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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침명상) 한시의 산책 - 신기루
새아침 추천 0 조회 347 10.03.15 17: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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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3.15 17:42

    첫댓글 오랜만에 왔습니다. 매일 잠들기전 내일의 일을 생각하고 어떠한 일들이 생길까 가끔은 점쳐보기도 합니다만, 법정스님의 다비식을 불교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보고 난 후 참으로 무소유가 소유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일일을 꿈꾼다하여도 결국은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시간들인지..이런 저런 생각속에 유언장에 한가지 첨부해야 할 것을 찾았습니다. 죽음의 옷..준비하지 말고 평소 제가 가장 즐겨입던 옷을 입혀달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중충한 날에 찾아와 혹여 우울한 글 남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만 이 또한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변덕스런 날씨,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10.03.16 05:29

    모든 인연들이 손안에 들어왔던 금모래처럼 빠져나가고, 실바람처럼 스쳐 지니가는 것이라면 미련을 두지말고 홀가분하게 살고지고이네요. 오랜만에 들리시어 해맑은 운을 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05:24

  • 작성자 10.03.31 05:18

    요즘 뉴스를 보며 삶이 뭘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새벽 빗방울 소리에 잠이 깬 아침입니다. 주위에 봄 감기 걸린 친구들이 제법 많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03.25 09:22

    ???????

  • 작성자 10.03.31 05:19

    에그..그럼 저도 물음표를 남길 수밖에 없군요.??

  • 10.03.26 01:39

    새아침님 반갑습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새삶을 노크 해 봅니다 머언길 다녀 이제 돌아 왔는데... 반가움을 만끽 하고팠는데... 소유욕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제 몸안 어디서인지 홍조가 느껴집니다 나뭇꾼이 빈 지게에 무소유를 채우고 깊이 파인 발자국 안에 사랑 담아 놓고 묵묵히 걸다보면 천사의 찬가 소리도 들어 오겠죠...

  • 작성자 10.03.31 05:21

    자주 해외를 나가시나 봅니다. 빈지게에 채우는 무소유는 소유가 아닐까요? 천사의 소리 늘 님곁에 있는 데 혹여 님께서 듣지 못하고 계신 것은 아니신지...반갑습니다. 얼굴 뵙고 많은 이야기 나눌 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0.04.05 21:44

    오늘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이곳저곳 기울여봅니다. 새아침언니 그간 평안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제 게시판에 글만 올리고 무에 쫒기듯 나가곤 했는데...오늘은 왠지 이곳이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음악소리 또한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어 한참을 머울다 갑니다~^^*

  • 작성자 10.04.08 06:38

    여유로운 모습을 상상해 보니 저까지 잔잔한 여유로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건강은 좋으신지요? 걸음마 배우는 아이 걱정되 듯 환절기 되면 더욱 걱정되는 풀꽃향기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흔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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