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사건을 재수사할 특별검사에 박태석 법무법인 월드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67년 전북 군산생으로 서울 용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법무과장, 춘천-창원-서울 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청와대는 인선배경과 관련, "20년간 서울지검 부장검사, 춘천-창원-서울 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으로 재직하면서 관세, 외사, 증권, 조세, 기업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꼼꼼하고 치밀한 수사능력을 발휘했고, 법무부 법무과장, 관찰과장을 역임하는 등 법무행정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성실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다양한 분야의 오랜 수사경험에 비춰 신중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승태 대법원장은 특별검사 후보로 박태석 변호사와 윤석정 변호사를 복수추천한 바 있다.
박 내정자는 임명된 날부터 20일 내에 특별검사보 3명과 특별수사관 40명, 파견검사 10명 등 총 103명 규모로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디도스' 특검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최대 60일(30일 연장 가능) 동안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검은 지난 2011년 10월 26일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관위원회 홈페이지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의 사이버테러와 관련한 제3자의 개입 의혹, 윗선의 범행 은폐 의혹, 범행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9일 본회의에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일 중앙선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가결시키고 법률을 공표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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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4016
양승태가 추천하고 쥐새끼가 낙점한걸 보면 벌써 결과는 나와 있다.
청와대 쥐새끼들은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박희태 놈도 전혀 모르는 일이고...
최구식이란 새끼도 전혀 모르는 일이고....한마디로 20대 청춘이 술 먹고 객기를 부린 것이라고.
벌써 결과문을 작성해 놓고 쇼를 하는 거지.