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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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빚
♥ 찬송 / 502
♥ 본문 / 로마서 1:8~17
우리나라에 `양주동`씨란 국문학자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학교 때 빵모자를 쓰고 자전거로 남대문 쪽을 달려가다가
넘어졌습니다. 쓰러지면서 외친 소리가 `여기 한국의
국문학자가 쓰러졌다`고 소리쳤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나는 한국의 국문학자가 되겠다는 꿈과 비젼(Vision)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이후에
거룩한 채무의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그 거룩한 부채의식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복음이었습니다. 그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항상 마음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었고 강한 어떤 손길이
밀쳐내는 듯 절박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절박감이 사울을 바울로 만들었습니다.
`나 아니면 누가 이 복음을 전하랴`는 거룩한
사명의식은 그를 천배, 만배, 강한 사람으로
살게 하였습니다.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자요, 새 계명의 핵심입니다.
그것은 율법으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이요(렘 31:31),
예수님 피의 공로로 깨끗케 되는 하나님 편에서의
은총입니다. 성경은 복음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로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나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롬 4:7,8) 이 말씀이 믿어지고
내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일은 전적인 성령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참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 장중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는 사람과 믿어지지 않는 사람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믿어진다는 것은 곧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생명력 넘치는 복음을 로마인에게 아니,
전 세계인에게 나눠주지 못하여 안타까워하듯이
우리도 이 민족 복음화에 내 직장, 내 사무실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하여 마지막 이 한해의
끝자락을 달려가야 합니다. 때가 너무 촉박합니다.
지체할 수 없습니다.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로 마지막 한 달을 보냅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복음의 내용이 되신 주 예수님! 주님은
지금도 우리 가슴을 복음으로 떨리게 하십니다.
이 복음을 내 주변에 전하는데 힘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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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