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08/10)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 좋은 글 中에서 -
★내 마음의 고삐★ 내 마음은 나한테 없을 때가 많다. 거기 가면 안 된다고 타이르는데도 어느새 거기 가 있곤 한다. 거기는 때로 고향이기도 하고, 쇼무대이기도 하고, 열차 속이기도 하고, 침대 위이기도 하다. 한때는 눈이 큰 가수한테로 달아나는 내 마음 때문에 고통스러웠다. 아침이슬에 반해서 챙겨오기가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저녁노을 겨울바다로 도망간 마음을 수습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이제 내 마음은 완전히 너한테 가 있다. 네 눈이 머무는 곳마다에 내 마음 또한 뒤지지 않는다. 너는 내 마음의 고삐인 것이다. 네가 자갈길을 걸으면 내 마음도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때가 많을 것이다. 네가 가시밭에 머물면 내 마음도 가시밭에서 방황할 것이다. 너는 나를 위해서도 푸른 초원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거기에 있어야 한다. 너는 내 마음의 고삐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 정 채 봉 -
★내 마음의 고삐★
내 마음은 나한테 없을 때가 많다. 거기 가면 안 된다고 타이르는데도 어느새 거기 가 있곤 한다. 거기는 때로 고향이기도 하고, 쇼무대이기도 하고, 열차 속이기도 하고, 침대 위이기도 하다. 한때는 눈이 큰 가수한테로 달아나는 내 마음 때문에 고통스러웠다. 아침이슬에 반해서 챙겨오기가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저녁노을 겨울바다로 도망간 마음을 수습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이제 내 마음은 완전히 너한테 가 있다. 네 눈이 머무는 곳마다에 내 마음 또한 뒤지지 않는다. 너는 내 마음의 고삐인 것이다. 네가 자갈길을 걸으면 내 마음도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때가 많을 것이다. 네가 가시밭에 머물면 내 마음도 가시밭에서 방황할 것이다. 너는 나를 위해서도 푸른 초원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거기에 있어야 한다. 너는 내 마음의 고삐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 정 채 봉 -
♡단하나의 사랑 - 이재훈♡
그대만 있으면 돼죠 나에게 오직 그대만이 전부니까요 말하지 않아도 알죠 그대가 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숨결이 잠들었던 내 맘을 깨우고 내 눈속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나 삶의 모든 이유가 돼죠 후회하진 않을 꺼에요 어떤 아픔이 날 찾아온다 해도 그대와 함께 할께요 영원히 손을 내밀어 줘요 그 손을 놓치지 않을 께요 나를 사랑하게 돼죠 한번도 날 소중하다고 느낀 적 없는데 이젠 그 느낌을 믿죠 이 순간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 없을 꺼에요 슬픔이 잠들고 미소가 번지고 내 손끝에 사랑이 물들어 그 손이 닿는 곳 그 곳엔 언제나 환하게 웃는 그대가 있죠 후회하진 않을 꺼에요 어떤 아픔이 날 찾아온다 해도 그대와 함께 할께요 영원히 손을 내밀어줘요 그 손을 놓치지 않을께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주시니 잘 감상하고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