성막을 완성하면 구름이 증거막을 덮게 되는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게 되기 때문에 이를 영적으로 다 풀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간단히 의미만 말하는 것이다.
5) 성소와 지성소
출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출28: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이처럼 성소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성소로서 이것을 통째로 말할 때는 성막이라고 하며 성막안에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서 성소를 회막이라고 하지만 영적으로는 율법을 말하며 지성소를 가리켜 복음이라고 하는 것처럼 성소가 하면서도 둘이요 둘이면서도 하나인 것이다.
출26:33 그 장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에 증거궤를 그 장 안에 들여 놓으라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이처럼 우리의 믿음의 성전은 성소에서 섬기는 믿음과 지성소에서 섬기는 믿음처럼 율법과 복음으로 가르게 되는 것인데 성소에서 지성소가 따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성소와 지성소의 차이점이다.
6) 법 막
대하24: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법막이라는 어원은 부르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의 속성 때문에 법막이 되고 있는데 돌로 성전을 지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법을 보관하고 있는 성전시대에 부르는 이름이 곧 법막이다.
7) 하나님의 집과 여호와의 집
대상6:48 저희의 형제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 장막의 모든 일을 맡았더라
이처럼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르는 시대는 이미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착생활을 하는 시기에 부르던 하나님의 집은 영적으로 우리의 심령 성전을 의미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이처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밭과 집으로서 구약에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이어지는 성막의 원리는 결국 우리의 심령 성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렘26: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성전
시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계21:22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이처럼 우리는 율법을 벗어나면 심령 성전을 완성하게 되면 영생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성경을 통해서 성막을 완성하려는 이유이다.
출처 천국의 서기관 / 시온산열매 박희엽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샬롬!!
오늘도 즐겁고 주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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