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내용을 간직하고 있는 시네요.. 망자가 슬퍼하며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잠들지 않고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는 듯한.. 얼마전 티비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가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외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잘 듣고 있냐고,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널 기억하고 있다고.. 상상할 수 없는 그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까요. 저에게는 하루 하루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 삐룡님.. 음악과 함께 감상 잘 했습니다..^^
사람들이 마라톤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환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사도 어쩌지 못하는 반환점을 편안한 마음으로 달려 마무리짓고 싶어집니다 함께 뛰던 친구들 몇은 트랙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궤도에서 벗어난 달이 더욱 낯설어 보이네요. 참스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감사합니다 저녁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십시요
망자가 머무는 곳.... 그곳은 모양좋게 만들어둔 묘지도 아니구.... 살아 생전의 행적을 적은 묘비도 아닌.... 망자를 기억해 주는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의 가슴속.....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형체가 없는 것엔 눈을 돌리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다를 바 없겠지요....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너무 부드러워.... 온 몸을 에워싸고 있는 고슴도치 가시 정도는 넉넉하게 잠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삐룡 님!!!!!
본래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인간들, 안 죽으려 몸부림을 치다가도 숨만 넘어가면 그 영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세상으로 가 버리는지 그뿐... 그러나 남겨진 육체는 흙이 되어 죽은 나무 등걸 어디선가 생명의 불씨를 지피고, 그래서 영원한 삶도, 영원한 죽음도 없는 윤회의 고리를 이어가는거라 생각합니다. 크리스님. 편안한 쉼을 얻으셨는지요?... 늘 편안하소서!~~~^^*
떠나간 사람보단 남아있는 사람이 과거의 사랑과 인연의 고리때문에 더 애닳아 하니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헌디요.
전 이렇게 공 과 사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나오면 엉뚱하게도 요령을 흔들면서 부르는 망가를 배워볼라고 몸부림치던게 떠올라서 쪼까 머쓱 스럽구만요. 망가 가사가 겁나 괜찮아서 배워볼라고 한 삼년 분위기만 딥따 잡아봤는디요 원체 소릿재하고 거리도 멀거니와 어려워서리 딱 한줄만 떠들줄 아는구만요.ㅠㅠ 그 한줄이란게 "어허~넘~차 ☜ 요겁니다요.(이기 쉬운기 아닌디ㅠ)
한때는 태권도를 하여서 동네에서 힘 좀 주고 살았었는데 이제는 젊은사람들 하는것을 옆에서 보는게 더 좋을때가 있더라고요 도요새님. 며칠 조신하게 안보이...이런 협박은 하덜 마시고...ㅎ 생긴데로 끄덕끄덕 기어나오까예?.. 이 말씀에 한표 보냅니다. 떠거운 밤 보내시고예~~~(갱상도 발음입니다) ^^*
그래 가끔은 말이지 누가 불러 고독하다 못해 스러진 밤이면 ..요기 요기서.... 주인장이 좋아서 그러나... 그러다가 에이 ...하다가 그 허무란 녀석이 또 찾는 밤이면 요기 요길 또 찾아와 그리고 알지 주인장이 좋다는 걸 그래서 뻘쭘하게 넋을 놓고 감상에 젖은게 여러날 .... 오늘 첨 너무 고맙다는 인사을 차마폭에 감춘 발등 살짝 내밀듯 인사 하고 갑니다.주인장님 !! 모든 님들에게도 행복을 드려요 ~~~
애_플님. 아직도 고독하고 친구 하세요?...ㅎ 옆에 소주병은 없으세요? 아직도 고독을 붙들어매고 계시는 애-플님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지금은 고독을 떨쳐내고 주무신가요?... 편안한 밤 되시고요 고독을 즐기기는 하되 넘 친하지는 마세요. ㅎ 애-플님께도 행복과 사랑을 드립니다. ^^*
첫댓글 커이커이 눈물이 자꾸만 나오는걸요 천개의 바람되었다면 바람이 스칠때마다 가슴이 아파오려나...눈이아파서리ㅠ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
흔적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슬픈 내용을 간직하고 있는 시네요..
망자가 슬퍼하며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잠들지 않고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는 듯한..
얼마전 티비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가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외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잘 듣고 있냐고,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널 기억하고 있다고..
상상할 수 없는 그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까요.
저에게는 하루 하루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
삐룡님.. 음악과 함께 감상 잘 했습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페트릭 스웨이지가 데미 무어를
따라 다니면서 지켜주는 마음이라고 할까요...
진정한 사랑이란
부모, 이성을 떠나서 어떠한 관계이든
죽음이 아니고 부활이라고 믿고 사는거 아닐까 합니다
별하나님. 오늘도 사랑과 행복으로 보내십시요!~~~^^*
코따짜르 피아노 선율이 아름답네요..감사히 귀기울입니다..
강물처럼님. 좋은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의 기도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곱고 아름다운 가슴 시리게 하는 시와 이쁜음율에 폭폭빠져있다 갑니다 감사합니당
슬프고 아름다운시 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우리는 동지...ㅎ
음악과 함께 합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쁜하루 되시길...^^
아름답고 슬픈시네요.
나의 영혼은 천사가 되어 불쌍한 사람들은 도와주고 싶은...
댕기머리님.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전례력에서는 10월2일이
수호천사의 기념일로 제정하였다고 하니
10월2일을 댕기머리님의 날로 할까요?...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이신 댕기머리님. 착한마음씨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 전해 드립니다
지기님께서 10 월2일을 댕기의 날로 정해주셨는데요 기쁨니다
긍디?
어떤 착한일 할까 지금부터 생각해야겠네욤~~ 뿌~잉!!♡☆
외로움에 슬퍼 울고, 이별에 아픔 때문에 몸서리 치고,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어느 한 인디안 망자 묘비에 세겨진
아름다운 이야기, " 인생은 우리 귀전에 스치는 한낮 바람 이라오 " 아름다운 묘비 이야기 삐룡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람들이 마라톤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환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사도 어쩌지 못하는 반환점을 편안한 마음으로 달려 마무리짓고 싶어집니다
함께 뛰던 친구들 몇은 트랙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궤도에서 벗어난 달이 더욱 낯설어 보이네요.
참스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감사합니다
저녁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십시요
망자가 머무는 곳....
그곳은 모양좋게 만들어둔 묘지도 아니구....
살아 생전의 행적을 적은 묘비도 아닌....
망자를 기억해 주는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의 가슴속.....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형체가 없는 것엔 눈을 돌리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다를 바 없겠지요....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너무 부드러워....
온 몸을 에워싸고 있는 고슴도치 가시 정도는 넉넉하게 잠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삐룡 님!!!!!
본래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인간들, 안 죽으려 몸부림을 치다가도
숨만 넘어가면 그 영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세상으로 가 버리는지 그뿐...
그러나 남겨진 육체는 흙이 되어 죽은 나무 등걸 어디선가 생명의 불씨를 지피고,
그래서 영원한 삶도, 영원한 죽음도 없는 윤회의 고리를 이어가는거라 생각합니다.
크리스님. 편안한 쉼을 얻으셨는지요?...
늘 편안하소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더구만요.
무심코 하는 말들 속엔
간사람 만 안타깝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떠나간 사람보단 남아있는 사람이
과거의 사랑과 인연의 고리때문에 더 애닳아 하니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헌디요.
전 이렇게 공 과 사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나오면
엉뚱하게도 요령을 흔들면서 부르는 망가를 배워볼라고 몸부림치던게
떠올라서 쪼까 머쓱 스럽구만요.
망가 가사가 겁나 괜찮아서 배워볼라고
한 삼년 분위기만 딥따 잡아봤는디요
원체 소릿재하고 거리도 멀거니와 어려워서리 딱 한줄만
떠들줄 아는구만요.ㅠㅠ
그 한줄이란게 "어허~넘~차 ☜ 요겁니다요.(이기 쉬운기 아닌디ㅠ)
태권도로 단련된 지기님 이시라는디
하도 엉뚱 떨어서 빼도 못추스르고 맞아 죽는건 아닌지 몰것씀다요=^^=
그나저나 가심을 울리는 글로다가 이짝과 저짝을 넘나들어야 하는디요
어믄데로 새가꼬 죄송하옵나이다 지기님..
며칠 조신하게 안보이까예??
아님 생긴데로 끄덕끄덕 기어나오까예??(갱상도 코맹맹이 이쁜말 버전임)
한때는 태권도를 하여서 동네에서 힘 좀 주고 살았었는데
이제는 젊은사람들 하는것을 옆에서 보는게 더 좋을때가 있더라고요
도요새님.
며칠 조신하게 안보이...이런 협박은 하덜 마시고...ㅎ
생긴데로 끄덕끄덕 기어나오까예?..
이 말씀에 한표 보냅니다.
떠거운 밤 보내시고예~~~(갱상도 발음입니다) ^^*
밤이 되면 저 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리고, 삐룡님~ 난 냉큼 담아간다오~~ ^^
뉴에이지와 함께~...... 달팽이관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ㅎㅎㅎㅎㅎㅎ 맞지요?^^^
카치나님. 냉큼 담아가셔서 부드럽게 빛을 내시기 비랍니다
달팽이관도 아름답고
눈도 빛나고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카치나님 편안한 밤 되세요~~~^^*
월야에 고목 멋집니다특히나 밑에서 올라온 光 포함
불사조님. 님의 음악방에 올리신 사진들 잘보고 있읍니다
늘 수고해 주신 덕택에 카페가 풍성합니다
건강하시고요!~~~^^*
그래 가끔은 말이지 누가 불러
고독하다 못해 스러진 밤이면 ..요기 요기서....
주인장이 좋아서 그러나...
그러다가 에이 ...하다가 그 허무란 녀석이 또 찾는 밤이면 요기 요길 또 찾아와
그리고 알지 주인장이 좋다는 걸
그래서 뻘쭘하게 넋을 놓고 감상에 젖은게 여러날 ....
오늘 첨 너무 고맙다는 인사을 차마폭에 감춘 발등 살짝 내밀듯 인사 하고 갑니다.주인장님 !!
모든 님들에게도 행복을 드려요 ~~~
애_플님. 아직도 고독하고 친구 하세요?...ㅎ
옆에 소주병은 없으세요?
아직도 고독을 붙들어매고 계시는 애-플님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지금은 고독을 떨쳐내고 주무신가요?...
편안한 밤 되시고요 고독을 즐기기는 하되 넘 친하지는 마세요. ㅎ
애-플님께도 행복과 사랑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