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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머님 기조연설, ‘미래 평화세계를 향한 길’
문선진 세계본부장 대독, 세계 40개국 청년 1만여 명 운집
일본교회창립 55주년 기념 ‘글로벌 유스 페스티벌(Global Youth Festival) 2014’가 천력 8월 30일(양 9.23) 오후 2시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었다. 참어머님의 기조연설 ‘미래 평화세계를 향한 길’을 문선진 세계본부장이 대독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연합 문선진 세계본부장, 세계평화여성연합 문연아 세계회장, 송용천 일본총회장,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 자민당과 차세대당 소속 중의원을 비롯하여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청년 1만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어머님의 기조연설 전문을 소개한다.
평화의 새 시대, ‘청년’의 참된 의미
사랑하는 청년 지도자 여러분! 지금 한국 인천에서 45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가운데 일본에서 글로벌 유스 페스티벌2014 대회가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늘의 섭리는 한국과 일본의 하나됨을 통해 늘 오묘하게 진전돼 왔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한 2002년 한일월드컵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이 외적으로 청년운동선수들이 아시아의 화합을 위한 스포츠의 제전이라면, 금번 일본 대회는 내적으로 일본 청년들이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의 축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역사를 청산하고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이 하나 되는데 일본 청년들이 앞장서고, 아시아 화합과 세계 평화를 여는데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세계 도처에서 기상이변과 전쟁, 환경오염, 그리고 무엇보다 가치관의 혼란으로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꿔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세상이 혼돈에 빠지고, 백성이 주인을 잃었을 때 하늘은 뜻있는 청년들을 소명했습니다.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의에 사는 청년들이 결집했을 때, 시대는 대변혁의 문을 열었습니다. 하늘은 선지자를 세우시고 이와 함께 의인들, 그중에서도 청년을 먼저 찾으셨습니다.
청년은 누구입니까? 2,30대만 청년인가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70세라도 가슴속에 꿈이 있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어떤 세파 속에서도 불의에 맞서 그 벽을 넘으며, 그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 강철 같은 의지와 실천력이 있는 사람, 그가 바로 청년입니다. 반대로 20세라도 꿈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불의에 굴복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그가 바로 노인입니다. 나이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청년입니까? 노인입니까?
하나님 해방·인류구원·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생애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본인의 부군 문선명 총재는 16세 때 하늘의 소명을 받고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찾고자 몸부림쳤습니다. 성경이 헤지도록 읽고 또 읽으며 하늘의 뜻과 심정을 헤아리고, 무릎에 굳은살이 박히도록 기도하며 하늘의 슬픈 사정에 목 놓아 울었습니다. 이곳 일본 와세다 고등학교에서 유학하면서, 우주주관 바라기전에 자아주관을 완성하자는 모토아래 참된 자아를 실현하는데 지극정성을 다했습니다. 마침내 청년 문 총재는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창조원리, 그리고 죄악과 타락의 원인은 물론 창조본연의 인간 복귀의 길, 자연과 역사의 발전법칙을 밝혀내고 하나님의 뜻 성사를 위해 세상으로 나섰습니다.
나는 6세 때 하늘의 신부라는 축복을 받고, 문 총재님과 17세 때 성혼했습니다. 이후 남편과 함께 참부모·참스승·참주인의 모델을 세우고 교육하는데 일생을 보냈습니다. 하나님 해방, 인류구원, 평화세계 실현의 그 길은 가시밭길이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한순간도 불평불만을 해보지 않았문선진 세계본부장 대독, 세계 40개국 청년 1만여 명 운집습니다.
뒤돌아보면 나의 삶은 바다와 같습니다. 바다는 하늘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품이 있고, 하늘과 하나되어 하늘빛과 닮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의 모든 물을 받아들입니다. 바다는 모든 것을 품고 모든 생명을 잉태합니다. 바다 속에는 온갖 생명체가 살고 있고 풍성하게 길러집니다. 달의 인력에 화답하여 조수 간만의 차를 만들고 절기를 바꿉니다. 햇살에 호응하여 수증기를 만들고 기후를 조절합니다.
잔잔한 바다는 겉에서는 평온합니다. 그러나 깊은 속에는 대양을 움직이는 거대한 물줄기, 즉 흑조가 도도히 흐릅니다. 한번 격랑이 일면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삼켜 버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깊은 바다 속의 소용돌이를 보지 못합니다. 하늘의 섭리는 물론 내 생애도 이렇게 전개돼 왔습니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섭리의 중심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말할 수 없는 사연들이 많습니다. 나는 그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타고 넘으면서 승리하여 탕감복귀섭리역사를 부군이신 문 총재님과 함께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소명에 부응하여 책임 다해야
내가 만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권능을 속박당한 불쌍하신 분이셨습니다. 천상과 지상세계를 창조하셨지만, 인류시조의 타락으로 ‘내 아들아! 내 딸아!’ 하는 한마디 말을 불러 보지 못한 하나님이 내 아버지요 내 어머니였습니다. 하늘부모님이셨습니다.
그 심정은 피가 끓고 뼈가 울고 골수가 녹아나는 자리입니다. 그런 한의 역사를 품고 나왔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런 하늘부모님을 해방해 드리고 새 시대를 맞이하는데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이제 탕감복귀섭리를 모두 승리한 기반 위에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평화의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늘부모님은 전지전능의 은사를 준비된 의인들에게 주고자 찾고 계십니다.
청년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지 않겠습니까? 태평양을 움직이는 바다 속 흑조처럼, 역사를 움직이는 청년영웅으로 일어서지 않겠습니까? 이미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중심한 청년학생운동은 한국에서 1954년 태동하여 60주년이 되었고, 일본에서도 55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뜻을 따르는 청년들이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건너, 세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애천·애인·애국을 실천하도록 희생봉사의 삶으로 교육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성개방과 퇴폐를 향해 치닫는 사회에서 도덕성회복과 순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회제도는 일순간에 변혁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바로 여기에서’ 청년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나부터, 우리부터 일어서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참된 청년운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소명에 부응하여 책임을 다하면 역사의 영웅이 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항구적인 평화 실현의 길
여러분! 항구적인 평화는 어떻게 실현해야 되는 것입니까? 먼저 나 자신의 본성, 즉 양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류시조의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무지 가운데 떨어져 창조본연의 본성이 감춰져 버렸습니다. 무지의 벽은 6천년 동안 쌓이고 쌓여서 높고 두터워졌고, 타락성 근성의 강은 넓고 깊어졌습니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이 벽을 넘어가거나 이 강을 건너기가 어렵습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하늘부모님은 항상 우리를 도와주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양심을 일깨워야 합니다. 양심은 제2의 하늘부모님입니다. 신령과 진리로 늘 깨어 기도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 하늘부모님의 소리를 듣게 되고 전율처럼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은 하늘부모님의 대신자를 만나야 합니다. 인류 역사는 한 중심을 세우고자 하시는 복귀섭리역사입니다. 2천 년전 하늘의 독생자로 예수님을 세우셨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불신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하늘의 섭리는 또다시 재림의 때까지 연장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인류는 재림주님이 이 땅에 오시어, 하늘의 신부인 독생녀를 찾아 참부모로 현현하신 축복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하늘부모님 대신자이신, 참부모님을 만나야 합니다. 모시고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만 6천년동안 내려온 원죄를 청산할 수 있습니다.사랑과 지혜가 충만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지도자 여러분! 몸과 마음을 통일하고, 양심에 따라 나눔과 봉사, 사회공헌을 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참된 선남선녀라고 할 수 있 수 있습니다. 이들이 참부모님을 만나 참사랑을 중심한 축복결혼식을 올리고 참가정을 이루면, 그 가정은 평화의 기지가 됩니다.
참된 가정은 평화세계의 핵심입니다. 참된 가정이 확장되어, 참된 국가와 참된 세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것입니다.
생명을 건 도전, 역사적·기적적 승리
나와 남편은 평화실현을 위해서라면 생사를 걸었습니다. 1991년 북한의 국회격인 만경대의사당 연설은 전설이 되었습니다. 주체왕국인 북한의 심장부에서 주체사상을 비판하고,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참사랑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발언은 충격이었습니다. 권총을 든 북한 경호원들이 달려들 기세였고, 우리 수행원들은 손과 등에 식은땀이 흥건했다고 합니다. 이런 고비를 넘기고 성사된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으로 남북한 통일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평화세계로 가는 길에선 생명을 건 도전을 요구받아도 당당히 나서야 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는 러시아대사관이 있습니다. 공산권이 팽창일로에 있던 1985년 당시 소련대사관 앞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는 세계대학교수들이 수백 명이 모여 역사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부군이신 문 총재님의 말씀에 따라 세계적인 학자들이 “공산주의는 5년 이내에 멸망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테러의 위험을 무릎 쓰고 하늘의 섭리를 감행한 것입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세계대학원리연구회 학생들이 독일 베를린 장벽을 향해 행진하며 구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장벽은 사라져라!” 벽을 붙잡고 통곡의 눈물을 흘리며 하늘에 기도를 올렸습니다. “통일이여 어서 오소서,한 하나님 아래 인류한가족의 꿈이 이루지게 하소서!” 그들은 전 세계 대학가에서 생명을 걸고 통일운동을 하던 청년들이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입니다. 동구권 붕괴가 잇따랐고, 공산권의 종주국 소련이 붕괴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언이 적중한 것입니다. 1960년대 말부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승공운동을 전개하고, 일본 세계일보, 미국 워싱턴타
임스, 남미 티엠포스델문도 등 언론을 통해 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정책지원을 이끌어 민주세계에 승공전선을 형성한 것이 냉전종식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이 있었지만, 나는 우리 청년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사상운동을 전개하고, 기도를 올린 것이 하늘을 감화·감동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도 당시 현장에 함께 했던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냉전 이후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족과 헤어져서 그 나라와 그 의를 세우는 평화통일운동에 헌신 봉사하는 청년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으로 압니다. 이들은 역사의 자랑이요 영웅들입니다. 이들을 위해 우리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 [박수]
여러분, 양심에 따라 살고, 탕감복귀 노정을 가는 길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복귀섭리의 노정은 누구도 알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어가며 가야 합니다.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핍박하고, 위협하거나 실제로 신체적 가해를 가하기도 합니다. 남편과 나는 하늘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용서했고, 인류를 위해서라면 사랑할 수 없는 원수까지도 사랑했습니다. 또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국경선을 철폐하고 하나 되도록 실천궁행해 왔습니다.
대변혁의 시대, 감사·용서·사랑 그리고 하나 됨
대변혁의 시대에 평화의 주역으로 나서려면 우리는 어떤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생활은 쉽지 않지만 감사하는 마음에는 마음과 몸이 통일됩니다. 마음을 비우고 회개할 때 감사하는 삶이 시작됩니다. 하늘부모님이 항상 나와 동행·동고·동락하심을 늘 깨어서 보고 느끼는 수련을 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작은 일에서부터 천만사에 이르기까지 내 주변이 행복해집니다.
둘째는 용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남편은 미국에서도 댄버리 감옥에 억울하게 가셨지만 당신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미국을 움직여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셨습니다. 그 결과 많은 미국 지도자들과 기독교 목사들이 냉전종식에 앞장섰고, 그 이후 초종교 평화운동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기 죄를 사하듯이 남의 죄를 용서하면 하늘은 놀라운 은사를 내리실 것입니다.
셋째는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사랑은 위하고 또 위하며,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잘되지만 결국은 파탄되고 맙니다. 천리원칙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교회보다 세계를 위해 모든 것을 투입했습니다. 한국협회 건물이 낡았어도 세우지 못하다 50년 만에 뒤늦게 신축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축복가정들의 생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섭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그 그 정성과 희생을 결코 하늘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는 하나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늘의 참사랑을 중심하고 본심과 양심이 하나되고,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화목하고, 세계에서 나라와 나라가 화합하고, 그리고 천상과 지상이 합덕하면 항구적인 평화이상세계는 그때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되지 못하는 것은 중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형제간의 싸움은 부모가 없을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부모의 뜻을 잘 알지 못하고 깊은 심정을 잘 헤아리지 못해 생긴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하고 심정의 인연을 맺어야 부모의 뜻을 알게 됩니다. 부모님과 일심·일체·일념·일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이 하나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생활하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 한 핏줄이고 한 형제자매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 속의 수많은 번뇌를 끊고, 형제간이나 마찬가지인 국가 간의 전쟁도 종결지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 위한 평화의 주역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청년 지도자 여러분! 나와 문 총재님은 시련이 올 때 피하지 않았습니다. 무고한 핍박이 와도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시련을 극복하면 생각지도 못한 많은 축복이 내렸습니다. 반세기 만에 194개국에 선교를 나가고 국제평화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하늘부모님을 모신 하나의 세계를 위한 든든한 초석을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기반위에 평화운동을 전개 한다면 우리의 삶과 역사는 분명히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문화는 급진적으로 진화될 것입니다. 초종교·초국가적인 평화세계로 발전을 촉진화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원하는 행복한 삶과 평화의 세계를 우리는 이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는 천운을 받게 하고, 용서는 사람의 마음을 열고, 사랑은 사람을 움직입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하나됩시다. 일본 청년들이여! 넓은 무대로 나가 세계를 구하는데 앞장섭시다.
사랑하는 하늘부모님! 일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자녀들이 당신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모시고 살게 하소서. 진리의 갑주를 입고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사랑으로 이웃과 세상을 위한 평화의 주역으로 일하게 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새로운 청년운동이 출발하는 대회
이날 행사는 일본청년운동 영상시청,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의 대회사, 내빈소개, Godwin Nsude Agbo 주일 나이지리아 대사의 축사, 송용천 일본 총회장의 격려사, 문선진 세계본부장의 기조연설문 대독, 네팔과 솔로몬제도, 일본의 사회공헌·국제공헌 프로젝트 발표, 8개국 생중계 연결 인사, 일본·코트디부아르 형제자매결연식, 우수 활동부스 시상(최우수상 한국, 우수상 필리핀, 네팔), 국제공헌 프로젝트 시상(최우수 도미니카공화국, 우수상 솔로몬제도, 알바니아), 향후 활동을 결의하는 도쿄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송용천 일본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느 시대나 청년들의 모습은 그 나라의 장래를 상징해왔다. 청년들이 갖는 문화와 에너지가 그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왔던 것이다. 오늘 이 자리를 가득 메운 청년들의 활기 넘치는 역동적인 모습을 접하고, 일본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느낌과 동시에, 세계의 희망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끊임없이 실천해 오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이상과 철저한 이타주의에 입각한 ‘위하여 살자’라는 인생철학을 계승해 일본에서부터 새로운 청년문화의 바람을 일으켜 세계로 나가자”고 독려하였다.
가정연합 도쿠노 일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사회공헌, 국제공헌, 그리고 순결을 기반으로 한 참가정 운동을 중심 삼은 일본에서의 새로운 청년운동을 출발하는 대회다. 세계로 나가 국제적인 선교활동이나 자원봉사 파견원으로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고 일본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가치관을 접하며 해외 경험을 하여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대회이다”라고 말하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한 뒤, “오늘을 계기로 창설자이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사상과 정신, 그리고 일본의 젊은이들에 대한 무한한 기대와 애정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GGodwin Nsude Agbo 주일 나이지리아 대사는 축사에서 “청년선교사들을 아프리카에 보내주어 국제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세계를 하나로 묶어 나가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선명·한학자 총재께 감사드린다.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은 차별이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종·국적·종교가 달라도 편견 없이 서로 존중하고 교류하는 지혜를 나누어야 한다.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하며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기사제공: 통일재단 대외협혁본부>
첫댓글 고맙습니다*^^*
아주~~
우리가정에서도 3명의 자녀가 다녀와서
은혜충만에 감사 감사 감사.
참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