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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저탐구/정비 쌩초보의 페이져1 EXUP 밸브 고찰
dedicated 추천 0 조회 1,352 13.01.22 06:2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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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22 08:27

    다이노 그래프에서도 보시다싶이, 달려있으나 안달려있으나 성능상 별 효과도 없는 놈을 왜 달아놨는지는, 설계한 사람만 알 것 같습니다... 구형 R1, 구형 페이져들처럼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구형 페이져는 그래서 외국에서도 EXUP 밸브 떼어내면서까지 풀시스템 꼭 달아야하나? 라는 고민들 많았답니다), 제 지인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야마하의 기술을 자랑하는 상징적 역할일 뿐인가?' 라는 말도 있다고 하고요.

    어쨌거나, 나중에 알고보니 애매하게 상태 안좋았던 이그니션 코일 한개가 원인이었던 초반출력 부족의 이유를 찾다가 조사, 실험 해본거고, 아크라포비치 머플러 달면서 아무 아쉬움없이 탈거 :)

  • 작성자 13.01.22 08:29

    댐퍼는 아직 장착 전이에요, 탱크 앞에 브라켓 장착할때, 차대에 장착 흔적을 남기는 못돼먹은 방식인 것 같아 장착 망설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1.22 08:56

    관심 안두신게 좋은것 같아요. 전 이 궁금증에 대한 답 구하는 과정에서 YSK 정비에 대한 불신감을 확고하게 다졌습니다. 자기네가 돈받고 수리/판매하는 기계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어째 외국 일개 사용자보다 지식이나 관심이 없더군요, 시운전 한참 해보고도 이그니션 코일 오락가락해서 미스파이어링 하는 걸 못 느끼고 상태 좋다며 공연히 버큠이나 보자고 하고... 사람 하는 일이니 100% 완벽은 없겠지만 무조건 믿고맏길 수 있겠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 13.01.22 08:05

    이미 떼어 버린지 오래 되서 기억마저 가물가물한 저녀석은 하는일도 없이 무전 취식하던 놈이었나요? 이유가 궁금하군요ㅎ

  • 작성자 13.01.22 08:32

    생산단가 올려가면서 왜 달아놨는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달려있든 떼버리든 성능에 손해보는 것은 아니니 떼버리고 다른 머플러 달아도 고민할 필요 없단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

    구형모델들과 같은 방식이겠거니, 하고 이거 이상하니까 서보모터부터 새걸로 바꿔보자고 하던 센터들 말 들었으면 헛돈 날릴 뻔 했어요...

  • 13.01.22 08:35

    없어도 큰 손실이 없다고 하니 되려 마음은 편해 지네요ㅎ 혹,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된다면 다시 한번 게시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13.01.22 08:44

    존재 이유는 ㅠㅠ 일본 야마하에 문의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ㅠㅠ

  • 13.01.22 08:35

    저두 엄청 고민 ㅋㅋ 전 그냥 장착은 해놨어요 무슨일이라도 하겠죠 ㅎㅎㅎ;;

  • 작성자 13.01.24 21:25

    녜, 저도 그냥 무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장착은 해놓자 싶어서 다시 달아뒀다가, 머플러 교체하면서 미련없이 떼버렸습니다. EXUP밸브 있고 없고에 따라 성능차이 확 나는 구형페이져였으면 그래도 고민 좀 했을텐데, 그 고민을 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 13.01.22 09:18

    생각보다 밸브가 많이 움직이네요..
    설명서에 약간의 유격을 두고 와이어를 설치 하라고 되어 있어서 조금씩 움직이겠거니 생각 했었는데..
    그리고 머플러를 교환하면 전체적으로 더 잘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작성자 13.01.22 10:04

    매뉴얼에는 아마 와이어 프리플레이가 3mm 였던가요... ㄷㄷㄷ ...제 기억에 밸브가 실제로 끝에서 끝까지 110도 가량 움직이던 것 같습니다. 와이어간격을 잘못 맞추니 완전 개폐가 안되고 모터에 부하가 걸리더라고요. 바이크당에 요새 안보이시데유!

  • 13.01.22 10:07

    만날 눈팅은 합니다. ^^
    요즘 모타드? 스쿠터? 걍 1s? 만날 갈등만 하느라..

  • 13.01.22 11:45

    그래도 뭔가 할 일을 하는 놈이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할 일이 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

  • 작성자 13.01.22 19:24

    지금은, 중간의 그래프에서 4~5천 rpm 구간에 나타나는 살짝 볼록하게 위로 솟은구간, 저 실용영역에서의 출력 보강이 목적 아닐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동영상에서도 저 구간에 밸브가 잠시 닫혔다가 다시 개방되고요.

    근데 그나마도 EXUP 밸브 없는 튜닝 머플러를 달았을때보다 출력이 낮으니, 일단은 '낮은 RPM에선 배기를 막아 출력을 보완하다가 고RPM에서 완전개방된다' 라는 기존 상식은 틀린게 되네요.

  • 13.01.22 12:51

    self diagnostic mode는 뭔지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 작성자 13.01.22 18:57

    바이크의 자기진단 및 일부 값을 수정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각 장치 이상유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키오프 상태에서 계기판 버튼 두개 동시에 누르고 키온하시면 약 3초 뒤에 진입됩니다~! 근데 실수로 배기볼륨 바꾸시면 시동 안걸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매뉴얼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조심해서 해보셔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22 19:14

    네네, 차대에 흔적 남기긴 싫은데...게다가 파츠 장착시 100% 정확하게 딱 맞물려 체결될 때의 희열감(!)이 자가정비의 묘미인데 그게 잘 안되니... ㅠㅠ 차대와 브라켓 사이에 탄성 낮고 얇은 우레탄 패드를 덧대볼까 고민중입니다...ㅠ

  • 13.01.24 21:07

    저기 exup밸브라는 것이 페이저6s에도 달려있는 것인가요? 08년식인데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 작성자 13.03.07 00:15

    FZ6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가 안타본 기종은...

  • 13.09.07 14:16

    구형은 캬브레터 방식이라서 엑스업도 기계식으로 작동 시킬 수 밖에 없지만 신형은 인젝션 타입이라 ECU 세팅으로 출력 조절이 가능해서가 아닐까요? 엑스업의 실제 기능은 퇴화되고 그냥 세일즈효과를 노린 듯싶네요.~~

  • 작성자 13.09.09 21:58

    참고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기계적인 캬브레터방식에 비해 인젝션사양의 ECU가 정말 액섭밸브의 필요성과 역할을 일정부분 감소시킬 것 같네요!!! 온갖 센서들이 그냥 단가상승 목적으로 달렸을리는 없고요!! 캬브방식->인젝션의 변화를 미처 탐구에 감안하지 못했습니다.아차 싶습니다!
    다시 까페 들어오셨네요~

  • 13.09.09 18:50

    역시 지식인이 다르네요.ㅎㅎ 신원에 놀러 오세요.~~

  • 작성자 13.09.14 18:04

    놀러갔었는데 교수님은 안계시고, 교수님 애마만 애처롭게 옷벗고 서있었습니다...! 지인이 ST1300 프론트쇽 오버홀을 하려고한다길래 가장 신뢰할만 한 신원에 데려갔었습니다.. 언제 신원 또 방문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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