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왜 믿어야 하는가?)
1. 구원이란 무엇인가?
내가 믿는 것이 진짜 똑바로 믿는 것인가? 내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인가?
잘못 믿고 있는데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더욱 심각하다.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속죄를 이루어놓으심. 예수님이 속죄하심으로 이루어 놓은 구원을 받아들이고 '아멘'으로 구원이 실행되는 것임(모든 사람이 자동으로 구원되는 것은 아님)
구원에 참여해야 하나 믿음이 구원의 전제조건은 아님. 믿음이라는 수단을 통해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것임(믿음이 공간적인 의미의 구원조건은 아님)
2. 아래 무엇을 믿는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실제 뭐를 믿느냐고 물어보면 정확히 말하지 못함.
(1) 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요 그리스임을 믿음
(2) 예수님을 믿음
(3)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음(사도 베드로의 고백)
--> 전부 정답은 아님.
3. 믿음의 내용 : 복음을 믿는 것. 즉, 선포된 복음을 믿는 것임.
(1) 광의의 복음 :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행동과 말씀을 포함
(2) 선포된 복음 :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 사도들이 선포한 복음은 완전하지 못함.
기독론, 그리스도론적인 복음 -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구원론적인 복음의 선포 -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 믿는 내용은 구원론적인 선포를 믿는 것.
이 사실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속죄해 주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살 수 있게 생명을 주시는 것임(성경의 가르침)
4. 믿다의 어원
(1) 헬라어 : 통상 믿다는 '피스튜오'에 전치사없이 Believe 뜻으로 사용.
--> 구원론적인 복음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을 믿는다'에서 믿는다는 '피스튜오 엔'이라고 전치사가 붙어 영어로 'believe in'과 같이 ~안에서 믿는다로 해석됨(삼격 전치사 '엔'은 움직이는 상태가 아닌 정지된 상태를 나타냄)
--> 마태복음 18장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할 때에는 전치사 에이스(into)를 사용해 세례를 주므로서 세례받은 사람이 성령 속으로 이동되어 가는 것을 의미. 그러나 선포된 복음에서는 '그 안에서 믿음'으로 표시.
--> 그 복음은 선포된 복음으로 이것은 세월이 흘러가도 바뀌지 않고 정지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그것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 것임.
아무거나 믿는다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님. 믿음의 내용이 이렇게 정확할때 우리는 공로가 없지만 은혜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것임.
(2) '우리를 위해'에서 '위해'는 for에 해당하는 의미가 있음.
(ㄱ)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살아나셨다의 의미 : '대신해서'는 통상적으로 1:1(한 사람만을 대신)임.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을 모두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우리 모두를 품에 안고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대리적인 죽음을 한번만 죽으신 것)
---> '내포적인 대신적 죽음'이라고 부름.
(ㄴ)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리스도와 같이 죽고 동시에 같이 살아나는 것이 됨.
사도 바울의 고백 : 예수님 근처에도 안 갔지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라고 고백한게 같은 맥락임. 그것을 믿어야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것임.
(3) 세례 : 세례의 의미는 '믿어가는 과정이 끝나고 이제 확실히 믿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받는 것.
-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고 나를 위해 사셨다는 것이 확실히 믿어진다는 것.
5. 믿음의 본질
(1) 면도를 이발사에게 맡기는 것은 확률상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지, 그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음 -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그런 것이 아님.
(2) 요한 복음 3장 14~15절 : 예수님이 니고데모와 믿음을 통해 거듭남을 얘기하던 중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에 대해 언급 - 모세가 하나님 말씀에 따라 놋뱀을 만들어 들고 사람이 그것을 보면 불뱀에 물린 병이 낫게 되리라'는 구절에서 연유한 것임. 놋뱀은 예수님이므로 놋뱀을 못 보는 백성은
--> 해석적 대칭 : 죽어가는 백성임. 놋뱀(예수)을 보는 것이 믿음이며 믿음을 통해 낫는 것.
--> Faith is seeting : 믿음은 보는 것. 보는 것은 목적을 갖고 보는 것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름.
병을 낫기 위해 진심으로 간절하게 놋뱀을 보는 것과 같이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쳐다보는 것이 믿음임.
믿음은 단순한 지식적 동의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바라봄임.
6. 이신칭의의 교리 :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듣는다'
(1) '칭하다'의 뜻 : 상태에 대한 실제적 선언이 아니라 법적인 선언임.
- 사면과 같이 분명 죄가 있는데 특별사면같은 것을 통해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선언받은 것인데 죄가 없어진 것은 아니나 죄가 없다고 치고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함.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우리를 위해 죽었다는 것은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지만 하나님 은혜로 의인이 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임.
(2) 이신칭의의 전제조건 :
성경에 처음에 믿음 있는 것 같이 하다가 마지막에 믿음 없음을 드러낸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 (
예) 가롯유다, 예수님 따라 다니다가 십자가형을 주장한 사람들.
--> 마태복음 7장 21~23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어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저히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알지 못하니'의 동사는 희랍어의 처음부터 몰랐다는 의미의 동사인 '에그논'
(ㄱ)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지각해야 함.
(ㄴ) 모든 하나님의 계시,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에 대한 자발적 동의가 필요.
(ㄷ) 구체적인 복음이 제시되어야 함 : 외부도움에 의해 3가지 전달받고 아멘할 복음의 내용이 있어야 함.
A.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인 우리와 하나님 사이 중보자가 되어 오심.
B.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죄를 깨닫는 죄인인 사람들을 칭의하고 구원으로 이끄는 유일한 존재임.
C. 디모데 후서 1장 10절 같이,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밀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서 비롯된 지혜임을 알아야 함. 이렇게 구원을 얻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인지해야 함.
7. 하나님 영접 후 '의롭게 됨'의 본질은 무엇인가?
구원의 복음을 인지하고 거부없이 지식적 동의가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강요없이 스스로 무릎을 꿇는 승복만이 의롭다함을 인정받는 길이며 그 상태는 5가지로 설명가능.
(1단계) 구원받을 길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고 다른 길은 없다고 확신 :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구원의 몸부림
(ㄱ) 다른 종교를 믿으며 수양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거나, 유사종교인 자본주의나 공산주의같은 이념이 인간을 구원받을 길이라 믿거나, 낙관적인 구원론에 따라 점차 세상이 발전하고 나아져 스스로를 구원할 것이라 믿는 성향이 있는데 이런 것은 구원을 못 받은 것임 : 악과 고통의 근본적 원인이 제거될 거란 생각을 가지나 그것을 포기하고 믿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함.
(ㄴ) 예수님 믿는 것을 천국 가는데만 쓰고, 일반인과 같이 생활하면 구원은 없음.
(ㄷ)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님.
(ㄹ) 세상의 일들은 하지만 그것은 구원의 길이 아님을 알아야 하고 악과 고통에서 그것이 우리를 구원 못함을 알아야 함.
(ㅁ) 돈 벌려고 수단방법 안 가리고, 뇌물주고 이익 위해 주위사람 속이고 헐뜯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임.
혹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도 위와 같이 살면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사는, 아주 잘못된 더러운 길을 가고 있는 것임.
(하나님의 구원은 취소될 수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견디기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 : 자식의 비행으로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유사)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있음. 계속 그렇게 살면 마지막 날에 그들의 구원이 사실 아님으로 입증될 수 있음.
(2단계) 의지의 동의 : 내 마음속에 믿음이 오는데 의지가 깊이 믿음을 받아들이도록 동의해 주는 것.
그러면 영혼이 그 믿음을 붙잡게 됨(의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옮)
- 온 몸이 전류 흐르듯 느끼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변화(거듭남)가 일어나 모든 인체 기관에 영향을 미침
(ex) 죄가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듦. 다윗 참회하면서 '내 뼈가 수척하였사오니'
-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의지의 동의를 통해 영혼이 붙듦.
(3단계) 마음깊이 하나님을 인정(Appreciation)하고 삶의 방향을 정함.
(4단계) 하나님께 의뢰(Trust) ; 든든해서 내 예상에 빗나갈거라 생각않고 충분히 기대는 것
- 베드로 전서 1장 21절, '너희는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 모든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밖에 없음. 그래서 세례받을 때 이런 고백을 받는 것임.
(5단계) 구원을 받았다면 구원의 길로 살아가야 하고, 그렇게 살지 못하면 깊이 회개하고 새로 구원에 합당한 삶을 시작해야 함.
8. 하나님께 의뢰하는 3가지 조건
(1) 죄에 진노하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우리가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인간이 지은 죄에 대해 진노하시고 회개않고 죄를 짓는 인간이 바른 길로 가도록 진노하시는 것임. 인간인 부모가 잘못된 길로 엇나가는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분노하고 나무라지만, 부모가 자녀를 미워하지 않고, 부모와 떨어져 나쁜 길로 가는 자녀가 부모에 대한 의존심(언제나 돌아갈 수 있다는)을 계속 갖고 있는 것과 같이 인간은 인간의 죄에 진노하시는 신실한 하나님께 의존할 수 있는 것임.
(2) 하나님 이외 다른 길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면 구원을 못 받은 것이며 하나님 이외 다른 구원방법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야 함.
(3)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는 살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죄를 지으며 다른 방법으로 사는 모든 방법을 포기하는 것.
9. 성경에서 언급하는 믿음
(1) 심리적인 믿음이 아님 :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막연한 기대, 자기암시를 통한 믿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 아님. 자기 의지로 역경을 딛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성경의 믿음이 아님.
(2)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믿음이 성경적 믿음 : 이런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임.
10. 왜 하나님은 구원을 쉽게 주시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뢰해야 구원을 해 주시나?
(1) 하나님 관점 : 인간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을 살게 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독립선언을 포기하게 만드시는 것임. 하나님을 떠난 후 가장 큰 죄는 하나님없이 살 수 있다고 믿는 것(부자인 아리마데 요셉, 빌레몬이 구원받은 적은 있지만 부자는 통상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인간의 독립선언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 구원이 어렵다고 하는 것임)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절대순종을 하게 됨.
(2) 인간 관점 :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임.
11. 구원받은 믿음에 순종이 포함되는가?
(1) 의롭다 함을 듣는 믿음에는 순종이 포함됨(순종없는 믿음은 없음)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선물임. 믿음이 순종을 포함할 수 밖에 없는 것은
(ㄱ)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 통념적이고 언제나 획득 가능한 것은 선물이 아님. 특이하고 획득이 쉽지 않은 것이 선물인데 믿음은 성령을 통해 받게 되며 받으면 너무 좋으므로 선물임.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이 기쁘지도 않고 역사하지도 않고 움직이지 않고 마음 속에 감동도 없으면 야고보서에 '죽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 없으므로 믿음이 없는 것임.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데 믿음을 인간이 품고 살면 인간의 죄로 인해 남은 형상이 인간 최초의 형상처럼 되돌아가는 것임.
(ㄴ) 믿음이 생명의 원리이기 때문 : 우리를 의롭게 여기게 만드는 믿음은, 순종과 믿음이 섞여 있어 분리가 불가능한데 순종없이 믿음만 있다는 것은 불가능함.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 의뢰하며 인간이 살고 구원받도록 인간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므로 분리가 불가능한 것임.
-불순종이 죄를 가져오고 그것을 통해 인간의 독립선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순종없이 불가능.
순종은 성령하나님이 부어주셔야 가능하지 인간의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님.
-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는 고백을 해야 함.
(2) 총체적으로 순종하지 않는 믿음생활을 하고 있으면 구원을 못 받은 것인가?
-구원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고 구원을 받았을 수도 있음.
만약 구원을 받았으면, 초기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고 성도를 구원해 줬고 그때 그 성도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하는 등 구원을 받아 영혼도 변화 받으면서 총체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은 주도적 경향이 있었음. 그러나 지금은 그게 약하고 너무 오랫동안 막 살아서 주도적 경향이 약해졌으며 자기의 육욕을 따라 살아가는 육욕적 삶이 죄와 함께 기승을 부리면서 죄의 경향이 은혜의 경향보다 일시적으로
강하게 힘을 얻게 된 것임. 그래서 구원받았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임.
그러니 빨리 돌이키지 않으면 죽을 것임. 육체적 생명을 거둘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로마서 8장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와 같이 되는 것임.
-->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야 하는데 정반대의 목적으로 구원의 목적을 사용하면 그런 행실이 오래가지 못하게 되고 하나님이 간섭하시게 됨.
(3) 믿음도 은혜고 믿음 속에 반드시 순종이 포함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내 안의 은혜는 죽어버렸고 역사하지 않고 활동하지 않는 것인가?
- 구원 못 받았을 수도 있음. 믿음은 믿음인데 의롭다 칭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 정도의 믿음은 아닐수도 있음. 그런데도 구원받았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그게 사실이라면, 처음의 단순하고 아이같이 하나님께 의뢰하는 믿음을 잃고 은혜에서 심하게 부패되어 뒤로 물러나 있는 상태인 것임.
그러면 하나님이 '물러가면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한 것과 같이 예전에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기쁨의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대상이 아닌 것임. 하나님을 떠나 육욕적으로 살면서 행복하다면 절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닌 상태임. 왜냐하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아무리 불순종하고 타락해도,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고 하나님을 떠나 사는데 대한 허무와 인생의 고통이 남아있기 때문. 경솔하게 구원을 말하면 안 됨.
--> 결론적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박국 2장 4절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에서의 믿음이
우리를 의롭다 여김을 받고 예수의 속죄를 우리의 속죄로 받을 수 있는 믿음임.
- 이런 믿음은 하나님께 절대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이외에는 소망이 없다고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임. (이것은 이혼가정법원에서 이혼하려는 부부가 사전에 아들을 누가 맡을지 합의없이 나타나 이혼을 했는데 4살짜리 아들이 엄마와 아빠에게 왔다 갔다 하며 매달리지만 둘 다 상대에게 가라며 믿어낼때 한쪽이라도 붙잡으려고 매달리는 아이 상태의 처절한 상태와 비슷한 믿음임)
-->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영혼을 위해 제시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집착으로 달리 표현할 수 있음. 왜냐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자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집착하는 믿음이 우리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우리의 죄를 정결하게 씻어 양털같이 희게 만들어 줘 구원하는 믿음인 것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흘리시고 십자가에서 하나 밖에 없는 예수님의 생명을 버리며 우리 모두를 품에 안고 우리의 머리로써 우리를 대표해서 단번에 화목제물로 죽으셨기 때문에 주 안에 살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있는 것임
김남준 목사(열린교회)/전 총신대 신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