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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증후군은 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조기 폐경이 발생하며, 저신장증, 심장병은 태어날 ...','/medical/disease/detail.nhn?diseaseSymptomCode=AB000035&diseaseSymptomTypeCode=AB&selectedTab=detail');"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ut="layerHide();">심장 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이상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 발병위치 : 난소, 골격, 심장
여자는 남자와 달리 온전한 X 성염색체가 2개 있어야 하는데(46,XX), 터너 증후군은 이 염색체의 1개 또는 일부분이 소실되거나, 염색체 모양의 이상이 자궁 내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터너 증후군 환자의 핵형을 분석해보면 45,X가 42% 정도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45,X를 가진 세포와 46,XX 정상세포가 섞여있는 경우가 11%, 등완 염색체(두 번째 X 염색체가 정상에 비하여 작은 경우)는 23% 정도에서 관찰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핵형을 관찰할 수 있다.
여자 아이 2,000~5,000명 출생 당 1명 정도 발생한다. 산모의 나이가 젊은 경우에는 임신 기간 중에 대부분 자연 유산되어, 자연 유산된 태아의 염색체를 검사해보면 10% 정도에서 터너 증후군이 관찰된다. 다운 증후군과 달리 산모의 나이가 많다고 잘 생기지는 않으며, 계절적 요인, 출생 순서, 형제들의 성과는 무관하다.
저신장이 가장 특징적이다. 출생 시 약간 작으며, 출생 후 3세까지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성장하다가 이후 성장 장애가 심해져 성인 키가 결국 140cm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외에도 가슴이 넓어 보이고, 목이 짧으며, 목 뒤 두발선이 낮게 내려와 있다. 또한 외반주(팔을 곧게 폈을 때에 팔꿈치 아래가 바깥쪽으로 굽은 것)와 함께 4번째 중수골(손바닥뼈)의 돌출이 적다.
또한, 태아 시기에 림프관 폐쇄가 있어 익상경(목이 날개가 달린 듯이 두꺼워지는 모습) 등이 발생하게 되고, 심장 기형, 콩팥 기형 등이 잘 발생하며, 갑상선 기능 이상, 비만, 당뇨병, 중이염, 난청, 골다공증 등이 출생 후 발생하기도 한다. 난소 기능 장애가 이른 시기에 발생하여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사춘기가 잘 오지 않으며, 불임 등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에게 특징적인 모습, 기형 등이 관찰되거나, 유방 발달이 없거나, 또는 키가 작거나 성장 속도가 떨어지면 병원에 오게 되며, 혈액에서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여 X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피부 세포를 배양해야만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초기에는 기형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 및 방사선 촬영을 시행한다. 또한 호르몬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호르몬 검사, 심리 검사, 난청 검사 등을 시행하며, 이 중 일부 검사는 성인이 되어도 주기적으로 계속 해야 한다.
염색체 검사는 확진 검사로서, 혈액 채취 후 세포를 배양하여 현미경으로 염색체 구조 이상을 검사한다. 심장 기형은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이용하여 확인하며, 콩팥 기형은 복부 초음파 또는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여 확인한다. 성장 장애가 발생하므로 갑상선 검사, 뼈 연령 검사 등을 시행하며, 난소 부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성호르몬 관련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신체 다양한 부위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발생하고, 그 이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다르기 때문에, 검사가 한 번 정상이더라도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시행한다. 각 연령대를 기준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들이 다르므로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호르몬 결핍증은 없지만,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성장 장애가 호전되기 때문에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장 호르몬 치료가 인정되고 있다. 치료는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좋으며, 성장이 거의 멈출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키가 150cm가 될 때까지는 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난소 부전으로 여성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15세가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여겨 졌으나, 최근에는 소량의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더라도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세부터 아주 소량의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한다. 90% 이상의 환자는 난소의 기능이 없어지므로 성인 시기에도 폐경이 오는 나이까지 여성 호르몬 투여가 필요하다. 이 질환 자체가 전 신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적인 병원에서 꾸준한 진료를 통하여 이상 유무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편이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더라도 성인 키는 평균보다 작다. 일부에서는 가벼운 학습 장애 등이 발생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지능 장애는 없다. 수명은 일반인에 비하여 약간 짧을 수 있으나, 동반되는 질환,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잘 조절하면 좋아질 수 있다. 불임은 거의 모든 환자에서 발생하지만, 자궁이 정상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면 임신이 되기도 한다.
성호르몬 부족에 의한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성장 장애, 비만,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상처 등이 아무는 과정에서 켈로이드(피부의 결합조직이 병적으로 증식하여 단단한 융기를 만들고 표피가 얇아져서 광택을 띠며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양성 종양)가 잘 형성되기 때문에 상처 치료에 주의하여야 하며, 심장 이상이 있으면 심내막염 예방 등이 필요한지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감기 등에 걸리면 중이염이 잘 발생하므로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귀가 아프면 귀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신경성 난청 등이 잘 생기므로 정기적인 난청 검사와 함께, 이어폰 등을 크게 틀거나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음식은 없으나, 불합리한 섭취로 인한 비만은 피해야 한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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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솨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