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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여울
 
 
 
카페 게시글
.................단소 소금 100점(?)짜리 단소 2개 사진 올려 봅니다.
장용재 추천 0 조회 392 11.11.06 13:4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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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6 22:22

    첫댓글 정말 맘에 드셨나 보네요. 제 학생중에 악기를 구하는 분이 있는데... 여기저기 들러봐도 좋은 악기구하기가 힘드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게 파실생각 없으신가요?

  • 12.04.28 22:11

    저도 한 때 100점짜리 단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00점짜리 단소가 나를 찾아와 어떤 곡이라도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아니고, 내가 100점짜리 단소가 아닌 것을 100점짜리 단소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나무 단소는 주자와 궁합도 맞아야 하지만 이 친구는 살아 있어서 상황상황에 따라 변하더라구요. 그러기 때문에 주자와 대나무 단소가 이심전심이랄까 서로 완벽하게 교감을 할 때 연주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저의 개인적 시각으로는 전체적인 모양은 위의 것이, 무늬는 호죽성이 있는 아래의 것이 마음에 더 듭니다.

  • 작성자 11.11.07 10:10

    맞습니다. 단소의 주인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면.....집사람에게 윗단소들을 자랑했더니...소리도 못내더군요
    ㅎㅎ
    조금 부족하지만 좋은주인 만나면 명기가 되겠지요.
    음정과 소리내기 수월함은 연주용 단소로서 기본이겠지요.
    가끔 한두개씩 만들다 보니 기본+외모+ 색깔+모양...많은것을 바라고 더 멋진것을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 11.11.07 08:11

    화면상으로는 대나무의 속살을 많이 갈아내지 않은 것 같아 좋습니다.

  • 작성자 11.11.07 10:01

    대나무 두께와 살두께가 적당한....그래서 내경이 적당한 단소들이지요.
    개인적으로 윗단소는 분죽(?)이고 아래쪽단소는 왕대인데...똑같이 만들어도 분죽(?)보다는 왕대로 만든단소 소리가 좀더 부드럽게 느껴 지더군요. 분죽은 어딘지 소리가 예리하게 느껴지고....

  • 11.11.08 08:42

    분죽과 왕대 구분 방법이 있나요?

  • 작성자 11.11.08 11:19

    예전에 어돌님께서 산조단소 2개사진올리신 단소와 윗 사진중 윗단소가 분죽단소입니다. 아래단소가 왕대나무 단소이고요. 겉보기에도 왕대는 광택이 나고 분죽은 광택이 나질 않습니다. 살이 단단히기는 분죽이 더 단단합니다.

  • 작성자 11.11.07 10:04

    사실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 아랫단소는 캐는과정에서 상처하나 만드는과정에 상처하나.....
    두개다 취구가 좀 작지요?
    시원하고 강한 소리가 나지는 않지만 취구가 작으면 가늘고 깨끗한 소리를 내기가 수월하여 취구를 작게 만들었습니다.

  • 11.11.07 18:26

    취구가 얕아서 좋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 새단소를 구입해도 일부러 갈아서 불지요~ 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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