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박골프를 다녀온 후에,
우리 회원님들로부터 자주 문의를 받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거냐고........
일일이 설명을 해 드리기는 했는 데,
회원에 따라서는 성격상 잘 문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참고가 된다면 다행이겠습니다.
1.준비
-이 카페를 이용하거나,폰,카톡등을 이용하여 박골프에 숙소를 부킹,성수기에는 미리 하는 것이 유리.
-스케쥴에 맞게 항공권 부킹,이 또한,미리 하는 것이 가격면에서나 항공편을 선택하는 데 유리.
-항공편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으므로 이를 참작하여 부킹하는 것이 유리.
-항공편에 따라서 다르지만,짐의 무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짐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
골프백의 내용물을 가능한한 줄이고(어떤 분은 하프세트로 가기도 함),트렁크,쌕(백팩)을 하나씩 준비.
-코스의 특성상 볼이 많이 필요하므로(오션코스는 36홀 라운드에 최소 5개 정도 필요) 30개씩 하나의
비닐봉지에 담아(1.5Kg) 준비하고,트렁크나 골프백에 중량오버하지 않게 넣고,만일에 오버하는 경우에는
백팩에 한 봉지씩 옮겨서 지고 탑승.(참고로 현지 숙소 매점에서 구입하는 볼은 30개/200바트).
-골프화는 여행시에 신고 다닐 수 있는,스파이크 없는 것으로 준비하여 신고 가고,
-옷은 현지에서 입을 것을 안쪽에서부터 겹겹이 입고,가장 바깥에는 이곳 기후에 맞는 것을 입고,
상황에 따라서(현지 도착전에 비행기에서부터) 한 가지씩 벗어서 백팩이나 트렁크등에 넣는다.
박골프에서 마중나온 차량에서도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
-현지 도착전에 입국서류에는 목적지란에 <Kanchanaburi Blue CC>라고 기재한다.
-현지에 도착하여 5번 출구로 나가면 박골프에서 마중나온 차량의 기사가 대기하고 있다.
-3시간여를 달리면 숙소가 있는 골프장에 당도한다.(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가스도 주입한다.)
-숙소에 당도하면 숙박비를 셈하고,한 숨 자고 아침 5시 30분부터 조식이 시작되고,현지 생활이
펼쳐진다.
2.준비물
-골프백,트렁크,백팩
-골프용품;골프화,볼,장갑,티(롱,쇼트-자주 잃어 버리므로 여유있게)),볼마크,그린수리용품,볼닦는 수건,
거리측정기(골프버디,베스트버디....등을 업데이트해서 가면 사용가능-충전기),레이저 거리측정기,
-생활용품;잠옷(팔,다리가 긴 것으로),반바지,칫솔,치약,면도기,샴푸,가루세제(하이타이...),썬크림,손톱깎이,
면봉,일회용밴드(대일밴드등),구두주걱,
-비상약품;해열,진통제,소화제,멘소래담로션등,머큐롬(포비딘등),장기,정기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진료하여 충분한 양을 준비,
-현지에 준비되어 있는 것들;타올,함지박,비누,슬리퍼,물,냉장고,커피포트(표면이 뜨거우므로 화상에 요주의),
숙소에서는 와이파이 가능하므로,별도의 약정으로 통신사에 돈 들일 필요 없음.숙소에 매점이
있으므로 과일,볼,음료,맥주,컵라면......구입가능.
-그늘집에서도 숙소매점에서 구입가능한 물품들이 있음.
.......
다시 또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올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팔토시,얼굴햇볕가리개,골프모자,씨즌에 따라서는 땀닦는 수건,
세탁물은 아주 잘 건조되므로,바지와 티셔츠,양말은 3벌이면 충분.
비닐(우천시 골프백덮개)
노끈(빨래줄 대용)
보온병(얼음물통)
작년에 가보니 필요???
튼실한 끈을 숙소 매점에서 빌려 주더군요.카트에 골프백을 한 번 더 묶을 수 있는 튼실한 것입니다.
보온병은 2인 기준 1.5L짜리,
쿨 스카프(쿨타올),
비닐은 조금 두꺼운 걸로 2m/2인
보온병은 어름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정도 입구 크기가 편리합니다.
꼼꼼이 올리셨네요~~
3월중순 출발인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그때는 그 곳에도 꽃피고 새우는 계절이지요.4계절이 모두 다 좋은 곳이지만,그 때가 더더욱........
음식;식빵(즉석에서 구워 줍니다),우유,잼,계란후라이,흰쌀밥,상추,마늘,고추,쌈장,볶음밥,생선구이,생선조림,
도가니,수육,돼지불고기,제육볶음,닭튀김,닭찜,된장국(콩나물,배추....),나물무침,수박,파인애플,커피,쌀국수,
죽,떡,......어름은 무한리필입니다.
저녁에는 가든 바베큐....새우,게,생선,돼지고기....
식당에도 매점이 있어서,맥주,볼,아이스크림....맥주는 캔이 60바트,병이 90바트,아이스크림 50바트,컵라면 20바트,.....
커피를 즐기시는 분은 일회용 아이스 커피를 준비하시어 물병에 어름과 함께 타시면 쓸만 합니다.
일반 일회용 커피를 더운물에 타서 식혀서 병에 넣고 어름을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만,이 경우에는
더운 물을 담은 프라스틱병이 쭈그러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상세한 내용 초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4월에는 더워서 죽는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선배님들 보통 기간은 어느 정도가 좋고 그곳에 백을 맡겨두고 인근 여행도
가능 한가요? 혹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주로 한국이 추운 때에 따뜻한 곳으로 갑니다만,년중 많은 분들이 그 곳으로 갑니다.
4월이 죽을 정도는 아니지요,비는 좀 올지도 모릅니다.경치는 아주 좋을 때 이고요.여행도 가능합니다.짐은 맡겨두고 다음 해에 다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모든 것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백이사>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mobbys 감사합니다. 용감하게 첫 발을 딛겠습니다. 정말 초보에게는 알짜 정보 고맙습니다.
스마트폰+배터리+충전기(충전기는 거리측정기용과 호환성이 있는 경우가 많음),썬글라스+캐이스+타올,
여권카피+여권사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12월 중순에 가려고 하는데 도움되는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태국에서 출발하는날 숙소에서 17:00~17:30분경 공항으로 차편이 출발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22:45분 비행기는 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 일행도 올해 그 때쯤 계획되어 있습니다.
잠옷을 팔,다리가 긴 것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차편은,스케쥴에 맞추어서 박골프에서 이상 없이 조치합니다.박골프에서 비행기편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한 이상없이 조치됩니다.
신문도 필요합니다 신발를 세탁하기 힘드니 꾸겨서 골프 끝나고와서신발속에 녛어두고 아침에는 슬리퍼에두면 청소할때 버리지않드군요
신문도 필요합니다 신발를 세탁하기 힘드니 꾸겨서 골프 끝나고와서신발속에 녛어두고 아침에는 슬리퍼에두면 청소할때 버리지않드군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스노스키부츠를 그렇게
하면 관리가 잘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