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끊고 운동하시오"
폐가 나빠지는 원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인터넷이나 의학상식에서 접할수 있는 내용은 담배탓, 환경탓이나 질병탓으로 생각하는 것이 전부인 것입니다.
물론 환경이나 질병이 폐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좀더 깊이 생각해보면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인데도
폐가 나쁜사람이 있고 폐가 건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사상체질을 통해서 원래 폐가 약한 사람 폐가 건강한 사람으로 분류해서
대답할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은 왜 선천적으로 폐가 약하거나 건강하게 태어난것일까요?
이 모든것에 대한 답을 할수 있어야만 폐를 건강하게 할수 있다는 말들이 진실에
해당될것입니다. 근본원인을 알지 못하고 폐를 건강하게 할수 있다는 말들은
모두가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몸안에서 폐의 위치, 구조, 기능은 해부학전문인 서양의학이 잘 규명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몸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 나라와 비교해드리고자 합니다.
폐는 몸안의 가스교환을 해주기때문에 국가와 비교해보자면 일치하는 것은 없지만
산림청이 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산림청이 아니더라도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함으로써
사람이 편안하게 호흡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국가에서 산림청을 만든것은 이러한 숲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산림청 혼자서 그 역활을 모두 독자적으로 하는것은 아님니다.
청와대 ,국무총리실 농림부의 명령을 받아서 움직이며 그에 합당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폐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폐라는 기관 혼자서 독자적으로 공기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명령을 받고 신경의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청와대, 총리실, 농림부, 산림청에서 일하는 것은 이런 부서가 직접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매일 청소하고 관련된 일을 하듯
뇌, 신경, 폐안에서 일을 하는 것 또한 혈액이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산림청이 숲은 잘 가꾸기 위해서는 상부기관과 하부기관이 모두 정상적으로
움직여줘야 하며 이것은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성실하게 일을 해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국가의 숲이 잘 가꿔져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폐가 나쁘다는것은 폐를 관할하는 흉추 1, 2, 3번의 뼈에 문제가 생겨 그곳에서 폐로
뻣어나온 신경이 폐를 통제하는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 첫번째이며
폐를 도와주는 간, 심장, 비장, 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것이 두번째이며
폐에 들어와서 쓸고 닦고 산소를 받아가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주어야 하는 혈액이
충분하게 들어오지 못하는것이 세번째 원인인 것입니다.
흔히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라는 말을 합니다.
신경이 망가져서 폐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것인가 ?
폐가 망가져서 신경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것인가?
혈액순환기능이 망가져서 신경과 폐에 문제가 생긴것인가?
아니면 다른 장부가 망가져서 폐에 문제가 생긴것인가?
이것 또한 구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해당부서에 문제가 생겼다고 그 부서를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바꿔줌으로써 부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 듯이
몸안에서도 해당 장부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하는 혈액이 잘 드나들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그 장부와 근육의 기능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혈액이 잘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혈액이 이동하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액의 찌꺼기인 어혈을 풀어내야 합니다.
어혈을 풀어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방법들 또한 건강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사혈이나 수술과 같은 상처를 내는것이 아닌
자연의 원리에 들어맞는 방법만이 자연치유법이라는 생각을 할 뿐입니다.
따라서 폐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폐를 관할하는 흉추 1, 2, 3번 뼈 부분과
폐가 위치한 부분에 지나가는 혈관부분의 어혈을 풀어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출처: 건강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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