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불순 보살
不眴菩薩이 曰受와 不受爲二어늘 若法不受則不可得이라 以不可得故로 無取無捨하며 無作無行하나니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불순보살이 말하였다. “받아드림과 받아드리지 않는 것이 둘이 되는데 만약 법을 받아드리지 아니하면 얻을 수 없습니다.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취함도 없고 버림도 없으며 지음도 없고 행함도 없습니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사람의 삶이란 다만 이 받아드림뿐이다. 감수하고 느껴 아는 모든 것으로부터 사람의 삶이 영위된다. 경계를 어떻게 감수하는가. 감수하여 또 어떻게 반응하는가. 이 문제로 일생의 시간이 다 지나간다. 그러므로 모든 법에 대해서 이 감수하는 일이 해결되면 취하고 버릴 것이 없게 되므로 지음도 없고 행함도 없어서 이것이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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