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암
영주암은 1850년 조선 철종1년 자그마한 수도처로 창건되었다.
당시는 절 이름도 없이 주변의 지명에 따라 그냥 토곡절로 불리었으나 사세를 유지하지 못하다 1940년경 재창건하면서 영주암으로 개칭하였다. 그러나 다시 쇠락의 길을 걷다 1972년 지금 영주암 조실 정관스님과 주지 범산스님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중창하며 오늘에 이른다.
당시만 해도 이 일대가 모두 공동묘지였으며 20평 남짓한 인법당만이 1동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었다 하니 30년 남짓한 세월에 사격도 높아졌고 인근 마을도 주택단지로 제대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현재의 영주암은 도심사찰이 수행해야 할 포교, 교육, 복지 등 어느 한곳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사찰이다. 불법홍포를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원과 동산대선사의 유지를 받들어 일찍이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운영하였으며 부산 최초의 불교사회복지법인인 불국토를 설립,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정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지기관의 운영의 합리성을 보장받기 위하여이뿐 아니다. 최근에는 부산 최초의 실비요양원인 ‘상락정배산실버빌’을 개소, 고령화 시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으며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컴넷하우스’를 열고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을 운영하는 등 불교의 대중화 운동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 분야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영주암내 유치원
영주암 대웅전
영주암 화쟁원
영주암 전경
영주암 대웅전내
영주암 삼성각
영주암 삼성각내 목각 산신탱
영주암 삼성각내 목각 칠성탱
영주암 삼성각내 목각 독성탱
영주암 대웅전
영주암 비
영주암 원통보전
영주암 원통보전내
영주암 원통보전내 신중단
영주암 찾아가는 길
영주암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 950번지 배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부산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광안리 바다와 가까울 뿐 아니라 배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인근에 있어 배산임수를 갖춘 천혜의 명당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부산지방 병무청(옛 국군부산병원 자리)에서 연산로를 따라 연산동 방향으로 550m 지난 후 오른쪽 도로를 따라 한신아파트 방향으로 350m 오르막 골목 위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