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는 교회개척 당시 기도하는 중에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크기에만 제한을 받으신다. 안 되는 것은 내 믿음이 안 되는 것이지 하나님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환경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믿음이다.” 이 깨달음을 얻은 직후부터 그는 하나님께 ‘믿음의 은사’를 간절히 구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늘 느끼는 바이지만 목회하다가 믿음을 잃어버리면 그날로 승리의 삶은 멈춥니다. 믿음을 잃어버리면 그 이상 성장이 안 됩니다. 한 걸음도 전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자신에게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확신을 주시면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겠다는데 왜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큰 믿음의 은사를 그대로 가지고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사냥꾼이 토끼를 잡으러 갔다가 빈손으로 터덜터덜 돌아옵니다. “토끼 많이 잡았소?” “아이고 말도 마시오. 토끼란 놈은 귀가 어찌나 밝은지 이놈은 사냥꾼이 사뿐사뿐 걸어만 가도 발바닥으로 진동을 느끼고 후딱 저만큼 도망을 갑니다. 또 이놈은 뒷다리는 길고 앞 다리는 짧아 언덕을 어찌나 잘 올라가는지 도무지 따라갈 수가 있어야지요.” 그때 마을의 현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토끼를 못 잡는 철학은 분명한데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논리와 철학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은 토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실패로 똘똘 무장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난 안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자꾸 스스로 자기암시를 줍니다. “우리는 안돼, 우리 회사는 안돼, 우리 교회는 안돼,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실패의 논리가 분명하고 안 되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잘못될 수밖에 없는 철학은 확고합니다. 그 대신 ‘된다는’ 성공의식이 없습니다. 긍정의식이 없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망하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교 취업 보도실에서 <실패자가 되는 10가지 지름길> 이라는 경구를 내놓았습니다.
1. 난 틀렸다고 늘 넋두리를 해라.
2. 자기 자신을 무능한 사람이라고 항상 비난해라.
3. 모든 일에서 불평거리를 찾아라.
4. 날마다 없는 것과 부족한 것만 찾아라.
5.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단점을 부지런히 살펴라.
6. 조금만 어렵거나 힘들면 빨리 포기하라.
7. 안 되는 일이 있으면 그 이상 하려고 하지 말라.
8. 쉽게 포기해 버리고 적당히 변명하라.
9. 얼굴은 항상 용기없고 낙심된 모습을 보여라.
10. 한 번 실패하면 이젠 끝장이다 라고 믿어라.
그리하면 당신은 반드시 실패자가 될 것이다.
요약해 보면 뭐든지 쉽게 포기하는 사람, 언어생활이 늘 부정적인 사람, 작은 일에 너무 쉽게 낙심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100가지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서도 한 가지의 가능성 때문에 모든 것이 이루어진 양 달려갑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99가지가 준비됐는데도 불구하고 한 가지 때문에 절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와 시련에 부딪혔을 때 노만 빈센트 필 목사님은 문제를 해결하는 몇 가지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중 7가지를 간추려 보겠습니다.
첫째, 문제가 있을 때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환영하라.
둘째,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미래 지향적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하라.
셋째, 모든 문제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믿어라.
넷째, 일시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풀어가라.
다섯째,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유머 감각을 살려라.
여섯째, 어려운 문제일수록 편법을 버리고 바르게 해결하라.
일곱째, 문제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기회를 주시리라고 믿어라.
벌레 먹은 과일이 더 단 법입니다. 백합이 상처를 받았을 때 더 진한 향기를 발하게 되는 법입니다. 이것이 자연의 신비입니다. 산을 옮기는 큰 믿음의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주께서 친히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