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지리하게 내린다...
얼마전 까지도 비가 오지 않아 세상이 가뭄에 타들어 간다고 다들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젠 너무 많이 쏟아부어 생업에 지장을 주며 불편하다고 또 다들 걱정이 태산이다.
이렇게 하늘이 하시는 일을 어리석은 인간들은 하늘의 탓으로 돌린다...
밖에 쏘다니다가 집에 들어오니 옥탑방 하늘공원에 참나리꽃이 피었다.
옥수수 겨드랑이에 암꽃이 방을 만들고 꼭대기 수술에서는 화수분을 바람에 날려 보내는
일들을 자연에 의해 이루어 지고 있슴을 보게 된다...
계절이 세월이...
바뀌고 있슴을 느끼게 한다...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첫댓글 써니는 좋겠다 하늘공원에다 저~어~기 공기맑고 경치 좋은곳에 별장에 농장까지....
도심에서 느끼는 시골 정취 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