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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양현경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지울 수 있을까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스치며 지나가고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길 못다한 사랑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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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꼭 숨어있는 사랑을 찿아 다니면 아픈 사랑이 되지요.
음악 고맙습니다.
아 그렇군요...안아픈 사랑은 어디에서 찾을수있을까요?...이노래 기타소리랑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느껴지지요?
비오는 날 들으면 더욱 환상적인데...비는 아니 내리고...내 마음은 메마른 오징어가 되어 가는데....
감사합니다 잘 듣고 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