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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Raper's Teachers Dance Corner란 곳에
"Teaching Techniques & Problem Solving for Dance Teachers" 란 글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만을 추려서 정리한 것입니다.
"춤 선생의 강습법"이란 내용은 살짝 뒤집으면 좋은 춤을 추기 위해서 "학생은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가"라는 의미가 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Try to correct student problems quickly before they become bad habits. It is much easier to correct something in the beginning than it is after a bad habit has been formed.
"잘못된 점이 있으면 즉시 고쳐라"
학생의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그대로 나쁜 버릇으로 굳어지기 전에 즉시 고쳐주어라.
한 번 나쁜 버릇으로 굳어진 것을 고쳐주는 것보다는 초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훨씬 쉽다.
제가 강습 때마다 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는데도 여러분들의 나쁜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런 버릇들은 그대로 굳어지게 되면, 나중에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춤을 추는데 큰 방해가 되고 좌절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자신이 춤을 좀 춘다고 "자만"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나쁜 버릇이 많이 보입니다.
- 커넥션은 항상 고정시켜라. 팔을 휘두르지 마라.
- 팔높이는 팔뤄의 허리줌에 두어라.
- 시선은 서로를 마주보아라.
등등등...
제를 포함한 모든 강사들이 수업시간마다 이야기 합니다.
그런 내용들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반복적으로 계속 이야기하고 교정시키려고 애쓰는 것이죠. 신경써서 들으시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강사가 지적해 준 내용을 스스로의 연습을 통해 고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울을 보는 것입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전혀 거울을 보지 않고 혼자 상상하면서 연습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습을 자신이 직접 보는 것보다 효과적인 교정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게 거울을 보면서 바른 기본자세를 잡으려고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제너럴 때도 바른 자세로 춤을 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쁜 버릇들에 대한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고, 혹시 자신이 거기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거울의 자기모습을 직시하면서 연습하고, 하나하나 신경쓰고 집중하면서 춤 추다 보면 어느새 고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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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두번째...
This must be stopped immediately. In dance we are trying to develop a Brain to Feet Connection - Not an Eye to Brain to Feet connection. Make sure the students are not watching their feet.
이것은 즉시 그만두어야 할 버릇이다. 춤을 출 때 우리는 머리로 생각한 내용이 바로 발로 표현될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본 다음 발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발을 보면서 춤추지 말도록 해라.
초보자들이 춤추는 모습은 대동소이 합니다. 그중에 특히 자주 보이는 모습이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고개를 푹 숙이고 춤추는 모습이 많습니다.
자신의 발이 어디에 놓이는지, 선생님이 알려준 그 위치에 정확하게 밟히는 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러나 춤은, 특히 스윙은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팔로의 경우 리딩을 받아서 움직일 때, 중요한 것은 발의 위치가 아닙니다. 리딩을 받아서 움직이는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발이 움직였다면 바로 그 자리가 옳은 자리입니다. 리딩을 받아 움직였는데도 무엇인가 불편하고 패턴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리더의 리딩이 잘못된 것입니다.
리더의 경우, 역시 자신의 몸이 가는 곳을 발이 따라가면 됩니다. 자신의 발이 어디를 밟아야 하는지 보고 싶으면 아래를 보지 마시고 거울을 보세요. 약간 떨어져서 거울 속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됩니다.
발을 보면서 춤을 추는 것은 자세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일단 발(혹은 플로어)을 보면서 춤을 추게 되면 등이 굽습니다. 곱추처럼 둥그스름한 등으로 춤추게 되죠. 또한 대부분 정면 아래를 보기보다는 한 쪽으로 살짝 비켜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휜 곱추가 됩니다. ㅡ.ㅡ
파트너에게도 예의가 아닙니다.
춤을 추는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그 사람의 무엇의 소리를, 눈빛을, 몸의 움직임을 느껴야 할 텐데, 땅바닥에 돈 떨어졌나 보는 것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내 얼굴이 그렇게도 보기 싫더란 말이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합니다. 스키를 배울 때도 가고자 하는 저 한점의 목표만 바라보라고 합니다. 자전거를 배울 때나 운전을 배울 때 가고자 하는 곳에 시선을 두지 않고 자기 발밑만 보다가는 넘어지기 일수입니다.
춤을 출 때 시선을 둘 곳은 첫째 파트너, 둘째 가고자 하는 방향 입니다.
단, 사람이 많은 바에서 파트너가 다른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는 것은 예외입니다.
발을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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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세번째...
Many beginning students will shift their weight to both feet after taking a step. The result is that they promptly forget which foot they were standing on and which foot is supposed to be free for the next step. One Solution is to tell them to keep their unweighted heel off of the floor at all times.
양발 모두에 체중이 실리는 것
대다수 초급자들은 스텝을 밟을 때 양발 모두에 체중이 실리곤 한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어느 발로 중심을 잡고 서있어야 하는지, 어느 발이 다음번 스텝을 밟기 위해 체중이 실리지 않아야 하는지를 금세 잊어버리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서있을 때 체중이 실리지 않은 쪽 발의 뒤꿈치를 바닥에서 항상 띠어놓고 있는 것이다.
나중에 다시 설명할 기회가 있겠지만, 파트너와 함께 춤을 춘다는 것은 팔로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닙니다.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서로의 무게중심 이동을 이용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지요.
이렇듯 부드러운 무게중심의 이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스텝하는 쪽에 확실히 무게 중심을 싣는 것입니다.
지터벅의 락-스텝 을 하실 때도 확실하게 중심이동을 하는 것과(뒤로 한번 중심 이동 -> 다시 앞으로 중심이동) 그냥 한쪽 다리만 뒤로 쭉 뻗어 땅을 찍고 오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에 확실히 자신의 체중이 이동되어야 하죠.
이렇게 설명하면, 다들 아항~ 하고 자신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랏!!!!!" 한 다음, 중심이 실리지 않아야 하는 발을 툭 처보는 것입니다. 제대로 중심이동이 되고 있는 학생은 중심이 실리지 않은 다리를 치면 쉽게 처집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은 체중이 실리지 않아야 하는 발이 땅바닥에 딱 붙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체중이 실려있다는 뜻이죠.
스텝하는 발에만 체중을 실리게 하는 연습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방금 위에서 설명해드린 춤추다가 그대로 멈춰서 확인해 보는 방법... 연습할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너럴 추다가 그런 식으로 연습하면 파트너에게 예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항상 준비자세에서 항상 짝발로 서 있는 연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짝발로 서면 건방지다고들 하는데, 춤 출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 강습을 들을 때만큼은 짝발로 서계서도 좋습니다..ㅋㅋㅋ
세번째, 제일 어려운 방법입니다. 체중을 실는 것과 자세를 한번에 연습하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탱고 연습하시는 분들 방법을 훔쳐서 연습해 봤는데 효과가 좋더군요. ^ ^
거울을 정면으로 보고 섭니다. 한쪽 다리에 무게를 실어줍니다. 왼쪽 다리를 예로 들겟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왼쪽의 발끝-무릅-골반-어깨 를 이어주는 가상의 수직선를 그리고 그 선에 맞춥니다.
왼쪽 무릅을 구부립니다. 균형을 잡기 위해 양팔을 펴도 좋습니다.
왼쪽에 모든 균형이 실려 있기 때문에 오른쪽 다리는 갈 곳이 없습니다. 옆으로 쭈욱 펴줍시다.
왼쪽다리를 구부린 상태로, 계속 발끝-무릅-골반-어깨의 수직선을 유지하면서,
옆으로 주욱 펴져있던 오른다리를 마치 컴파스로 원을 그리듯이 자신의 정면 앞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오른다리는 발끝만 살짝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합니다.
계속 균형을 유지하면서 다시 옆으로 3시방향, 뒤로 6시 방향, 크로스해서 9시 방향까지 시계바늘 돌리듯이 돌려봅니다. 반대로도 돌려봅니다.
왼다리 부들거립니다. ㅋㅋㅋ 계속 거울을 보면서 수직선을 유지하시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오른쪽 수직선을 가정하고 왼다리를 시계바늘 처럼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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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네번째...
One main cause of balance problems is that the student has not learned to move through their Center Point Of Balance (CPB). All movement should originate from the CPB. However, when those new to dance start to move part of their body they originate the action in the part of the body which they want to move instead of originating the action from their CPB. One example is walking forward wherein they think moving their feet forward and their body will follow. This is backwards. They should be thinking about moving their CPB forward and their feet will follow. Another example is in turns the dancer will start the turn with their legs or feet and expect their body to follow into the turn. This doesn't work and throws people off balance. They should have originated the turn with their CPB and allow the rest of their body to follow into the turn. In other words "FEET FOLLOW FRAME".
밸런스와 관련된 문제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이 그들의 무게중심(CPB)을 움직이는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춤에 있어서의 모든 움직임은 항상 CPB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그러나, 춤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를 이동시키고자 할 때, 자신의 CPB로부터 이동시키지 못하고 이동시키고자 하는 신체부위부터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앞으로 걸어가는 동작"을 할 때, 초보자들은 발을 앞으로 뻗은 후 나중에 몸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것은 뒤로 걷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걷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CPB를 앞쪽으로 이동시킨 후, 나중에 발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댜 한다. 비슷한 예로 턴을 할 때 다리를 먼저 휘드르면서(다리로 킥을 차서 회전력을 만드는 식으로) 턴을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을 좋지 못한 방식이며 밸런스를 흐트러트리게 된다. 턴을 할 때도 먼저 자신의 CPB를 먼저 회전시킨 후 신체의 나머지 부분은 CPB를 따라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발은 프레임을 따른다"라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 여러번 강조하지만 춤을 출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홀딩을 할 때 허리춤에 핸드-커넥션 위치를 고정시키라고 이야기하며, 스텝할 때마다 중심을 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수업시간에 보면, 몇몇 학생들이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귀담아 듣지를 않는 것인지,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것인지 중심이동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고 스텝만 죽어라 밟으려고들 합니다.
자신의 중심이동을 정확하게 느끼고, 파트너의 중심 위치와 이동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둘이 하나되어 움직이는 느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을 한 번 찾게 되면, 혼자 신나서 마구 춤추는 사람들하고는 춤추기가 싫어지게 되죠. 중심이동 없이 자기 편한대로 보폭을 크게하면서 성큼성큼 걷고, 중심이동은 하나도 안된다면 그것은 춤을 추는게 아니라 단순히 사람을 휘두르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춤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중심이동에 신경을 쓰면서 춤을 출 필요가 있습니다.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로우즈 포지션 홀딩상태에서 베이직만을 연습하되, 바닥에 가로 세로 각 60Cm 정도의 정사각형을 가정하고 그 안에서만 움직이는 연습을 해봅니다. 특히 락스텝을 할 때 발만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주의하서야 합니다.
2. 트리플 스텝으로 패턴 연습을 할 때, 한 걸음씩 천천히 걸으면서 계속적으로 짝발을 만들어 봅니다. 연습이기 때문에 반드시 박자를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확실하게 그 쪽 다리에 중심이 실리는 것입니다.
3. 발이 바닥에 닫는 위치는 정확하게 자신의 골반과 같은 수직선 상에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게 되면 보폭이 넓어질래야 넓어질 수가 없습니다.
4. 연습을 할 때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박자를 천천히 세세요. 처음부터 빠른 박자에 억지로 연습하다보면 자세도 망가지고 위에서 이야기했던 갖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연습 때에는 한동작 한동작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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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Problems
There are many possible causes of balance problems some of which are as follows: (1) The man may be trying to lead the lady all the way through her pattern - giving her no freedom to work under her own power. (2) The man may be cranking the woman in her turns. (3) The woman may be squeezing the man's hand trying to use him to help keep her balance. SOLUTIONS: (1) The man must give a gentle lead, then let the woman complete the step pattern under her own power - with no help from the man. (2) In Slotted dances such as West Coast Swing or in dances that progress in Line of Dance (LOD), in most cases, the man's lead hand should remain in line with the Slot or LOD and not crank or vear to either side of the Slot or LOD.
밸런스와 관련된 문제들
밸런스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도 있다.
(1) 리더가 팔뤄의 패턴 전부를 좌지우지하려고 하는 경우. 팔뤄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했으나 팔뤄에게 전혀 자유를 주지 않는 리더.
(2) 팔뤄가 턴을 도는 순간 팔뤄를 휘둘러버리는 리더.
(3) 턴을 돌 때 균형 잡으려고 리더의 손을 꽉 쥐어버리는 팔뤄.
해결법> (1) 리더는 부드러운 리딩을 해야 한다. 팔뤄로 하여금 팔뤄 스스로 - 리더의 도움 없이 - 자신의 동작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자유를 주어야 한다.
(2) Slot 형 댄스나 LOD형 댄스에서 리더는 자신의 핸드 커넥션을 Slot 이나 LOD의 방향으로 고정시키고 다른 방향으로 휘둘러서는 안된다.
오늘 이야기는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 분들은 저어기 밑에 제가 리딩에 대해 써놓은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읽어보도록 하세요~
리딩은 리더가 팔뤄에게 "이렇게 해" 하고 지시하면서 휘두르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언더암 턴에서의 리딩을 봅시다.
지난 시간 이야기했듯이 여러분들은
"리더가 손을 들면 팔뤄가 돌아나간다" 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더가 손을 들었는데 팔뤄가 안 돌아 나가면 왜 안돌아~ 하고 화를 내는 리더도 있더군요... 이 얼마나 무식하고 예의없는 리더인지...
언더암 턴에서의 정확한 리딩은...
"리더는 팔뤄가 앞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심이동 한다.
리더는 옆으로 비켜서서 팔뤄가 직선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지나가는 팔뤄의 앞에 손을 들어 지지점을 형성한다.
팔뤄는 지지점에서 발생되는 텐션을 느끼며 계속 직진한다.
팔뤄는 지지점에 의해 자연스럽게 몸이 풀리면서 나간다.
리더는 다시 팔뤄를 마주보는 자리로 들어간다"
입니다. (수업시간에 설명드렸습니다.)
이 때, 저 위에 어떤 문장에서도 "리더가 팔뤄를 돌린다" 라는 말이 없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오직 팔뤄가 회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지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만약 팔뤄가 리더의 지지점에 의해 몸이 풀려나가는 것을 거부한다면? 팔뤄는 스스로의 텐션으로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나중에 포카리 선생님과 함께 보여드리지요.. )
리더는 항상 팔뤄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동기(모티브)를 제공해주고, 그 중심점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턴을 "돌리려는" 리더를 한 번 봅시다.
제가 강습하는 턴은 리더가 팔뤄의 팔을 휘져으면서 회전력을 발생시키는 턴이 아닙니다. 살사의 제자리 턴은 리더가 팔뤄의 회전력을 만들어주기 위해 스냅을 주긴 합니다. 스윙에서는 그런 식의 턴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스윙에서의 턴은 꼬였던 몸이 "풀리는" 동작입니다.
리더는 팔뤄의 팔을 휘두르거나 당기거나 밀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SLOT 형 댄스나 LOD형 댄스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분들께 해드려도 이해하기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의미는 춤출 때 팔을 휘두르지 마라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에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춤 출 때 손을 위로 올려잡는 행동은 리더가 팔뤄에게 방향성을 지시하는 것이고, 손을 마구 휘두르는 것은 팔뤄에게 혼란스러운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춤 출 때 가급적 손을 흔들지 마시고 허리춤의 위치에서 고정시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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