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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대림 3주간 토요일 소성무일도
초대송
┼ 주님,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 , 13 )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이미 가까이 오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여 어서오시어
동정녀 해산함을 보여주소서
온세상 이를보고 놀라겠지만
하느님 업적이니 당연하도다
인간의 자연본능 뛰어넘어서
크고도 신비로운 천상힘으로
하느님 말씀께서 사람되시어
태중의 아드님이 태어나셨네
동정녀 잉태하여 만삭이어도
동정의 영광만은 간직한채로
성덕의 높은깃발 밝게빛나고
하느님 성전안에 거처하시네
신이요 사람이신 위대한예수
당신의 신방에서 나오시옵고
임금님 궁궐에서 행차하시어
힘차게 당신길을 가시옵소서
영원한 아버지와 같으신주님
한없는 당신능력 드러내시어
나약한 인간본성 고쳐주시고
빛나는 인간승리 거두옵소서
당신의 말구유도 빛을발하고
한밤도 새로운빛 발산하나니
밤이라 어두움이 끼어들세라
믿음의 밝은광명 밝혀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님, 우리를 잊지 마옵시고, 구원을 가지시고 우리를 찾아 주소서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
1 주님은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2 주님의 그 장하신 일 누가 다 말하랴 *
그 누가 당신 영광을 다 일컬으랴.
3 복되다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여 *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자들이여.
4 주님 당신 백성 품으시는 사랑으로 나를 잊지 마옵시고 *
구원을 가지시고 나를 찾아 주소서.
5 주께 뽑힌 자들의 복을 내가 누리고 +
당신 백성의 기쁨을 나도 함께 나누며 *
당신의 기업과 함께 영화를 보게 하소서.
6 우리는 조상들처럼 죄를 지었나이다 *
악을 저지르고 그 악한 짓을 하였나이다.
7 우리 조상은 이집트에서 당신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
하고많은 은혜를 돌아보지 않았으며 *
도리어 홍해에서 지존께 반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당신은 능하심을 보이시고자 *
당신 이름 때문에 그들을 구하셨으니,
9 한번 호령하시자 홍해는 말라 버려 *
사막처럼 파도 속을 지나게 하셨나이다.
10 미워하는 자들 손에서 그들을 살리시고 *
원수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하셨으니,
11 그 구박하던 자들을 물이 휘덮었을 제 *
저들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했나이다.
12 이에 그들은 당신 말씀을 믿게 되고 *
당신의 찬미를 노래하였나이다.
13 그러나 그들은 당신의 일들을 어느덧 잊어 *
당신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고,
14 사막에서 욕심을 함부로 부리며 *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했나이다.
15 당신은 그들의 청을 들어주셨사오나 *
아울러 질병도 보내셨나이다.
16 그들은 또 진영에서 모세를 시기하고 *
주의 성도 아론을 투기하였으니,
17 땅이 벌어져 다단을 삼키고 *
아비론의 무리를 뒤덮었나이다.
18 불이 나 그 무리를 살라 버리고 *
불꽃에 악인들은 타버렸나이다.
후렴1주님, 우리를 잊지 마옵시고, 구원을 가지시고 우리를 찾아 주소서
후렴2너의 주 하느님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I
19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어 *
금을 녹여 지어낸 우상을 숭배하며,
20 풀을 먹는 황소의 형상으로 *
당신의 영광을 바꾸었나이다.
21 저희를 살려내신 하느님을 잊었으니 *
당신은 이집트에서 장한 일을 하시고,
22 함의 땅에서의 기적들이며 *
홍해에서 놀라운 일을 하신 분이오이다.
23 주께서는 그들을 없애려 하셨어도 +
그들이 죽을세라 뽑힌 이 모세가 *
당신께 빌어서 진노를 풀어 드렸나이다.
24 그들은 또 살기 좋은 땅을 가벼이 보고 *
당신의 말씀을 믿지 않으며,
25 저희 막사 안에서 원망을 하며 *
주님의 소리를 아니 들었나이다.
26 이에 손을 드시고 맹서하셨나이다 *
“사막에서 저들을 쓰러뜨리겠노라.”
27 저들의 자손이 산산이 흩어져서 *
여러 나라 온 땅에 있게 하리라.
28 그들은 또 바알브올에 빌붙어 *
죽은 것들의 제사 음식을 먹으며,
29 그 몹쓸 죄악으로 진노를 터뜨리게 하니 *
당장 괴질이 그들에게 닥쳤었나이다.
30 그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법으로 다스리자 *
비로소 재앙이 물러갔으니,
31 대대 손손 영원까지 *
그의 공을 일컫나이다.
32 또 그들이 므리바 물터에서 +
당신을 성나게 하였을 때 *
모세는 그들 탓으로 화를 입게 되었으니,
33 그들이 그의 속을 찔러 주는 바람에 *
그는 입술을 마구 놀렸나이다.
후렴2너의 주 하느님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후렴3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데 모으소서.
시편 105(106)
하느님의 선하심과 백성들의 죄악 이 기록이 이제 세상의 종말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교훈이 되었습니다(1고린 10,11).
III
34 그들은 주께서 명하신 대로 *
이방인을 없애지 않았을뿐더러,
35 오히려 저들과 함께 사귀고 *
저들의 행실을 본받았으니,
36 그들의 올무가 되어 버린 *
저들의 우상을 섬겼나이다.
37 그들은 자기네의 자녀들을 *
사신에게 희생으로 바쳤나이다.
38 애매한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
저희 아들딸들의 피를 가지고 *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 드렸나이다.
39 이렇듯 땅은 피로 더러워지고 +
그들은 제 행실로 더럽혀지고 *
저희 나쁜 짓으로 사음하였나이다.
40 이에 주님의 분노가 당신의 백성을 태우고 *
당신의 기업을 지겹게 여기셨나이다.
41 그들을 이방인 손에 넘겨주시니 *
미워하던 자들이 그들을 지배하였나이다.
42 원수들이 그들을 구박하니 *
그 손 아래에 눌려 있었나이다.
43 주께서는 거듭거듭 그들을 구하셨어도 +
그들은 제 뜻대로 당신 분노를 일으키고 *
죄 탓으로 패망을 당하였나이다.
44 그래도 당신은 그들의 고생을 보시고 *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나이다.
45 그들과의 계약을 돌아보시고 *
자비가 크시므로 어여삐 여기셨나이다.
46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들한테서 *
동정을 받도록 하셨나이다.
47 주 우리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구하소서 *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 데 모아,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케 하소서 *
당신을 찬미함이 우리 영광 되게 하소서.
48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여 영원한 찬미를 받으소서 *
또한 억조 창생이 “아멘 아멘”을 외치게 하소서.
후렴3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뭇 나라들에서 우리를 한데 모으소서.
○ 주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 당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도다.
제1독서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45,1-13
고레스왕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이 온다
1 주께서 당신이 기름 부어 세우신
고레스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잡아 주어
만백성을 네 앞에 굴복시키고
제왕들을 무장 해제시키리라.
네 앞에 성문을 활짝 열어 젖혀
다시는 닫히지 않게 하리라.
2 내가 너를 이끌고 앞장서서
언덕을 훤하게 밀고 나가리라.
청동 성문을 두드려 부수고
쇠빗장을 부러뜨리리라.
3 내가 감추어 두었던 보화,
숨겨 두었던 재물을 너에게 주면
너는 알리라, 내가 바로 주님임을.
내가 바로 너를 지명하여 불러낸 이스라엘의 하느님임을!
4 나의 종 야곱을 도우라고
내가 뽑아 세운 이스라엘을 도우라고
나는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너에게 이 작위를 내렸다.
5 내가 주님이다. 누가 또 있느냐?
나밖에 다른 신은 없다.
너는 비록 나를 몰랐지만
너를 무장시킨 것은 나다.
6 이는 나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에까지 알리려는 것이다.
내가 주님이다. 누가 또 있느냐?
7 빛을 만든 것도 나요, 어둠을 지은 것도 나다.
행복을 주는 것도 나요, 불행을 조장하는 것도 나다.
이 모든 일을 나 주님이 하였다.
8 하늘아, 높은 곳에서 정의를 이슬처럼 내려라.
구름아, 승리를 비처럼 뿌려라.
구원이 피어나게, 정의도 함께 싹트게
땅아, 열려라.
이 모든 것을 창조한 것은 나 주님이다.”
9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자기를 빚어낸 이와 다투는 자여.
옹기 그릇이 옹기장이와 어찌 말다툼하겠느냐?
옹기 흙이 어찌 옹기장이에게
“당신이 무엇을 만드는 거요?” 할 수 있겠느냐?
작품이 어떻게 작자에게
“형편없는 솜씨로군.” 하고 불평할 수 있겠느냐?
10 어느 누가 제 아비에게
“왜 이 모양으로 낳았소?” 할 수 있겠느냐?
자기 어미에게 어찌
“이 모양으로 낳느라고 그 고생을 하였소?” 할 수 있겠느냐?
11 이스라엘을 빚어 만드신 거룩하신 이,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 자식들의 일로 너희가 나를 심문하는 것이냐?
이 손으로 하는 일을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는 것이냐?
12 땅을 만든 것은 나다.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해 놓은 것도 나다.
이 손으로 내가 하늘을 펼쳤다.
그 모든 별들에게 내가 명령을 내렸다.
13 내가 그를 일으켜 승리하게 하였다.
그의 앞길을 평탄하게 닦아준 것도 나다.
그가 나의 도읍을 재건하리라.
포로 된 내 백성을 해방시키리라.
대가도 선물도 아니 받고 해방시키리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응송
이사 45,8; 16,1 참조
◎ 하늘은 위로부터 이슬을 내리고 구름은 비처럼 의인을 내려라. * 땅은 열리어 구세주를 싹트게 하라.
○ 주여, 이 땅을 다스리는 자, 셀라에서 광야를 거쳐 수도 시온의 산으로 어린양을 보내 주소서.
◎ 땅은.
제2독서
성 대 레오 교황의 편지에서
(Ep. 31,2-3: PL 54,791-793)
우리 화해의 성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서가 말하는 그 가문에서 나오신 분이시라고 믿지 않는다면 그분이 동정 마리아의 아들이시고 또 완전하고도 참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 뜻이 없습니다. 마태오 복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이어서 그리스도의 인간 계보가 나오고 그분의 조상 계열이 주님의 모친께서 정혼한 요셉에게까지 죽 내려옵니다.
한편 루카는 첫 아담과 새 아담이 같은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 인류의 원조인 아담에게까지 소급시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성조들과 예언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인간의 겉모습만을 지니고 나타나실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구약 시대에 야곱과 겨루시고, 대화에 끼시며 사람들로부터 환대받는 것을 거절치 않으시고 심지어는 당신 앞에 놓인 음식마저 드실 때 이렇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참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예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일들은 주께서 당신을 앞서온 선조들의 가문으로부터 참 인성을 취하시리라는 것을 예시하는 신적 상징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예표들은 영원으로부터 마련된 우리 화해를 성취하는 성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지혜께서 마리아의 티없는 태중에 당신의 거처를 마련하시어 말씀께서 사람이 되게 해주시고 하느님의 본성과 종의 본성을 한 인격 안에 합치시켜 세기의 창조주께서 세기 안에 태어나게 해주시며 만물을 조성하신 분께서 만물 가운데 태어나게 해주신 성령께서 아직 동정녀께 내려오지 않으시고, 또 아직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그를 감싸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인간의 모습을 취하신 이 새사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낡은 본성을 취하지 않으셨다면, 또 아버지와 같은 본성을 지니신 그분이 당신의 모친과 같은 본성을 지니지 않으셨다면, 또 죄에서 홀로 해방되신 그분이 우리 인간 본성을 당신과 결합시키지 않으셨다면, 온 인류는 마귀의 멍에에 매인 채로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본성 밖에서 이루어졌다면 우리는 그 영광스런 승리에 참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참여로 말미암아 우리 재생의 성사가 우리에게 빛났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시고 태어나게 하신 그 같은 성령을 통하여 영적 출신으로 재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사가 요한은 믿는 이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다.”
응송
이사 11,10; 루가 1,32 참조
◎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돋아난 새싹은 만민이 쳐다볼 깃발이 되고 모든 민족이 그에게 찾아 들고, * 그가 있는 곳에서 영광이 빛나리라.
○ 하느님께서 그에게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어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되겠고 그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라.
◎ 그가.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천주여, 당신은 당신의 말씀이신 성자에게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태중에서 혈육을 취하게 하셨으니, 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우리의 비천한 인성을 취하신 독생 성자로 하여금 우리를 그 천주성에 참여시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나.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기도
찬미가
우리를 구원하신 천상은총이
우리게 기쁜구원 내려줄것을
위대한 예언자들 미리알고서
예수님 오실것을 선포하였네
다가올 기쁜영광 미리알리는
진실된 예고소리 울려퍼지니
이아침 유난히도 빛을발하고
기쁨이 마음에서 솟구치누나
사람들 범죄한후 처음오심은
세상을 처벌하기 위함아니고
쓰리고 아픈상처 싸매주시며
잃었던 모든사람 구하심이네
세말에 다시오심 예고하나니
심판날 성인에게 상급주시고
행복한 하늘나라 문을여시려
예수님 문앞에서 기다리시네
영원한 하늘의빛 이미퍼지고
구원의 아침샛별 반짝이나니
찬란한 천상빛이 우리를불러
천국의 시민되라 초대하시네
예수님 당신만을 찾고있으니
당신의 천주성을 보여주소서
그모습 영원토록 바라뵈오며
세세에 찬미노래 부르오리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레바논에서 오시고, 그의 광채는 빛과 같으리라.
시편 118(119),145-152
145 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
주여 들어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지키리이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오니 *
나를 살려 주시면 당신의 정법을 지키리이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우심을 빌며 *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거나이다.
148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어서 *
이 내 눈은 밤새도록 떠 있나이다.
149 주여 자비하신 그대로 이 소리를 들으소서 *
당신의 결정대로 생명을 내게 주소서.
150 짖궂이 쫓는 자들 내게 가까이 오나이다 *
당신의 법에서 멀리 있는 그들이외다.
151 주여 당신은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다 진리이니이다.
152 당신의 계명을 영원토록 굳히셨음을 *
내 일찍이 깨달았더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레바논에서 오시고, 그의 광채는 빛과 같으리라.
후렴2 하늘은 위로부터 이슬을 내리고, 구름은 비처럼 의인을 내리라. 땅은 열리어 구세주를 싹트게 하라.
찬 가 지혜 9,1-6.9-11
주여, 저에게 지혜를 주소서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루가 21,15).
1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자비하신 주여 +
당신 말씀으로 온 누리는 만들어졌고 *
2 당신 지혜로써 사람을 지으셨나이다.
당신 손수 만드신 창생을 거느리시며 +
3 그들이 거룩함과 의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게
하시고 *
정직한 마음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4 당신 어좌의 지혜를 내게 주시고 +
당신 자녀들 가운데서 내치지 마옵소서 *
5 나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나는 약하고 덧없는 사람이오며 *
나이 어려 정의와 법에 캄캄한 인간이오이다.
6 인간의 아들네들이 옹글다 해도 *
당신의 지혜를 받지 않으면 쓸모 없는
인간이외다.
9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고 *
당신이 이루시는 일 낱낱이 다 알고 있나이다.
당신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
지혜도 거기 있었나이다.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이오며 *
당신 계명을 따름이 무엇이온지도 지혜는
알고 있나이다.
10 주여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보내 주소서 *
영광의 옥좌에서 그를 내려 주옵소서.
지혜가 나의 곁에 나와 함께 있게 하시고 *
당신 뜻에 맞갖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11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있사오니 +
그는 나의 일을 기묘히 이끄시며 *
그의 영광으로 나를 지켜 주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늘은 위로부터 이슬을 내리고, 구름은 비처럼 의인을 내리라. 땅은 열리어 구세주를 싹트게 하라.
후렴3 이스라엘아, 주께서 가까이 오셨으니, 준비하고 마중 나가라.
시편 116 (117)
자비하신 주님을 찬미
나는 말합니다, 이방인들은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찬양하게되었습니다.(로마 15,8.9).
1 뭇 나라 백성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온 세상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2 주님 사랑 우리 위에 꿋꿋하셔라 *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셔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이스라엘아, 주께서 가까이 오셨으니, 준비하고 마중 나가라.
성경소구 이사 11,1-3a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 난다. 주님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주님을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 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그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으리라.
응 송
◎ 예루살렘아, 네 위에 * 천주께서 떠오르시는도다.
○ 그의 영광을 너는 보리라.
◎ 천주께서.
○ 영광이. ◎ 예루살렘아.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너희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웠고 지체치 않으리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너희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웠고 지체치 않으리라.
청원기도
+ 옛적부터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작정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합시다.
- 당신 백성에게 성덕의 새싹을 언약하신 하느님, 당신 백성의 성덕을 지켜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지켜 주소서.
- 하느님 아버지, 당신의 말씀을 귀담아 듣도록 사람의 마음을 인도하시어, 신자들이 불평 없이 성덕을 닦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지켜 주소서.
- 세말에 오실 당신 성자의 자비를 입을 수 있도록, 우리를 성령의 사랑 속에 살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지켜 주소서.
- 지극히 인자하신 하느님, 우리를 끝까지 굳세게 보존하시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을 맞이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지켜 주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천주여, 당신은 당신의 말씀이신 성자에게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태중에서 혈육을 취하게 하셨으니, 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우리의 비천한 인성을 취하신 독생 성자로 하여금 우리를 그 천주성에 참여시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12월 17일 대림 3주간 토요일 소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온세상 사람들의 구원위하여
성부의 입술에서 나신말씀을
복되신 동정녀여 받으옵소서
흠없는 당신몸에 잉태하소서
위에서 밝은빛이 비치어오고
성령의 그느르심 당신에워싸
성부와 똑같으신 독생성자인
우리주 예수님을 잉태하리다
당신은 축성되어 굳게잠긴문
아무도 열수없던 지성소의문
오로지 임금께만 활짝열리네
잠겼던 성전문이 활짝열리네
그옛날 선조들이 언약받았고
대천사 가브리엘 일러준대로
창조전 맨처음에 태어나신분
우리주 이세상에 내려오시네
천사들 모두함께 기뻐들하라
온세상 모든민족 춤을추어라
지극히 높으신분 당신낮추사
죄인들 구원하러 내려오시네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라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보라, 모든 백성들이 고대하는 이가 오시리니, 주님의 집은 영광으로 가득 차리라. 알렐루야.
시편 121 (122)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계신 하는님의 도성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히브 12,22).
1 주님의 집에 가자 할 제 *
나는몹시 기뻤노라.
2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은 이미 서 있노라 *
3 너 예루살렘은 그 짜임새 멋지게 이룩된 도성.
4 지파들이 주님의 지파들이 저기 올라가도다 *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러.
5 저기에는 재판하는 자리가 있고 *
다윗 가문 옥좌가 놓여 있도다.
6 예루살렘 위하여 평화를 빌어 주라 *
“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 있기를, ”
7 너의 성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
너의 궁 그 안에 평화가 있기를.
8 내 형제 벗들 위하여 말하노라 *
“평화가 너와 함께 였기를"
9 우리 주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
너의 모든 행복을 나는 비노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보라, 모든 백성들이 고대하는 이가 오시리니, 주님의 집은 영광으로 가득 차리라. 알렐루야.
후렴2 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
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오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소서.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후렴3 보라, 때가 차서 하느님은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도다.
찬 가 필립 2,6-11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8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10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11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보라, 때가 차서 하느님은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도다.
성경소구 1데살 5,23-24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은 진실 하셔서 이 일을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응 송
◎ 주여, 우리에게 *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 자비를.
○ 영광이. ◎ 주여.
성모의 노래, 후렴 오, 지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이여, 끝에서 끝까지 미치시며, 권능과 자애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이여, 오시어 우리에게 현명의 도를 가르쳐 주소서.
성모의 노래 루가 1,46-55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오, 지혜, 지극히 높으신 이의 말씀이여, 끝에서 끝까지 미치시며, 권능과 자애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이여, 오시어 우리에게 현명의 도를 가르쳐 주소서.
청원기도
+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나신 주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겸손된 기도를 바칩시다.
- 새로운 계약의 참 전달자로 오시는 하느님의 외아들이시여, 세상이 당신을 맞아들여 알아 모시게 하소서.
◎ 주 예수님, 오소서.
- 성부의 품에서 나신 성자로서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인성을 취하러 오셨으니, 인간 본성의 온갖 부패에서 우리를 구해 주소서.
◎ 주 예수님, 오소서.
- 생명 자체로서 죽임을 당하러 오셨으니, 우리가 죽음의 단죄를 받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주 예수님, 오소서.
- 심판 날에 상급을 가지고 오실 주님, 항상 우리의 고통을 없애 주시던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 주 예수님, 오소서.
- 몸소 죽으심으로 죽은 이를 도와주신 주 그리스도님,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의 청원을 들어 주소서.
◎ 주 예수님, 오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님,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 마음에 내리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