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끈임없이 수련에 정진한다...
기본에 충실하여 반복적인 수련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
상호연습때에도 충만한 기세로 물러섬 없이 바른중단으로 세메하여 타돌한다...
격자를 할때도 있고 되치기당할때도 있다...
지더라도 중심과 기세에선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그저 연습이며 수련에 일부이기에...
시합에 출전한다...
그동안 수련의 정도를 시험한다...
단, 지면 다음이 없다...
연습이 아니라 이건 분명 시합이다...
중단을 충실하여 세메하니 상대가 좌우로 물러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난, 결코 물러나지 않았다...
졌다...(__)
날 이긴상대는 썩 실력이 뛰어나 보이지 않는데 우승을 한다...
무엇이 부족한가...
무엇이? 2% 부족하게 하는걸까...
..........(__);;
하지만,날 이긴상대보다 자세도 바르게 하였고 중심도 흔들리지 않았고 기세도 밀리지 않았으니 괜찮아...
괜찮아...더 열씸히 수련하면 되겠지...
스스로 위로해본다...
누군가 뒤에서 속삭인듯...
그래 넌 멋지게 전장에서 전사했어...
폼 나게...
*작전없이 성공하는 전투는 없다!!!
*모든검우님들의 건투를 바라며~~~*^^*
*승전고를 바라며~~~ 홧팅!! *^^*
첫댓글 그렇게 스스로에게 몇번 위로를 보내보긴 했지만 마음 한켠에선 여전히 아쉬움이 밀려온다는....ㅠㅠ
전 6월 1일 생체대회 1회전 탈락 예상하며 출전 신청했습니다.허나 몸을 다쳐 어떻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모두들 즐검하시길....^^
때론 출전자체가 큰 수련이 되기도 하지요^^* 경험이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홧팅!
아~~~!! 크리스찬님의 말씀이 그 말씀이셨군요....제가 여전히 아쉬움이 밀려온다는건 그뜻이 아니라...시합 에서 상대방에게 지고 나온후 흔들리지 않은 자세와 무너지지 않은 세메에 스스로 위로를 해보지만 그래도 가슴한켠에선 시합에서 진것이 분하고 아쉬운 느낌이 든다는 그런뜻이었답니다...^^;;
제 글의 취지는 멋지게 지더라도 괜찮다는 뜻이 아니고...꼭! 기필코 이기고 끝까지 살아 남아야 한다는...^^* 전장에선 강한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란 뜻이지요~~ㅎㅎ 끝까지 살아남으면 우승이쟎아요~~ㅋㅋ
모두가 우승하시면 되겠군요. 아마도 이곳의 검우님들은 측은지심이 너무 강해 시합 때, 상대방에게 너무 관대하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당연히 크리스찬님이야 "겉 옷을 벗어 달라면 속 옷까지" 내 드리시는 성품의 소유자시니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치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